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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측 잇단 악재에 곤혹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측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DJ 관련 과거 사건들'로 인해 곤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정원의 `국민의 정부도 불법 도청' 발표 이후 전.현 정권간 갈등 양상으로 비화됐다가 잠시 소강국면에 ... 대선후보 조사 불원' 언급과 관련해 야권으로부터 `DJ 봐주기'라는 집중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것. 또한 한 언론이 25일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이 99년 해외도피 직전에 DJ 측근인 조풍언씨에게 100억원이 넘는 거액을 ...

연합뉴스 | 2005.08.25 00:00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완 씨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사의를 표명한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 후임에 이병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임명했습니다. 신임 이 비서실장은 한국일보 경제부장 출신으로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홍보조사비서관을 역임했고,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정무팀장겸 정무기획비서관, 홍보수석 등을 거쳤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8.25 00:00

[취재여록] 핵심 비켜간 '김우중 수사'

"금융기관이 IMF 당시 대우의 수출환어음을 할인해 주지 않은 것은 비협조적인 정부 탓이다."(김우중 회장) "정부가 금융기관에 대해 수출어음을 할인하도록 지침을 내릴 수는 없는 것 아니냐."(대검 중수부 검사) 지난 23일 ... 외압이나 일부 계열사 경영권 등 반대급부를 보장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실체가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려놓고 있다. 이 와중에 25일 또 다른 의혹이 불거졌다. 김 회장이 99년 10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인 조풍언씨를 통해 100억원대의 ...

한국경제 | 2005.08.25 00:00 | 김병일

"명백한 친일인사 3천200명선" .. 민족문제硏

... 29일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처음으로 발표할 친일인사 명단의 규모는 3천200∼3천300명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해방 이후 처음으로 시도되는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위한 친일인사 ... 연구소 관계자는 "영친왕의 경우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갔던 강제성을 감안해 명단에서 제외했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은 자발적으로 입대한 만큼 명백한 친일행위"라며 "부정할 수 없는 친일행적이 있는 사람은 모두 명단에 포함했다"고 ...

연합뉴스 | 2005.08.25 00:00

인도네시아 루피아 끝없는 추락‥ 3년6개월만에 최저치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고 미국 달러를 대량 매도하는 등 환율 방어에 나섰지만 속수무책일 정도로 루피아화 약세는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외환시장에서 25일 ... 기준금리를 연 8.5%에서 연 8.75%로 인상했지만 별 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까지 나서 지난 24일 밤 긴급 장관회의를 열고 "재정 및 금융정책을 총동원해 루피아화 가치 하락을 막겠다"고 밝혔지만 ...

한국경제 | 2005.08.25 00:00 | 유영석

DJ와 친분 무기중개상 조풍언씨에, 김우중씨 100억 구명로비 의혹

무기중개상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막역한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진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씨가 김우중 전 대우 회장으로부터 100억원대의 로비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대우가 워크아웃에 들어가 해체과정에 있던 1999년 10월 김 회장이 구명로비 차원에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전달해 달라"며 조씨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을 조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25일 "99년6월께 대우의 해외금융 조직인 BFC로부터 조풍언씨에게 ...

한국경제 | 2005.08.25 00:00 | 김병일

김우중씨, 조풍언 전달 400억대 횡령죄 적용검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조사중인 대검 중수부는 1999년 6월 김 전 회장이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씨가 대표이사로 있던 회사에 전달한 400억원대 자금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 소유의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골프장을 헐값에 인수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조씨는 또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 부부가 거주한 미국 LA 인근 호화주택의 소유자로 밝혀지는가 하면, 1999년 7월 김 전 대통령의 ...

연합뉴스 | 2005.08.25 00:00

검찰, 미림팀 재건 및 보고라인 집중 조사

... 지냈던 황창평 전 국가보훈처장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황씨를 상대로 1994년 6월 미림팀이 재건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와 미림팀이 도청으로 입수한 정보를 당시 국내정보 수집 담당국장이었던 오정소씨에게서 보고받았는지 ... 외부에 유출했는지에 대해서도 보강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검찰은 천씨가 같은 달에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삼성이 김대중 대통령에게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이 본인 주장대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을 전한 것'이 ...

연합뉴스 | 2005.08.25 00:00

"97년 대선자금 수사 반대" 논란 확산

... 대선자금 수사 반대'발언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과 이회창 전 총재 측은 25일 "월권행위다. 이미 당할 만큼 당했다"며 집중 성토했고,여권은 "시효 등을 감안한 적절한 입장 표명"이라고 반박했다. 박근혜 대표는 ... '안풍'이다,'세풍'이다 해서 철저한 수사를 받았고 2002년 대선자금도 가혹하리 만큼 수사를 받고 책임을 졌다"며 "노 대통령의 발언은 한나라당에 잘못이 있는데 덮어주고 은전을 베푸는 듯한 것이어서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재의 언론특보를 ...

한국경제 | 2005.08.25 00:00 | 홍영식

[Briefing] 청와대 비서실장 이병완씨

노무현 대통령은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 후임에 이병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25일 임명했다. 청와대는 "누구보다도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폭이 넓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이 비서실장은 한국일보 경제부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예금보험공사 이사,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홍보조사비서관을 역임했다.

한국경제 | 2005.08.25 00:00 | 이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