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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특융 회수실적 극히 저조...총 지원액의 21.8% 불과

      한국은행부실기업 정리과정에서 거액의 부실채권을 떠안은 시중 은행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한 특융(산업합리화자금)의 회수실적이 극히 부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3일 한은이 발표한 "한은특융의 은행별 지원및 회수실적"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특융회수액은 전체 지원액 1조7천2백21억원의 21.8%인 3천7백62억원에 불과, 아직도 1조3천4백59억원이 회수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 회수실적을 보면 한일은행과 ...

      한국경제 | 1990.12.03 00:00

    • 산업합리화 업체중 절반이 자본 잠식...은행감독원

      정부가 부실기업이란 이유로 산업합리화업체로 지정한 기업이나 은행관리를 받고 있는 업체중 일부가 자구노력을 통해 흑자로 전환됐으나 아직도 상당 수의 기업은 자본잠식 상태에 있거나 적자경영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현재 63개 산업합리화업체및 21개 은행 관리업체 등 84개 기업중 58.3%인 49개사가 당기순이익을 냈고 41.7%인 35개사는당 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회사는 ...

      한국경제 | 1990.12.01 00:00

    • >>> 세정상담...상속재산에 포함되는 임대료의 계산방법 <<<

      산업은행이 무자격 기업체에 자금을 지원하고 기일을 연장해 주는 등 부당한 대출을 실시하여 감사원의 적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대출이 삼성, 현대, 대우, 럭키금성, 한진 등 5대 재벌기업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 주었다. 이밖에 청수레저개발(주)에 대한 대출과정에서 호텔건설에 따른 부족자금 조달 에 대한 각서이행 내용이 부실했음에도 불구, 관광시설자금 등으로 26억6백만원을 융자했다가 부도가 발생하여 18억6천만원의 부실채권을 떠안은 ...

      한국경제 | 1990.11.28 00:00

    • 올들어 10개 일간지 신규등록...공보처

      관세청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인 28일 재무위에서는 재벌들의 무차별 수입문제를 두고 논란. 임축원의원(평민)은 "산업은행이 미메릴린치등과 증권회사 합작을 추진중인 것 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대우조선 한중등 거대 부실기업지원에 따른 부담을 증권 시장을 통해 또다시 국민들에게 전가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추궁. 김덕용(민자) 유인하 이경재의원(평민)등은 "재벌기업들이 국민경제를 좀먹는 무차별수입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현싯점에 관세청이 ...

      한국경제 | 1990.11.28 00:00

    • 경비절감으로 재생 앞장서야...마산 코리아타코마 법정관리 결정

      ... 12월15일까지 신고되는 채권자와의 합의가 원만히 이뤄지면 본격적인 법정관리가 시작된다. 채권자와의 합의는 은행등 담보채권자는 전체의 3/4 이상의 동의가, 개인.납품업자 무담보 채권자는 과반수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현재의 ... 90여일간의 태업과 파업이 계속돼 생산성이 크게 떨어진데다 3년만에 약 2배 가까이 오른 무리한 임금인상도 경영부실을 재촉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자본금 50억원, 자산 6백억원에 부채가 은행.제2금융권등에 ...

      한국경제 | 1990.11.13 00:00

    • 범양상선 정상화 내년으로 늦춰질 듯

      ... 범양상선 회장의 투신자살 이후 표류를 거듭하고 있는 범양상선의 정상화가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5일 관련은행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범양상선 채권은행단과 유가족들은 지난 8 월말 그동안 쟁점이 되어온 고 박회장의 개인명의 ... 범양상선 계열사전담반(반장 박정환 부장) 사무실을 본관 9층에 따로 신설하고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부실기업이 공매에 들어가기 앞서 범양상선의 공매를 어떤 은행이 주도 할 것인가에 대해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과 범양상선 ...

      한국경제 | 1990.11.05 00:00

    • 미국진출 국내은행 늘어 수익성 호전 안돼...한은분석

      미국에 진출한 국내은행 지점의 당기순이익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부실채권도 증가추세를 보여 수익성은 크게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지점의 자금조달중 예수금실적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차입자금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중 미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은행 지점(21개 )의 당기순이익은 1천3백80만달러로 지난해 연간실적 1천7백10만달러의 80.7%에 달 했다. 그러나 부실채권인 ...

      한국경제 | 1990.10.29 00:00

    • >>> 조간신문 하이라이트 (27일) <<<

      ... 확정 연평균 성장률 7% - 95년 순채권국 부상 목표 - 국민연금 농어민/자영업 확대 # 경제면 : 교통체증 경제손실 심각 - 국토개발원 분석, 2천년가지 국도서만 10만 - 도로건설투자 크게 부족 - 구간별 연계체제도 부실 # 사회면 : 은행 현금수송회사 곧 가동 - 12개 은행설립위, 잇단 강도에 자구책 - 특장차, 첨단장비등 주문 - 당국, 총기휴대 긍정검토 서 울 신 문 # 1면 톱 : 96년 1인GNP 10,190달러 - 7차5개년계획 ...

      한국경제 | 1990.10.27 00:00

    • 한국기술진흥 인수 싸고 각축전

      은행이 공동출자한 기술신용보증기금이 한국기술진흥의 인수를 놓고 롯데그룹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이자 신기술사업 금융기관인 한국기술진흥은 최근 경영난에 봉착, 대주주인 한국과학기... 대주주로 참여한 다음 추가로 1백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측은 이 회사의 부실금액에 상당하는 80억원을 프리미엄으로 제공하고 한국기술진흥의 경영부실을 초래케 한 오양정밀화학을 회생시키겠다는 ...

      한국경제 | 1990.10.25 00:00

    • 신용카드 건전성 분류...감독원, 내년시행 지시

      은행감독원은 최근 은행의 신용카드거래증가로 부실채권이 늘어남에 따라 신용카드계정에 대해서도 건전성분류를 내년 1월부터 시행토록 했다. 은행감독원은 금융기관경영지침을 개정 은행에게 통보하고 은행카드계정에 대해서도 정상, 요주의, 회수의문, 추정손실, 고정등 건전성분류를 실시토록 했다. 은행감독원 이같은 조치는 은행카드거래가 크게 늘어나면서 연체대출금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은행감독원은 이와함께 유가증권의 건전성 분류는 현행 "고정"항목을 ...

      한국경제 | 1990.10.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