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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사태, 전반적인 대북방 교역에는 큰 영양 없어

      ... 중국이 교역량(상반기에 25억4천만달러)이나 투자액(6월말까지 1억1천2백만달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중국의 경우 고르바초프 실각으로 인한 소련내 정세변화와 관계 없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자유진영 국가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북방 교역에는 당분간 큰 변화가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그러나 고르바초프 실각이 소련의 개방정책을 후퇴시키고 그 영향이 동구권 국가들에까지 미칠 경우에는 ...

      한국경제 | 1991.08.19 00:00

    • 남북교류 활성화 위해 재정지원 강화 방침...경제기획원

      정부는 내년에 남북협력기금에 대한 예산출연 규모를 크게 늘리는 등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19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북한의 유엔가입신청 및 두만강 경제특구 개발계획 등 일련의 태도변화에 비추어 내년중에는 남북간의 교류 및 협력이 본격적으로 활성 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에 대비하기 위해 남북교류에 대한 재정지원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금을 적립하기 시작한 ...

      한국경제 | 1991.08.19 00:00

    • < 재계, 고르비실각 충격..."합작/교역 찬물" 우려 >

      ... 추진중이었다. 그러나 소련의 권력구조변화가 사업추진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이들 프로젝트의 계속여부를 재점검키로했다. 대우그룹은 아직 구체화된 대소프로젝트가 없어 사태추이만을 신중히 관망하고있다. 소련물리기술연구소와의 기술협력사업은 순수기술이전차원에서 진행되고있어 변화가 크지 않을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선경그룹은 (주)선경의 김용삼 기획본부장을 대책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긴급구성,모스크바지사와의 상시연락체제를 갖추고 사태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일단 ...

      한국경제 | 1991.08.19 00:00

    • 정부, 두만강 경제특구 개발계획 자료수집계획

      ... 및 유엔개발계획(UNDP)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남북한과 중국, 미국, 일본, 소련, 몽고 등 7 개국이 참가 두만강유역의 발전 동해 자원개발 동북아 경제기술발전의 주변국가에 대한 영향 해양과학 연구협력 동북아 지역개발의 협력전망 중국 동북지구의 종합운송 동해의 해상운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지난달 몽고의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UNDP 국제회의에서 두만강유역 경제특구 지정계획을 밝히면서 우리기업들의 참여를 ...

      한국경제 | 1991.08.19 00:00

    • 철강/유화업체, 대소련 경협자금의한 수출거의 폐

      대소 경제협력자금을 이용한 주요 수출품목인 철강제품과 유화제품의 수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냉연강판 10만t, 아연도강판 8천t, 강관 3만t 등을 경협자금을 이용해 소련측에 수출키로 한 철강업계는 소련측이 계속 낮은 가격을 요구, 포항제철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수출을 거의 포기했으며 8개 품목에 모두 7만8천6백t의 유화제품을 수출키로 한 유화업체 역시 같은 이유로 수출 협상 자체를 그만둔 ...

      한국경제 | 1991.08.19 00:00

    • 일본, 지역적 경제통합정책채택 검토

      ... 경쟁력 격차가 있는 하이테크제품등은 예외적으로 수입제한 수출조정따위의 경과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제2단계로 아시아.태평양제국과의 경제권구축은 경제발전단계에 큰차가 있는 점을 감안,완전한 무역.투자자유화가 아닌 경제협력의 성격을 강하게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 2단계에는 미.일.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 신흥아시아제국이 포함된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와 아세안가맹국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등이 망라된다. ...

      한국경제 | 1991.08.18 00:00

    • 북한, 노대통령 8.15경축사 내용 비난

      ... "분열을 고착시키려는 기만"이라고 비난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노대통령이 정치.군사등 모든 분야의 제한없는 협의를 밝히면서도 남북한간 신뢰구축, 공동번영 및 냉전의 청산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확대를 역설한데 트집, 그같이 비난하고 남북관계의 개선 및 통일실현을 위해서는 군사적 대치상태 해소 국가보안법 철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조국통일의 기본장애를 제거하지 않으면서 교류나 하자고 하는 것은 ...

      한국경제 | 1991.08.18 00:00

    • 27일 4차남북고위회담 전망

      ... 배경이 대유엔입지강화 대일수교협상및 대미관계개선등 대외이미지제고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들이 있지만 날로 악화되고있는 북한내부의 경제사정때문이라는 풀이도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4차고위급회담에서는 남북한 경제협력및 교류문제가 주요의제로 다뤄질 공산이 크다. 북한은 최근들어 쌀직교역을 받아들였고 몽골 UNDP(유엔개발기구)회의에서 두만강하구일대의 경제특구개발계획을 공개하면서 우리측의 참여를 요청하는등 경제교류에 관한 지금까지의 부정적인 태도에 ...

      한국경제 | 1991.08.18 00:00

    • 이외무 일군사대국화 우려표명.."일 평화유지협력대법안 주시"

      ... 경제력에 부합되는 방법을 통해 유엔의 평화유지활동에 보다 효과적인 기여를 할 수있다고 본다"고 말해 일본의 군사대국화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장관은 이날상오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일본의회에서 심의될 평화유지협력대 창설법안에 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장관은 "일본이 이 법안을 통해 유엔의 평화유지활동에 자위대를 파견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본이 유엔회원국으로서 유엔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 동정 > 송언종 체신장관/권이혁 환경처장관/이종찬 민자의원

      송언종 체신부장관은 17일 상오 올라왈레 아데니지 이게 나이지리아 체신장관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의 전기통신분야 상호협력증진방안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 권이혁 환경처장관은 17일 하오 서울 북한산에 들러 피서지 환경정화활동을 격려하고 정화활동반원들과 함께 산쓰레기를 수거 민자당의 이종찬의원은 17일하오 시내 재동국민학교에서 거행된 종로구 가회 동관내 행사에 참석, 지역주민들의 내마을가꾸기운동을 지원하고 격려.

      한국경제 | 1991.08.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