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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축구 한국조직위원회(KOWOC)의 정몽준(鄭夢準) 공동위원장은 13일 한.일 양국간의 첨예한 현안으로 비화된 일본 역사교과서 문제가 "유감스럽지만 (월드컵 준비행사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방한중인 일본 기자단과의 회견에서 "월드컵을 통해 한일 관계가 '가깝고도 가까운 관계'가 되기를 기대했으나 (교과서 문제로 인해) 그렇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월드컵 준비행사에 ...

연합뉴스 | 2001.07.13 17:53

한.일 월드컵축구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외래 관광객을 부산으로 끌어 들이기 위한 부산 관광산업 활성화 계획이 마련됐다. 13일 부산시가 마련한 `2002 부산방문의 해 실행계획'에 따르면 우선 각 구별로정비계획을 수립, ▲용두산 공원 ▲자갈치.국제 시장 ▲다대포 부두 ▲태종대 ▲해운대 등 유명 관광지에 대해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거나 화장실을 개수하기로 했다. 또 김해국제공항과 국제여객부두, 노포동 종합터미널 등에 관광안내 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

연합뉴스 | 2001.07.13 15:14

삼성카드가 '월드컵 릴레이 마케팅'에 나섰다. 축구국가대표감독 히딩크를 광고모델로 쓰고 있는 삼성카드는 우선 첫번째 이벤트로 이달부터 K리그 스코어 맞히기행사를 시작했다. 골든골카드 회원이 축구경기의 최종스코어를 인터넷이나 ARS로 입력하면 결과에 따라 최고 1백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행사다. 또 내달말까지 에쓰-오일을 이용하는 카드고객에게 히딩크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 2천2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재 시행중인 ℓ당 30원의 할인혜택도 ...

한국경제 | 2001.07.13 14:38

예측 불허의 순위 경쟁이 한창인 프로축구 2001 POSCO K-리그 1라운드 8차전 5경기가 14일과 15일 펼쳐지는 가운데 득점 공동선두인샤샤(성남 일화)와 파울링뇨(울산 현대)가 정면 대결한다. 경기당 1.4골(총 5경기)의 ... 과시중인 파울링뇨는 이 기회에 누가 최고의 골잡이인 지를 판가름내자고 벼르고 있다. 14일 오후3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이날 대결에 대해 전문가들은조심스럽지만 시즌 두차례나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

연합뉴스 | 2001.07.13 11:16

정부는 추가문화개방 중단 및 군사교류 연기 등 구체적인 대일 대응조치에 착수했음에도 불구, 2002년 월드컵 준비와 교과서 문제는분리대응키로 방침을 정했다. 정부 당국자는 13일 "월드컵 개최는 국제약속인 만큼 교과서 왜곡문제에도 ... 현상이 심화될 경우 월드컵 준비에 차질이 빚어질 수 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이미 정몽준(鄭夢準) 한국월드컵축구조직위원장은 일본 역사교과서 파동에 따른 양국간 월드컵 협력문제와 관련, "국민 정서를 무시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

연합뉴스 | 2001.07.13 09:15

유고 축구대표팀 수비수 고란 조로비치가 셀타비고에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로 이적했다. 데포르티보 구단 관계자는 "팀의 중앙수비수를 보강하기 위해 조로비치와 4년간계약했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조로비치는 7년 동안 유고 대표팀에서 뛰면서 98년 월드컵과 유로2000대회 등에 출전했었다. (라코루냐 AP=연합뉴스) anfour@yna.co.kr

연합뉴스 | 2001.07.13 08:56

... 문화의 추가개방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와 분리할 수 없다"면서 "일본이 교과서 문제에 대해 성의있는 조치를 취할 때까지 일본 대중문화의 추가개방 자체를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그러나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는 국제적 약속인 만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김 장관은 밝혔다. 국방부도 이날 왜곡교과서 수정거부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조영길(曺永吉) 합동참모본부장의 방일계획 취소 및 오는 9월 초로 계획된 ...

연합뉴스 | 2001.07.12 18:29

... 어느 정도 관심 있는가. ▲일본 문화산업계가 추가개방에 대비해 상당한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한일 양국의 가수가 음반을 공동제작했는데. ▲음반의 승인은 지난 2월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가 ... 교과서 왜곡 부분의 시정이 없는 한 그런 기대가 재조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 -- 민간의 월드컵 문화교류는 어떻게 진행되나. ▲주관단체들이 판단하겠으나 이 부분 역시 이런 한일관계의 분위기를 벗어나기어렵다. ...

연합뉴스 | 2001.07.12 18:10

... 연석회의를 열어 일본 역사교과서왜곡문제에 대한 종합 대응책을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그러나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는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회의 후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부는 일본 역사교과서왜곡에 ... 지금까지 수입이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문화적 파급력과 산업적 수익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이 항목들도 2002년한일 월드컵대회를 앞둔 올해말이나 내년초까지는 4차로 개방될 것으로 예견돼 왔다. 한편 김 장관은 한일관계 악화가 월드컵대회에도 ...

연합뉴스 | 2001.07.12 17:57

...뮌헨~프랑크푸르트~프라하 등을 돌아본다. 코리아닷컴은 이번 캠핑카 투어에 일반 여행객과는 별도로 2002한.일월드컵개최를 유럽현지에서 홍보할 민간 홍보사절단 11명을 파견, 눈길을 끌었다. 총 3백50명이 응모해 32대 1의 경쟁률을 ... 정보를 제공했다. 또 "네트워크 구축팀"의 경우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들의 관공서와 대학 등을 방문해 2002월드컵 개최소식을 직접 전달했다. "경기장 탐방팀"은 월드컵 경기가 열렸던 유럽내 축구 전용구장을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

한국경제 | 2001.07.12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