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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 70대女 성추행하고 촬영한 이웃들…실형 선고

      ... 문란하다'는 거짓 소문을 내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A씨와 B씨가 과거 벌금형 외 전과가 없고 고령인 점을 고려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으나, 검사가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느꼈을 성적 수치심이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으며, 피고인 A씨는 피해 보상을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6 07:52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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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또 비극…서울 관악구 다세대주택서 부부 사망

      ...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자녀를 안고 창밖으로 뛰어내린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휴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고 고통에 빠져 있을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6 07:39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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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與 비대위원장 오늘 취임…'이준석·김건희 특검' 시험대

      ... 권한대행은 지난 21일 오전 한 전 장관을 직접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제안, 한 전 장관은 이를 수락했다. 한 전 장관은 같은 날 이임식에서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갖고 앞장서려 한다"며 "9회 말 투아웃 투스트라이크이면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았어도, 스트라이크인지 아웃인지 애매해도 후회 없이 휘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6 07:30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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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연휴 끝' 출근길 빙판길 주의…내일 서울 한낮 7도

      ...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새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21:27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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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거부한 일본산 가리비…"그럼 한국에 더 팔겠다"

      ... 24억엔, 베트남에는 5억엔어치를 각각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상태다. 2022년 기준 일본 가리비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중국이 수산물을 수입하지 않자, 일본산 가리비의 중국 수출은 큰 타격을 받았다. 한국은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잡힌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20:44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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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형배 "한동훈, 깐족이 호르몬"…네티즌 "겁먹어 뒷담화"

      ... 이겨보시라", "한동훈 띄워주느라 수고가 많으시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민 의원은 최근 들어 한 전 장관을 비판하는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한 전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자 국민의힘을 향해 "불임정당이 쪽팔리지도 않나 봐"라고 난임 가정 비하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 표현은 뒤늦게 삭제됐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20:07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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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취해서"…길거리서 미성년자 3명 추행한 외국인 체포

      ... 혐의로 외국 국적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길을 걷던 10대 여성 3명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다. 경찰은 조만간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19:17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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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난 남편 생각날 때마다 모았어요"…소방관들 울린 편지

      ...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남편은 지병을 앓다가 지난해 12월 15일 직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 그는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 중에 사망자가 나오면 유족으로부터 원망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분은 선물과 함께 진심 어린 편지까지 써주셔서 직원들 모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18:18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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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나게 아름다워"…산타복 文부부에 지지자들 '심쿵'

      ...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인사했다. 문 전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 산타'로 변신해 손님들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문 전 대통령 게시물에 "아침부터 눈물 나는 아름다운 사진", "두 분 건강하시길 기도한다", "여사님 어여쁘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17:33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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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 대신 개 키워요"…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팔렸다

      ...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 역전은 극심한 저출산과 무관하지 않다는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통계청은 2년 전 추계였던 내년 출산율 0.7명이 무너지며 0.68명으로 떨어지고 2025년 0.65명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지난해 602만 가구(25.4%)로 집계됐다. 약 1000만명이 넘는 인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25 16:47 | 홍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