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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정화사업 97년 매듭...3천6백억원추가지원

      정부는 낙동강수계를 금호강유역권 남강유역권 낙동강하류권등 3개권역 으로 나누어 올해부터 오는 97년까지 기존예산외에 국고 3천6백31억원을 추가해 하수및 축산폐수처리장과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금호강의 수량을 늘리기위해 임하댐에서 영천댐으로 물을 끌어오는 영 천도수로공사도 당초 오는 99년까지 완공하려던 것을 97년9월까지로 앞당 기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환경관련법을 고치거나 특별법을 제정, 공단폐수종말처리 시설의 배출수 ...

      한국경제 | 1994.02.02 00:00

    • 박대준 한창사장 부일이통사장으로 겸임발령...한창그룹

      한창그룹은 1일 박대준 (주)한창사장을 부일이동통신(주)사장으로 겸임 발 령하고 한권기 한창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하는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창 부사장 한권기 상무 김강수 이사 서성규 이사대우 김용오 부일이동통신 사장 박대준 전무 최무용 상무 차용규 이사 이통형 이사 김승돌 한창고무 대표이사 상무 박수환 서울트래드클럽 이사 대우 김종영 그룹기획조정실 상무 민병태

      한국경제 | 1994.02.02 00:00

    • 낙동강수계,합성세제로 인한 오염 날로 심화...환경처

      낙동강수계의 합성세제로 인한 오염이 날로 심화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가 1일 펴낸 93년도 한국환경연감에 따르면 지난 90년이후 합성세제 사용으로 인한 계면활성제(ABS)의 오염도가 낙동강수계의경우 측정지점 53 개소가운데 71.6%에 이르는 38개소에서 계속 높아지고있는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중 부산 경남지역의 상수원인 물금지역의 합성세제로인한 오염은 지난 90년 0.009 에서 92년에는 0.069 으로 2년사이에 8배 가까이급증했다. ...

      한국경제 | 1994.02.01 00:00

    • ""예년과 비슷한 기온분포, 비.눈 자주 올듯""...2월기상전망

      ...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눈 또는 비가 자주 오겠다. 기상청은 31일 ''2월 기상전망''을 통해 "초순에는 잦은 기압골의 통과로 2~3 차례 눈이나 비가 오겠고 기온은 평년(-5~2도)보다 조금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6~18mm)보다 조금 많겠다"고 예보했다. 중순엔 주기적인 날씨변화에 따라 2차례 정도 눈 또는 비가 예상되며 기온 과 강수량은 평년(-1~4도,10~20mm)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하순에는 날씨변화가 다소 ...

      한국경제 | 1994.01.31 00:00

    • [해설] 은행장 문책 해결의 능사인가..사후수습에 도움 안돼

      금융사고가 터질째마다 은행장을 바꿔치우는 초강수의 문책조치가 과연 능사인가. 정부가 지난 24일 저녁 홍재형 재무장관 박재윤 청와대경제수석 및 이용성 은행감독원장의 3자 회동에서 장영자씨 금융사고에 관련된 김영석 서울신탁은행장 동화은행의 선우윤 행장을 사실상 퇴진시키로 하는 문책조치를 잠정 결정한데 대해 금융계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두 은행이 실명제위반 예금 불법인출등 다양한 위규행위를 저지른 것과 관련,"누군가가 책임져야 한다"는데 ...

      한국경제 | 1994.01.27 00:00

    • [세계의 기업] 세계최대 철강사 '신일본제철'

      세계최대철강업체인 신일본제철이 중국에서 전기로에 의한 철강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국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첫째는 어느나라보다도 큰폭의 철강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중국에서의 사업 이라는 점, 둘째는 덩치 큰 고로업체가 전기로사업을 벌인다는 점 때문이다. 신일철은 대표적 고로업체(대형 용광로에서 철광석을 녹여 제철)로 전기로 사업(소형 용광로에서 고철을 녹여 제강)은 이회사의 "전공"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장기간 불황으로...

      한국경제 | 1994.01.24 00:00

    • <정가스케치> 정부, 문목사 사후사면복권 불가입장

      민주당은 20일 고 문익환 목사에 대한 사후 사면복권과 훈장을 추서할 것을 정부측에 촉구했으나 정부관계자들은 부정적 입장을 표명. 민주당의 강수임 인권위의장은 이날 성명을 발표, "문목사는 형집행정 지자의 신분으로 별세한 것은 이나라의 민족통일과 민주화를 위해 헌신 했던 고인에 대한 정부의 도리가 아니다"고 지적, "정부는 법절차를 떠 나 훈장추서와 사면복권을 즉각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 이에대해 청와대의 한관계자는 "사자에 대한 사면복권은 ...

      한국경제 | 1994.01.21 00:00

    • [골프계] 한희원등 여자대표 6명 말련/인오픈 출전

      한희원 박세리 정일미 서아람 송채은 강수연등 골프 여자국가대표 6명이 16일 출국, 오는 20일부터 2주연속 열리는 94아시아서킷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10월의 히로시마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실시 되는 이번 해외원정은 동계훈련의 일환이며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 및 실전감각 익히기에도 목적이 있다. 또 이 두 대회에는 이영미 원재숙 등 국내프로 7명도 출전할 예정 이어서 해외에서 펼쳐지는 ...

      한국경제 | 1994.01.18 00:00

    • 부처이관..물관리 시작부터 '삐끗'..건설부-환경처

      ... 검토돼야한다''는 의견을 들고 나오고있다. 서울시도 지난번 패놀사건때 현재 건설부 내무부 지자체 보사부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물행정관리조직을 지자체에서 관장하는 조직으로 일원화는 방안을마련했었다. 이 방안에 따르면 한강의 경우 강수계에 걸쳐있는 33개 시군에서 공동출자하고 환경처와 건설부까지 참여하는 ''관리청''을 신설, 강상류 에서 하류까지를 통합관리하는 ''유역관리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내무부 관계자도 "중앙부처로 물관리를 일원화하더라고 ...

      한국경제 | 1994.01.18 00:00

    • 팔당호 오염 생활하수가 주범...전체 유입폐수량의 87% 차지

      ... 2만2천6백94입방m, 강원지역이 79.4%인 8만7천6백40입방 m였고 경안천에서 흘러드는 하수가 6.6%인 3만1천5백20입방m였다. 북한강 유입하수 33만9천1백12입방m 가운데는 경기 25.6% 강원 40.8% 충북 지역 33.6%였다. 팔당호에는 북한강수계인 묵현천 조정천 가평천, 남한강에는 흑천 복하천 양화천 청미천과 경안천 곤지암천등 9개 하천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들 하천 과 취수장등 17개 지점에서 매월 수질을 검사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