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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부동산 종합 대책 발표] 네티즌"용두사미 되지말고 밀어붙여라"

윤곽이 드러난 '8·31대책'을 놓고 사이버공간에서도 격렬한 토론이 펼쳐지고 있다. 30일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네티즌들의 찬반 의견이 속속 올라왔다. 정부의 대책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주로 격려의 메시지를 ... 야기할 것이라는 시각이 주류를 이뤘다. "송파신도시 개발은 불난 집에 기름 붓기(woodrockspin)","이렇게 해서 집값이 떨어질 리 없다"(cyber420)는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메가톤급'이라던 대책에 노무현 대통령이 ...

한국경제 | 2005.08.30 00:00 | 이상은

김혁규 "혁신도시 유치하려면 상공인 뭉쳐야"

... 지역 상공인들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오후 5시 경남 진주 동방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김 특보는 "진주지역 상공인들이 진주시장과 함께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유치대책을 마련해야 ...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추석때 지역 특산물을 선물하는 등의 적극적인 로비전략도 필요하다"고 귀띔했다. 김 특보는 이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충격요법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건전한 경제 회복정책을 ...

연합뉴스 | 2005.08.30 00:00

[한경 데스크] 그린스펀과 박승 총재

지난 9일 미국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휴가중인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 경제가 다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고 선언했다. 한 기자가 "금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부시 대통령은 이렇게 대답했다. ...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연례 FRB 심포지엄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우선 주제부터가 '그린스펀 시대-미래를 위한 교훈'이었다. 발표자들은 그린스펀을 한껏 치켜세웠다. 로버트 루빈 전 재무부장관은 "다음 FRB 의장은 경제적 슈퍼맨이 ...

한국경제 | 2005.08.30 00:00 | 신동열

바웬사 "교황이 공산주의와 싸울 용기를 주었다"

... 대통령은 29일 폴란드 출신의 전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공산주의와 싸울 용기를 주었다고 밝혔다. 바웬사 전 대통령은 그단스크 파업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국제회의 연설에서 1979년 당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폴란드를 ... 떨쳤다. 바웬사는 노동자의 권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1983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폴 란드 공산주의 붕괴 이후 1990년 11월 초대 직선 대통령에 당선됐다. 바웬사는 대통령 취임 이후 경제개혁의 부작용으로 실업이 증가하고 ...

연합뉴스 | 2005.08.30 00:00

[스폰서 섹션] 동해전장㈜‥자동차 Wire Harness 업계서 상장업체

... 자동차부품전문회사다. 동해전장(주)의 주력제품은 자동차의 혈관에 비유되는 Wire Harness와 Junction Box. 이 둘은 모두 발전기로부터 발생되는 전기적 에너지를 각 전장품에 이송하고 각종 스위치 및 센서로부터 발생되는 다양한 ... 경영성과회의에 노조간부 참석,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가절감활동에 노조 참가들을 통하여 "임단협 무쟁의 타결"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2003년 노사협력부문 산업포상(대통령)을 수상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기업경쟁력 ...

한국경제 | 2005.08.30 00:00 | 이성구2

카트리나 美 남부지역 강타 .. 피해 속출

최대 시속 240㎞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29일 새벽 6시께(이하 현지시간) 미국 남부 멕시코만 연안을 강타,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앨러배머주 등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이날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2개 주에 대한 `주요 재해지역 선포'를 승인했으며 전략비축유 방출을 검토 중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카트리나의 강타로 멕시코만 일대의 석유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에 따라 국제유가가 이날 한 때 배럴당 ...

연합뉴스 | 2005.08.30 00:00

與 `경제활성화'.`양극화해소' 최우선 추진

열린우리당은 경제활성화와 양극화 해소를 참여정부 후반기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제안한 `대연정'은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우리당은 29-30일 경남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소속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워크숍을 마친 뒤 `민생안정과 미래를 위한 통합을 실현하는 국회로 만들겠다'는 제목의 대국민 결의문을 채택했다. 우리당은 결의문에서 "경제활성화와 양극화 해소는 참여정부 ...

연합뉴스 | 2005.08.30 00:00

輿, 연정논쟁 자제 결의… 청와대 만찬서 논란

노무현 대통령이 30일 열린우리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불러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노 대통령이 제안한 대연정 문제를 놓고 열린우리당 내에서 '엄청난 불만'이 표출된 직후라 연정논의를 둘러싼 당·청 갈등의 봉합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대연정론을 놓고 더이상 소모적인 논쟁은 자제하기로 하고 경제활성화와 양극화 해소에 전념하기로 한 '통영 워크숍' 결과를 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열린우리당은 워크숍에서 "대연정론을 놓고 당 차원에서 ...

한국경제 | 2005.08.30 00:00 | 이재창

[다산칼럼] 소비 활성화로 생산 부추겨야

... 하고 있다. 임기 후반기에 매진해야 할 정책과제로도 '경기활성화'가 단연 으뜸이다. 경제가 오랜 침체에 빠진데다 잠재성장률도 외환위기 이전의 7% 수준에서 5%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하니 이러한 평가가 혹독하기만 한 것은 아닐 것이다. 거기에다 미국의 허리케인으로 유가 전망은 더욱 어둡고 이로 인해 올해 성장률이 2%대가 될 우려도 일고 있다. 그럼에도 경제에 활기를 넣을 마땅한 정책은 잘 발견되지 않는다. 심지어 대통령이 "당신이 와서 해보지"하는 ...

한국경제 | 2005.08.30 00:00 | 이익원

저출산·고령화 정책 전담기구 만든다

정부는 저출산·고령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종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관련 대책 기구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송재성 차관은 30일 가진 브리핑에서 "다음 달 1일 ... 범 정부 정책을 총지휘할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를 설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9월1일자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시행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복지부에 만들어질 정책본부는 부처별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을 조정할 정책총괄관을 ...

한국경제 | 2005.08.30 00:00 | 김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