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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보다 생계유지가 더 급해" 전통시장 영업 재개

임시휴업했던 부산 27개 전통시장 대부분 문 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부산 전통시장이 대부분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역 218개 전통시장 중 2∼3월 휴업한 곳은 11개 구·군 27개 시장이었다. 임시휴업 기간이 길었던 곳은 자갈치시장(2월 25일∼3월 17일), 부평깡통야시장(2월 25일∼3월 13일)이다. 자갈치시장은 개장 75년 만에 첫 휴업이었다. 이외에 부산진시장 등 ...

한국경제 | 2020.03.24 11:04 | YONHAP

미 기업들, 재택근무 못 하고 출근하는 직원에 보너스

... 예외인 비필수 사업장에 해당돼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는 점 등을 배려한 보상책이다. 앞서 캐피털원파이낸셜그룹, JP모건 등 다른 금융사도 현장 출근 직원과 저임금 직원들에게 보너스 지급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지역 은행인 뱅크코프는 콜센터나 일선 창구 직원 등 3만명에 대한 20% 인금 인상 계획안을 내놨다. 유통 업체 중에서는 월마트, 아마존, 타깃 등이 매장으로 출근해야 하는 점원이나 창고 노동자 등에 대한 보너스 지급이나 임금 인상에 나섰다. ...

한국경제 | 2020.03.24 11:02 | YONHAP

전북지역 금융 민원 최다는 '보험'…"상품 설명 불충분"

지난해 전북지역 금융 민원은 보험 부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이 24일 민원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한 총 1천609건 가운데 보험 민원은 983건으로 61.1%를 차지했으며 이어 비은행 26.8%, 은행 10.9%, 금융투자 1.2% 순이었다. 보험 민원 중 생명보험이 530건, 손해보험이 453건이었다. 생명보험 민원은 전년보다 6%포인트 증가했는데, 이는 상품설명 불충분·자필서명 미이행·보험모집·계약해지 ...

한국경제 | 2020.03.24 11:02 | YONHAP

기보, 코로나19로 어려운 부산지역 취약계층 후원

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동구시니어클럽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동구시니어클럽은 기보의 후원금으로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함에도 생계를 위해 불가피하게 외부와의 접촉이 많은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구매해 지원할 예정이다. 박세규 기보 상임감사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

한국경제TV | 2020.03.24 11:02

[속보] 경기도, 모든 도민에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지급키로

... 지급하는 방안은 울주군에 이어 두 번째다.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선 처음이다. 4월부터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 확인만 하면 가구원 모두를 대리해 전액을 신청하는 즉시 받을 수 있다.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단기간에 소비돼 가계 지원 효과와 자영업자 등의 매출 증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필요한 재원 1조3642억원은 재난관리기금 3405억원과 재해구호기금 2737억 원, 자동차구입채권 매출로 조성한 지역개발기금 ...

한국경제 | 2020.03.24 11:01

MLB 피츠버그, 의료진에 피자 400판 선물 "지역 상권도 도와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미국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선수단이 홈구장인 PNC파크 인근 복수의 피자가게에서 총 400판의 피자와 파스타를 구매해 지역 병원에 전달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 선수단의 선행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의료진 지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줬다"고 전했다. ...

한국경제 | 2020.03.24 11:00 | YONHAP

광주시 2천500억·전남도 2천100억…코로나19 긴급 추경

광주시와 전남도가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저소득층 생계 지원을 위해 긴급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2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시비 1천259억원, 국고 보조금 1천240억원, 특별 교부세 30억원 등 2천529억원 규모 코로나19 추경안을 편성했다. 시는 전체 61만8천500여 가구 중 중위소득 100% 이상인 27만 가구, 정부나 시로부터 별도 지원받는 8만8천 가구를 뺀 26만여 가구(41.9%)에 30만∼50만원을 ...

한국경제 | 2020.03.24 11:00 | YONHAP

"부처 공무원 못 만난다" 지자체, 내년 정부 예산 확보 '비상'

... 활동에까지 튀었다.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지침에 따라 대면접촉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지자체 공무원들이 중앙 부처 공무원들을 만나기 어려워졌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사업자료를 관련 부처에 보내고 온라인과 전화 등으로 지역 현안을 설명하려고 하지만 한계가 있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2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고확보 활동을 온라인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정부 내 일부 부처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

한국경제 | 2020.03.24 11:00 | YONHAP

광양항, 고부가 물류복합항만 기반 만든다

... 밝혔다. 이는 준설을 통해 안전한 항로를 구축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해저 준설토를 활용해 항만물류용지를 추가 확보해 광양항이 고부가가치 물류복합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준설토 투기장은 광양·여천지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항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항로를 확장하거나 수심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저 준설토 4천860만㎥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그동안 광양항에 조성된 대규모 투기장보다 더 큰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

한국경제 | 2020.03.24 11:00 | YONHAP

전국 혁신도시 지역공헌 본격 추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확정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한 153개 공공기관이 올해 지역발전계획을 확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과 협의를 거쳐 공공기관들의 2020년도 지역발전계획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혁신도시법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은 2018년부터 매년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올 한해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 주민지원, 지역물품 우선구매 등 지역발전을 위해 총 8천717건의 사업을 ...

한국경제 | 2020.03.24 11: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