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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내 15개공화국 태환화폐 분배결의...중앙정부 배제

      ... 태환화폐등을 분배하고 6백50억달러에 이르는 소련의 외채를 분담할것을 규정한 경제의정서에 서명했다. 소련의 경제주간지 코메르산트는 29일 15개공화국이 지난주 그같은 의정서에 서명하고 중앙의 참여없이 모든 중요한 경제문제에 관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코메르산트는 수일간의 회담에서 마련된 이 의정서는 소련의 해외재산과 유가증권도 15개공화국이 나누어 소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전하고 15개공화국에 의한 의정서 서명은 중앙에 개의치않고 공화국 상호간의 이익을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부시-고르비, 30일 상오 1차 정상회담

      ... 소연방부통령과 알렉산드르 베스메르트니히 외무장관등의 영접을 받았다. 조지 부시미국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은 30.31일 양일간 모스크바에서 양국정상회담을 갖고 지난 40년간에 걸친 냉전시대의 경쟁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여는 문제들을 논의한다. 으로 불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부시대통령과 고르바초프대통령은 31일 그동안 양국이 9년간에 걸쳐 힘겨운 줄다리기를 계속해온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에 조인하는 것을 비롯해 소련의 개혁정책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한-소간 전기전자분야 기술합작/분업화 올하반기 실현전망

      ... 전기관련연구기관으로 각종연구결과를 자국내의 업체에 제공해주고있다. 소련은 현재 전력부족난을 겪고있으나 1천5백 급의 전력송전선로를 갖추고있는등 전력기기제작기술이 고도로 발달돼있어 앞으로 국내에서 예상되는 전력승압선로개발에 소련측과의 기술협력추진이 바람직한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있다. 양측은 또 소련측에 한국산 소형발전기와 전동기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현재 일본과 미국에 편중돼있는 전력반도체의 수입선을 소련측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했다. 이에따라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소련 15개 공화국, 경제의정서에 서명

      ... 6백50억달러에 이르는 소련의 외채를 분담할 것을 규정한 경제의정서에 서명했다. 소련의 경제주간지 코메르산트는 29일 15개 공화국이 지난 주 그같은 의정서에 서명하고 중앙의 참여 없이 모든 중요한 경제문제에 관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코메르산트는 수일간의 회담에서 마련된 이 의정서는 소련의 해외 재산과 유가증권도 15개 공화국이 나누어 소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전하고 15개 공화국에 의한 의정서 서명은 중앙에 개의치 않고 공화국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체신부 확정 7차 5개년계획 정보통신 부문

      ... 통신기술훈련및 기술용역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국산전전자교환기(TDX)등 통신기기의 대외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개도국투자전담회사설립을 검토한다. 남북한간의 우편물교환 전신 전화소통등 통신교류를 적극 추진해나간다. 북방통신협력 강화를 위해 우편직접교환및 직통자동전화회선을 크게 늘린다. 북방국가에 대한 통신산업진출기반을 조성,기술및 인적교류를 넓혀 나간다. 96년까지우체국수를 3천6백99개로 늘리고 우편작업기계화를 위해 95년까지 서울에 제2우편집중국을,97년까지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한미 로열티 공유권리 인정...양국 합의

      한미양국은 두나라의 상호협력활동에서 창출된 발명에 대해서 로열티공유권리를 인정키로 했다. 29일 과기처에 따르면 최근 한미양국은 과학기술협력협정재체결을 위한 접촉을 갖고 상호협력활동에서 창출또는 제공되는 발명권등 지적소유권의 보호및 권리배분문제에 대해 합의했다. 양국은 단순한 정보교환에 의한 발명의 경우 발명자측이 전세계에서 권리를 보유하지만 공동연구사업등 여타협력에 의한 경우에는 형평의 원칙에 의거,상호합의에 따라 권리를 나눠갖기로 ...

      한국경제 | 1991.07.29 00:00

    • < 동정 > 남정우 삼성종합건설사장/김창희 대우증권사장

      남정우 삼성종합건설사장은 31일부터 신규공사 수주와 현지 건설업체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10일간 예정으로 미국과 일본을 방문. 김창희 대우증권사장은 31일 뉴욕에서 열리는 코리아 펀드 (KF)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30일 출국.

      한국경제 | 1991.07.29 00:00

    • 천안2. 송탄공단에 국내외 반도체 관련업체 적극 유치키로

      미.일사와 협력확대지원 정부는 국내 반도체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조성중인 천안2공단및 송탄공단에 관련장비업체의 집단화를 유도하고 우리기업과 미국 일본등 선진메이커와의 산업협력확대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상공부는 29일 올들어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이 5월말까지 전년동기대비 27.8%신장하는등 호조를 보이고있으나 선진국의 견제심화와 막대한 투자비부담등으로 내부적으로는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다고 지적,이같은 내용의"반도체산업 육성계획"을 ...

      한국경제 | 1991.07.29 00:00

    • < 로보트 제어장치 국산화 개가...금성산전 고광일박사 >

      ... 상용화작업도 단시일에 끝낼수 있어 우리손으로 만든 첨단로보트를 우리기업에 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 겨우 시작단계입니다. 수준 높은 분야에 응용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컴파일러형의 로보트언어를 개발하는등 소프트웨어(SW)쪽을 보강해야 하며 전체적인 기능도 더욱 높여야합니다" 고박사는 다음과제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하면서 아직 국산품을 "천시"하는 풍토가 있어 연구개발의 의욕을 꺾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7.29 00:00

    • < 한경사설 (30일자) I > 군사체제 벗어나는 미소정상회담

      ... 각축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최근에 미국이 소련에 최혜국대우를 부여하기로 한 것이나 반대로 소련이 지난번 G7회담을 앞두고 100%외자기업을 허용하고 이번에 새로운 당강령을 채택한 것들은 이런 방향에서 미소가 양국의 경제협력을 적극화할 것임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다. 이같은 새로운 미소접근이 동북아에도 탈냉전시대를 본격화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은 물론이다. 경제적으로 "가진 일본"에 대해서 미소간의 공동대응이 가장 큰 흐름이 되면서 동북아의 ...

      한국경제 | 1991.07.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