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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자존심 세운 한국 쇼트트랙

... '라이벌' 중국(금4, 은3, 동5)을 누르고 판정승을 거뒀다. 특히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이 중국에서 열린 점을 감안하면 '완승'이라고 봐도 무방할 성과다. 창춘 동계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개인 코치제'로 바뀌면서 훈련의 효율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우려감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번 대회가 중국의 홈 무대에서 펼쳐지게 돼 편파 판정에 대한 걱정까지 겹치면서 한국 대표팀은 조심스러운 심정으로 첫번째 경기인 남녀 ...

연합뉴스 | 2007.02.01 00:00

쇼트트랙의 깜짝 '백두산' 세리머니

... 여자 3,000m 시상식이 열린 중국 창춘 시내 우후안 체육관. 중국에 1위를 내줘 은메달을 딴 한국 여자 대표팀 계주 멤버인 김민정(경희대)과 전지수, 변천사(이상 한국체대), 진선유(광문고.단국대 입학 예정), 정은주(서현고.한국체대 ... 28일 개회식 공연에 이 산이 주요 소재로 등장했다. 또 중국은 '창바이산'에 스키장을 만들어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던 게 선수들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의 채환국 팀리더는 "선수들이 그런 깜짝쇼를 ...

연합뉴스 | 2007.02.01 00:00

[동계아시안게임] 강민혁.오재은, 克日이 메달 변수

... 알파인에서만 1∼2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금빛 질주의 선봉장은 강민혁. 강민혁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때 회전 31위, 대회전 37위와 2003년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 회전 9위에 그쳤지만 4년 동안 기량이 급성장해 ... 우승 기대는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강민혁은 2월1일 대회전, 같은 달 3일 회전에 출전한다. 홍인기 알파인대표팀 감독은 "(강)민혁이의 페이스가 좋다. 회전과 대회전 모두 금메달을 바라고 있는데 당일 코스 상태와 컨디션이 메달 ...

연합뉴스 | 2007.01.31 00:00

이강석 금빛 레이스 … 동계 亞게임 스피드스케이팅

... 번째 금메달을 안기며 아시아 최고의 빙판 스프린터로 거듭났다. 이규혁(서울시청)과 이상화(휘경여고)도 은메달을 수확했지만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쇼트트랙은 '편파 판정' 의혹 속에 다 잡은 금메달을 날렸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강석은 30일 오후 창춘 지린성스피드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남자 500m 경기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0초3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은 7년 후배 이강석에게 0.2초 뒤진 ...

한국경제 | 2007.01.30 00:00 | 류시훈

해외전훈 떠나는 박태환 "올림픽 金이 최종 목표"

박태환(18.경기고)이 2008 베이징올림픽 수영 금메달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번 내비쳤다. 박태환은 29일 오후 세계선수권대회(3월 멜버른)에 대비해 괌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나기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세계선수권대회나 ... 외국인 코치, 훈련 파트너, 물리치료사, 웨이트트레이너, 영양사, 심리치료사 등 자신만을 위해서 구성된 '전담 팀'의 도움을 받아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박태환은 "내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 부담도 되지만 ...

연합뉴스 | 2007.01.29 00:00

박태환, 호주 수영대표출신 코치와 해외전훈

... 낙점했다. 로스 코치는 현역 시절 자유형ㆍ평영 전문으로 호주대표를 지냈고 코치로서는 1993-1994 시즌부터 두 차례 연속 호주 빅토리아주 '올해의 수영코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로스를 외국인 코치로 결정함에 따라 '베이징올림픽 금메달프로젝트 박태환 전담 팀'의 훈련부문 스태프 구성은 모두 마무리됐다. 박태환은 이날 저녁 괌으로 떠나 2주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바로 멜버른으로 가 로스 코치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게 된다. 박석기 감독은 "이번 주까지 ...

연합뉴스 | 2007.01.29 00:00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정은주, 한국 첫 金

... 진선유(광문고.단국대 입학 예정)와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대들보' 여상엽(한국체대)은 은메달로 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정은주는 29일 창춘 우후안체육관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4초089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인 진선유(2분24초124)를 0.035초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은주는 메달 레이스를 시작한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함께 레이스를 펼쳤던 변천사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임페딩(밀치기) ...

연합뉴스 | 2007.01.29 00:00

[동계아시안게임] 한국 2위 수성 키워드는 `500m'

... 바퀴까지 구간)을 지나서부터 형성되는 순위가 사실상 메달의 색깔을 바꾸게 된다. 이 때문에 변천사, 전지수(이상 한국체대), 김민정(경희대)의 어깨는 무겁기만 하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중국에 비해 스타트가 느려 번번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넘겨주고 말았다. 특히 중국에선 여자 쇼트트랙 500m의 최강자 왕멍이 출전해 힘든 레이스가 예상된다. 금메달을 뺏기지 않기 위해선 최대한 많은 선수가 결승에 오르는 게 숙제지만 김민정과 전지수의 경우 국제무대 ...

연합뉴스 | 2007.01.29 00:00

초ㆍ중등 학교 스포츠 종목 다변화

비인기 종목팀 창단 잇따라…축구ㆍ야구 선수 `최다' 생활체육 위주로 짜였던 일선 초ㆍ중등 학교 운동부가 이제는 겨울스포츠와 해양스포츠 쪽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980년 서울시내 초ㆍ중ㆍ고교 ... 것으로 집계됐다. 1979년까지만 해도 축구ㆍ야구ㆍ농구ㆍ배구 등 구기종목과 복싱ㆍ레슬링ㆍ사격ㆍ유도ㆍ양궁 등 이른바 올림픽 효자종목 중심의 운동부가 운영됐으나 1980년에는 아이스하키ㆍ스키ㆍ조정 등 겨울ㆍ해양스포츠가 학교체육 영역으로 들어왔다. ...

연합뉴스 | 2007.01.28 00:00

[동계아시안게임] 북한 메달 기상도는 `흐림'

... 메달을 바라는 종목은 여자 쇼트트랙과 여자 아이스하키. 아오모리 대회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딴 뒤 3,000m 계주 은메달을 이끌었던 간판 리향미(22)미가 메달 사냥의 선봉장. 그러나 500m는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왕멍을 앞세운 중국의 우위 속에 한국도 전지수, 변천사(이상 한국체대), 김민정(경희대)이 출격하기 때문에 리향미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상대에 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여자 계주 역시 아오모리 대회 때 중국의 ...

연합뉴스 | 2007.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