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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자민련 및 민국당 등 3당 정책위의장은 12일 오찬을 겸한 첫 회동을 갖고 3당 연합 출범에 따른 정책공조에 본격 착수한다. 이날 회동에서 민주당 이해찬 자민련 원철희 민국당 서훈 정책위 의장은 국가인권위원회법 반부패기본법 자금세탁방지법 등 개혁관련 법안과 약사법 개정안 등 민생관련 법안을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3당 정책위의장은 이와 함께 향후 3당 정책협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조만간 ...

한국경제 | 2001.04.12 00:00

... 9센트 손실 - 시간외거래에서 급반락하며 기술주 동반약세 ▷ 환율, 9.10원 하락 1,325원 마감 ▷ 메모리 반도체 가격 보합세 ▷ 국민, 주택은행 합병조건 타결여부 주목 - 전날 밤 금감위장 등 이견절충 위한 회동 - 국민은행 오전 10시 설명회 예정 - 금감위원장 12일 청와대보고 전 합의 기대 ▷ 쌍용정보통신 매각 무산 위기 - 칼라일그룹, "부실 보상해주지 않을 경우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매각조건 변경" 요구 - 쌍용 ...

한국경제 | 2001.04.11 00:00

여야는 10일 상대당 지도부의 ''지방행''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이 이날 민주당 김중권 대표가 영천 은해사 방문에서 정대 조계종 총무원장과 회동한 것을 공격하자 민주당이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행태를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대표쪽에서는 정대 스님이 이 총재에 대한 비판이 소신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밝혔지만 정대 스님쪽은 오해라고 부정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민주당 김현미 부대변인은 ...

한국경제 | 2001.04.11 00:00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와 민국당 김윤환 대표는 9일 신라호텔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민주당.자민련.민국당간 3당연합을 이번 임시국회부터 본격 가동키로 의견을 같이했다. 김 명예총재는 이날 회동에서 "3당연합의 의지가 규합되는 것은 정국안정과 경제회생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는 입장을 개진했고,김 대표는 연정형식을 가미한 3당 정책연합 구성방안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3당은 이르면 이번주중 민주당 김중권 대표, 자민련 김종호 총재권한대행, ...

한국경제 | 2001.04.10 00:00

민주당 동교동계의 두 축인 권노갑 전 최고위원과 한화갑 최고위원이 9일 오전 회동했다. 한 최고위원이 권 전 최고위원의 마포 사무실을 방문,이뤄진 이날 회동에는 김옥두 전 사무총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권 전 위원은 한 최고위원을 맞으며 "어서와, 말랐네"라며 반가움을 표했고 한 최고위원도 "진작 왔어야 하는데 일정이 맞지 않았다"며 "앞으로 가끔 들르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두사람은 공개된 장소에서 안동선 최고위원의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과 ...

한국경제 | 2001.04.10 00:00

동남아 국가들의 올해 성장률이 4%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지노 다다오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말했다. 지노 총재는 지난 7일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재무장관 비공식회동 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가 전자제품시장의 순환경기에 맞춰 악화됨으로써 동남아 경제에 큰 타격을 가하고 있다"며 "이는 1996년에 일어났던 현상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지노 총재는 동남아 국가들의 평균 GDP성장률이 지난해 약 5%에서 올해 4%로 ...

한국경제 | 2001.04.10 00:00

민주당 김중권 대표와 자민련 김종호 총재대행, 민국당 김윤환 대표는 주초 회동을 갖고 3당 정책연합의 추진방향을 논의한다. 민국당 윤원중 사무총장은 8일 "민국당이 3당정책 연합을 당론으로 결정한 이후 3당간에 공식적인 회합이 한번도 없었다"면서 "주초에 3당대표 회담을 개최해 정책연합 방향에 대한 원론적인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3당은 대표회담후 공동선언이나 공동성명 형식을 빌려 대내외에 공조 원칙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2001.04.09 00:00

정치 일선에 복귀한 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이 정치권 인사들과 두루 접촉하며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권 전 위원은 지난 6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이수성 전 총리와 조찬회동을 한데 이어 오는 14일 김영배 상임고문, 박상천 안동선 최고위원 등 당내 인사들과 골프회동을 갖는다. 22일에는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 김종호 총재권한대행, 권해옥 부총재 등과 골프를 함께 한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4.09 00:00

... 경기부양대책과 달리 은행권 부실채권 정리,토지유동화에 초점이 맞춰진 긴급경기대책을 지난 주말 발표한 이후 일본경제와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8일 동남아 국가연합 10개국 재무장관과 한국 중국 일본 대표간의 긴급회동 이후 아시아 지역내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될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만약 미국 일본 아시아 국가들이 금융과 경제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조치들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이번 주에도 국제금융시장은 또 한차례 큰 혼란을 겪을 ...

한국경제 | 2001.04.09 00:00

... 이 회장 등 일부 총수는 친선골프에는 빠지고 만찬에만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경련은 덧붙였다. 전경련은 골프 모임에 총수들이 대거 참석함에 따라 이번 모임을 계기로 재계의 화합이 더욱 다져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동의 호스트 역할을 할 삼성 이 회장이 최근 회장단 회의에 기회가 되는 대로 자주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1백일 탈상을 한 후 전경련 회장단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재계의 화합무드는 더욱 ...

한국경제 | 2001.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