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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등 군 과거사 조사대상 선정

1980년 신군부 집권과정에서 벌어진 12.12사건과 5.17비상계엄 확대조치, 5.18민주화운동 등이 과거사 규명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해동)는 5일 국방부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 규모, 사망자 수 등을 집중적으로 규명할 계획이라고 과거사위는 설명했다. 강제징집.녹화사건의 경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지시 여부, 대상자 수, 프락치공작 실태 및 피해사례 등을 주로 규명하게 된다. 1971년 실미도사건은 공군 ...

연합뉴스 | 2005.09.05 00:00

국방부 '유급 지원병제' 도입 검토

... 급여를 지급하고 복무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5일 "병역의무가 끝난 병들이 군에 남기를 희망하면 이들이 병 신분으로 일정기간 복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국방개혁 차원에서 검토 중인 ... 50만명 수준으로 줄이는 3단계 감축안도 개혁입법안에 명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개혁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현재 일부내용을 수정 보완하고 있다"며 "군 구조개혁은 병력위주의 양적구조를 질적구조로 개선, 총체적으로 ...

연합뉴스 | 2005.09.05 00:00

한나라, '盧-朴회담' 개최시기 저울질

...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의 단독회담이 임박함에 따라 회담의 시기와 의제, 박 대표의 대응방향을 조율하기 위해 한나라당이 5일 부산하게 움직였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상임운영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회담 대응방안을 최종 조율했다. 회담 시기와 관련,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을 감안해 가급적 대통령 출국전인 6일과 7일중 하루를 잡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 또 노 대통령이 총리직과 조각권 부여 등 `깜짝 제안'을 ...

연합뉴스 | 2005.09.05 00:00

세계경제포럼 슈밥 회장, 다보스포럼 협의차 방한

... 슈밥 회장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을 방문해 향후 공동 운영할 최고경영자(CEO)대상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협의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WEF에 신설된 것으로 '글로벌 리더십 석사과정'으로 불리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최고경영자들이 ...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여현덕 교수(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국제교류처장)는 "슈밥 회장의 방한은 내년 다보스포럼에 노무현 대통령과 경제리더를 초청하고 포럼 의제 선정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

한국경제 | 2005.09.05 00:00 | 이익원

미 행정부, 카트리나 대처 홍보작전 주력

... 카트리나재해 발생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잠재우기위한 홍보작전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백악관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또 걸프만 연안을 직접 돌아보도록하는 일정을 마련해놓고 있으며 4일에 부시 대통령이 직접 워싱턴의 ... 미국민들에게 헌혈과 자금지원,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해줄 것을 호소했다. 연방 정부 고위관리들도 연고지로 총출동해 이재민 구호등 사후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려 애썼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무장관은 4일 출신주인 ...

연합뉴스 | 2005.09.05 00:00

군과거사 규명대상 쟁점.전망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5월에 출범한 이후 거의 4개월만에 5일 5.18 민주화운동 등 조사대상을 선정했다. 과거사위는 우선 1차 조사대상으로 12.12 쿠데타와 5.17 비상계엄 확대, 5.18 민주화운동에 이르는 신군부 ... 전담부서인 보안사의 3처5과를 해 체했다고 발표했으나 1990년 윤석양 이병의 양심선언에 비춰 운동권 출신자를 이용 한 프락치 공작은 그 이후에도 계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사위는 강제징집 및 녹화사업 과정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

연합뉴스 | 2005.09.05 00:00

박대표 "연정 관련 입장 변함없다"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5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에서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연정 문제와 관련, "연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의 입장이 확고하다"면서 "변함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해 노 대통령이 연정을 거듭 제안할 경우, 반대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또 박 대표는 "한나라당도 국정에 ...

연합뉴스 | 2005.09.05 00:00

미 여론조사 "카트리나 관련 부시는 큰 책임 없다"

카트리나 재해에 대한 한 여론 조사 결과 미국민들은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의 재난대비가 미흡했다고 지적했으나 이와관련해 부시대통령이 크게 비난받아야할 이유는 없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또 이번 사태에 대한 미국민들의 분노는 일부의 지적과는 달리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ABC방송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의 여론 조사 결과 카트리나 사태에 대해 미국민들의 91%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으나 늦게 시작됐다는 비판을 ...

연합뉴스 | 2005.09.05 00:00

[경영품질 大賞] 종합대상:삼성전자 무선사업부‥명품휴대폰 세계시장 리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1988년 첫 국산 휴대폰 'SH-100' 출시 이후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거듭해오고 있다. 1996년에는 세계 최초로 CDMA 단말기를 상용화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4년 말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 3위,매출액 ...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혁신세계대회 대상 수상,한국품질경영학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국가 품질경영대회 한국품질대상(대통령상) 수상,국내 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 등의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경영품질 ...

한국경제 | 2005.09.05 00:00 | 김홍열

부시 후임 대법원장 존 로버츠 지명

... 대통령은 "위대한 대법원장 자리에는 헌법에 대한 깊은 존경심과 대법원에 대한 공경심, 정의라는 대의에 대한 철저한 헌신이 있는 분이 후임을 맡아야 한다"며 존 로버츠의 대법원장 지명 배경을 밝혔다. 로버츠 대법원장 지명자는 "대통령이 ... 보수 강경파인 렌퀴스트 전 대법원장이 며칠 전 타개한 뒤 누가 새 대법원장이 될 것인지를 놓고 미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취해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대법원은 현재 대법원장 자리와 지난 7월초 은퇴를 선언한 샌드라 데이 ...

연합뉴스 | 2005.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