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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골을 허용하며 2-3(0-1 2-1 0-1)으로 무릎을 꿇고 중간전적 1승 4패를 기록했다. 전날 홈에서 참패로 자존심이 상했던 한라는 이날 공격을 앞세운 전술로 오지제지와 맞불을 놓았다. 강력한 보디체킹으로 선전하던 한라는 1피리어드 13분에 누마타 유타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2피리어드 5분 39초에 수기사와 아키히토에 추가골을 내주며 주춤거렸다. 하지만 한라는 9분 13초에 알레스 지마의 골로 포문을 연 뒤 16분 52초에 이권준이 동점포를 작렬하며 승부를 ...

연합뉴스 | 2003.11.22 00:00

... 한국시간) 열린 정규리그 헐 스팅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격분해 선심과 주심에 스틱을 휘두른 수비수 스콧 영(38.던디 스타즈)에 2년간 선수 자격을 박탈했다고 19일 밝혔다. 팀 주장인 영은 4-4로 접전을 벌이던 3피리어드에 슬래싱 반칙을 선언받자 흥분한 나머지 선심과 주심에게 달려가 스틱을 휘둘러 폭력을 행사했다. BNL의 그레이 스테판 사무국장은 "이같은 행동은 아이스하키에서 절대 허용되지않는다"면서 "우리는 용서할 수 없으며 이같은 행동을 ...

연합뉴스 | 2003.11.19 00:00

... 알레스의 연속골로 4-1(2-1 1-0 1-0) 승리를 거두고 종합전적 1승2패를 기록했다. 현지 적응에 실패해 2연패를 당했던 한라는 이틀간의 휴식을 통해 충전된 체력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닛코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한라는 1피리어드 시작 36초만에 수비수 마이클 마들이 선제골을 넣고 10분 14초에 송동환이 추가골을 보태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라는 1분 18초 뒤 로버트 미와에게 한방을 허용해 수세에 몰렸지만 2피리어드7분 32초에 알레스 지마가 득점포로 ...

연합뉴스 | 2003.11.18 00:00

... 4-3(0-2 0-1 4-0)으로 승리하며 4승1패로 한라(6승)에이어 2위를 고수했다. 전통의 라이벌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에서 연세대는 경기초반 매서운공격력을 앞세운 고려대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연세대는 1피리어드 6분 55초와 13분에 최정식과 김민규에 연속골을 허용했고 2피리어드 4분 42초에 김원중에 또다시 한방을 내줘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연세대는 3피리어드 시작 18초만에 박철호의 추격골로 공격에 불이 붙기시작하더니 9분 43초와 ...

연합뉴스 | 2003.11.13 00:00

... 올리며 올시즌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부터 괴롭혔던 인대부상을 말끔히 떨쳐버린 박용수는 이날 18분 11초 동안 빙판을 누비며 3차례 강력한 샷을 날리는 등 미네소타의 주전 공격수로서 진가를유감없이 선보였다. 기회를 엿보던 박용수는 0-0으로 살얼음판을 걷던 3피리어드 14분 51초에 졸토크의 결승골로 연결되는 천금같은 패스를 찔러주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3.11.12 00:00

...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정규리그 경기에서 김은준이 2골을 터트리는 등 주전선수들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황용업이 분전한 한양대를 5-3(3-2 2-0 0-1)으로 누르고 종합전적 3승1패로 리그 2위를 고수했다. 연세대는 1피리어드 시작 1분 43초만에 황용업에 선제골을 내주며 주춤거렸지만 3분 41초에 김은준이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10분 38초와 14분 20초에 권상현과 박철호가 추가골을 쏘아올려 역전에 성공했다. 1피리어드 15분 51초에 상대 공격수 이종구의 ...

연합뉴스 | 2003.11.10 00:00

... 뛰고 있는 한인 공격수 박용수(미네소타 와일드)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박용수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캘거리 플레임스와 정규리그 14차전에 오른쪽 공격수로 출전해 2피리어드 13분16초에 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미네소타의 부주장인 박용수는 이로써 지난 5일 콜로라도전의 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올시즌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부터 괴롭혔던 인대 부상을 ...

연합뉴스 | 2003.11.08 14:54

... 0-0 2-1)로 누르고 종합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한라와의 개막전에서 분패했던 연세대는 경기시작 휘슬이 울린지 25초와 37초만에 이유원과 김홍익이 각각 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연세대는 1피리어드 2분 35초와 3분 26초에 김규현과 김은준이 추가골을 보탠 뒤 12분 22초에 박진희가 또 다시 득점포를 쏘아올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피리어드부터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부린 연세대는 3피리어드 10분 31초와 19분 ...

연합뉴스 | 2003.11.04 00:00

... 팀의 4-3 승리를 도왔다. 시즌 초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던 박용수는 지난 22일 캘거리 플레임스전에서 신고한 데뷔골을 포함해 올시즌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미네소타의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용수는 0-2로 뒤지던 2피리어드 4분43초에 라크소넨의 절묘한 도움으로 추격골을 쏘아 올리며 침체에 빠진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박용수는 2-2 동점이던 2피리어드 12분 16초에 다이글레의 역전포로 연결되는 절묘한 도움을 올렸으며 미네소타는 ...

연합뉴스 | 2003.10.25 00:00

... 박용수(미국명 리처드 박)가 2003-2004시즌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첫 골을 신고하며 돌풍을예고했다. 박용수는 22일(한국시간) 리그 7차전 캘거리 플레임스와의 홈경기에 라이트윙으로 나서 14분39초동안 뛰면서 1피리어드 5분1초에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팀은 2-3로패했다. 지난 시즌 스탠리컵에서 괴력을 선보이며 팀을 4강까지 올렸던 박용수는 올 시즌 인대부상으로 그동안 출전하지 못했지만 지난 20일 댈러스전에 15분간 뛴 뒤 합격점을 받아 이날 ...

연합뉴스 | 2003.10.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