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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부, 서울지하철노 총회소집권자 지명요구 처리지연

      서울지하철공사 노(위원장 강진도) 합원들이 올 임금협상 과정에서 사용자쪽과 총액기준 5% 인상에 합의한 현 집행부의 불신임을 묻기 위해 제출한 임시총회 소집권자 지명요구에 대해 노동부가 별다른 이유없이 2 개월 넘게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어 행정지도권의 남용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행정관청의 총회 소집권자 지명권''(노동조합법 제26 3항)과 관련된 노동부의 행정지도지침은 특히 이미 지난달 대구고법으 로부터 ...

      한국경제 | 1992.11.30 00:00

    • 30대 그룹 내부거래 사...공정거래위

      정부는 재벌기업들의 상호지급보증을 축소 정키 위해 공정거래법을 개정한데 이어 재벌들의 계열회사간 내부거래자료를 수집키 위한 실태 사에 착수했다. 재벌들의 내부거래는 그 규모가 전체매출액의 약25%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나 대대적인 전면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정부 움직임에 대해 H그룹등 일부 재벌그룹들은 대통령선거전 이 한창이 싯점에서 정부당국이 재벌들의 이해가 민감한 내부거래조사를 단행하는 것은 아니냐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2.11.30 00:00

    • 한준수 전연기군수 가족,충남경찰청장 대전지검장 등 고소

      한준수 전 연기군수의 부인 춘자(57)씨 등 6명은 30일 지난 16일 대전 지법에 일어난 경찰의 한씨 가족 및 취재기자.방청객 폭행사건과 관련해 구본우 충남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들과 김종우 대전지검장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소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당시 중부서 소속 사복 형사기동대원들이 재판을 지켜보러 나온 한 전군수의 부인 씨와 두딸 선희.윤희씨, 한준수후원 사업회원 박영기씨 ...

      한국경제 | 1992.11.30 00:00

    • "2단계 금리자유화 신중추진계획" ... 이재무, 여건조성에 주력

      이용만재무부장관은 30일제2단계 금리자유화에 앞서 각종 정책금융을 전면재검토하고 채권시장을 활성화하는등 여건조성이 시급하다고 강, 2단계 금리자유화를 보다 신중하게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장관은 이날 오후 연세대경영대학원에서 열린 고위경제전문가과정초청 강연에서 "상업금융기관을 정부와 같은 공공기관으로 인식,중소기업의무대출비율준수등 과도하게 공공성을 요구하는것이 금리자율화의 가장 큰 "저금리의 각종 산업지원자금이나 상회형평을위한 정책자금등을 ...

      한국경제 | 1992.11.30 00:00

    • 광주.전남지역 전문대 경쟁률 높아질듯...[전남일보]

      ... 3.5대1 안팎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남지역 14개 전문대도 지난해(2.7대1)보다 높은 3대1이상이 될 것 으로 보인다. 전남고의 경우 재수생을 포함한 전기대 지원자가 지난해 (7백70명)보다 88 명이 줄었으며 대여고도 지난해(6백99명)보다 92명이 감소하는등 광주.전 남지역 대부분의 고교에서 전기대 지원자가 지난해 보다 50~1백명씩 줄었으 나 전문대에 입학할 의사가 있는 수험생들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 | 1992.11.30 00:00

    • 선진국 수입규제조치 강화 ... 덤핑제소 많고 관세율 높아

      ... 해당국 정부도 덤핑마진율을 판정할때 자국피해업체의 주장 만을 대폭 수용,불합리하게 높은 마진율을 판정하고 있다. 이같은 경향은 선진국들의 보호무역추세가 노골화되고 있는 것과 함께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다자간 철강협상 OECD선협상등 다양한 다 자간협상에서 자신들의 의도를 관철하기위해 쌍무적인 압력을 강화하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이미 컬러TV와 앨범 섬유류 전화교환기등 14개품목에 대 해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 쿼터제한등으로 수입을 ...

      한국경제 | 1992.11.29 00:00

    • 히로뽕 상습복용 대학부총장 아들등 구속영장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8일 일본으로부터 7억원대의 히로뽕을 몰래 들여와 회사 사장 전무등에게 팔아온 성낙씨(37.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102)등 히로뽕밀매단 4명에 대해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혐의로 구 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히로뽕을 구입, 상습적으로 투 여해온 엄마손백화점 상무 정규현씨(39.서울 구로구 독산동 108)등 14명 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씨 등은 지난 4월 ...

      한국경제 | 1992.11.29 00:00

    • [경제톱] 우리상품에 대한 덤핑제소등 선진국 수입규제 강화

      ... 해당국 정부도 덤핑마진율을 판정할때 자국피해업체의 주장만을 대폭 수용,불합리하게 높은 마진율을 판정하고 있다. 이같은 경향은 선진국들의 보호무역추세가 노골화되고 있는 것과 함께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다자간 철강협상 OECD선협상등 다양한 다자간협상에서 자신들의 의도를 관철하기위해 쌍무적인 압력을 강화하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이미 컬러TV와 앨범 섬유류 전화교환기등 14개품목에 대해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 쿼터제한등으로 수입을 ...

      한국경제 | 1992.11.29 00:00

    • <92태국여자테니스> 단식패권 김연숙-김순미 대결

      ... 제노일 러를 2-0(7-6 7-5)으로 제압했다. 이어열린 경기에서 김순미는 홍콩의 윌리찬을 역시 2-0(6-4 6-1)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태국여자테니스대회는 한국선수가 우승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게 됐다. 한편 이날 복식준결승에서도 한국의 김이숙(국민은행).표혜정(대우중공 업)가 홈팀 밍모레.탕치엔쿨(태국)에 2-1(1-6 7-6 6-1)로 역전승하 며 결승에 진출,한국의 이번대회 독식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1.29 00:00

    • < 서재한담 > 천문학계의 거두 '경철' 박사 인터뷰

      고성 경철 박사(63)는 국내 천문학계의 거두다. 연세대 천문기상과 경희대 우주과학과 교수로 수많은 과학도를 배출했는가 하면 천문학회장 우주과학회장 한국산업정보기술연구 소장등을 맡아 과학진흥에 앞장서 왔다. 그는 바쁜 일과중에서도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아 1백10권의 전문서적을 펴냈다. 대표적인 책들이 현대지구과학 우주과학 현대물리학 초광속립자 타키온 전파천문학 현대우주물리학 현대천문학등 앞으로도 계속 책을 써 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

      한국경제 | 1992.1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