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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떡값판사 2명 사표수리

      ... 밝혔다. 한편 안용득 법원행정처장은 이날 발표에서 "의정부 이순호 변호사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법관의 직업윤리문제가 비판의 도마위에 오르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반성과 개혁의 거울로 삼아 새로운 법조문화를 설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대법원이 사표를 낸 사람이외에 다른 3명의 판사에 대해 뜻도 아리송한 엄계조치를 취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

      한국경제 | 1999.02.20 00:00

    • [검사장급 22명 인사] 검란수습 '땜질' .. '소폭인사 특징'

      ... 집단행동 등으로 흔들렸던 검찰분위기를 추스리는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이번 검사장급 인사에 이어 20일 재경지청장 및 지검차장 검사 이하 평검사 4백여명에 대한 후속인사를 다음달 2일자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전법조비리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위기를 수습하는 차원의 인사는 일단락되는 셈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그러나 "오는 8월 김태정 검찰총장의 임기만료와 함께 대대적인 개혁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밝혀 이번 인사는 다소 과도기적 성격으로 ...

      한국경제 | 1999.02.19 00:00

    • "팀 전체를 통째로 뽑는다" .. 피라미드 스카우트 각광

      ... 통째로 뽑아 오는 스카우트 방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 책임자와 중간 관리층, 말단사원으로 이뤄지는 피라미드식 조직 전체를 그대로 들여와 스카우트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금융및 법조계에서 간헐적으로 시도됐던 피라미드 스카우트가 요즘들어 회계법인들간에 성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5대 회계법인중 하나인 아더 앤더슨은 얼마전 경쟁업체인 PwC로부터 금융 컨설팅팀 전체를 스카우트했다. PwC는 작년초에 미국 ...

      한국경제 | 1999.02.18 00:00

    • 검사장급 19일 인사 .. 법무부

      법무부는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들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19일 실시한다. 18일 법무부에 따르면 대전법조비리 사건으로 공석이 된 고검장 한자리에 박순용 서울지검장이 승진할 것으로 보이며 서울지검장에는 김수장 부산 지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서울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진 신승남 법무부 검찰국장과 대검 중수.공안부장 등 핵심요직은 오는 8월 인사때까지 그대로 유임될 것이 획실시 된다. 검사장 자리에는 사시 ...

      한국경제 | 1999.02.18 00:00

    • '떡값판사' 19일 조사 발표 .. 대법원

      대법원은 19일 대전법조비리 사건에 연루된 현직판사 5명에 조사결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법원은 이날 법관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시효에 해당하는 1~2명을 법관징계위원회에 회부, 정직 감봉 등 중징계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그러나 이들이 사표를 제출하면 징계절차를 생략키로 했다. 징계시효를 넘은 3~4명에게는 대법원장 경고와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대법원은 이종기 변호사와 함께 명절 떡값을 돌린 것으로 일부 확인된 ...

      한국경제 | 1999.02.18 00:00

    • 이종기씨 옥중 출마키로

      대전 법조비리사건으로 수감중인 이종기변호사가 서울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에 출마키로 했다. 이변호사의 변론을 맡은 김현변호사는 12일 "이변호사가 다음달말 치러지는 서울 구로을 재선거에 옥중출마키로 하고 선거준비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변호사는 김변호사와의 면회때 "표를 찍어줄 유권자가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대부분 사법개혁이라는 화두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자신있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이변호사는 이번 법조비리사건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해부터 ...

      한국경제 | 1999.02.12 00:00

    • [최순영회장 구속 대한생명 어디로...] 왜 지금 사법처리...

      ... 바뀐데다 이 사건처리를 미룰 경우 또 다시 수사팀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설 연휴 대폭적인 검찰인사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한 사건을 3번째 수사팀이 맡게되는 전례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또 일부에서는 대전법조비리사건으로 좁을대로 좁아진 검찰총장의 입지를 넓히기 위한 "돌파구"의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더구나 김 총장과 최 회장의 친소관계에 대한 뒷말이 무성한 터였다. 사실 검찰내부에서도 지난해부터 이 사건처리를 둘러싼 ...

      한국경제 | 1999.02.12 00:00

    • "벤처 법률문제 맡겨주세요" .. 벤처법률컨설팅 설립

      ... 벤처기업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해왔다. 센터의 주축을 이룬 멤버들이 이번에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면서 정식으로 회사를 출범시킨 것. 사법연수원을 최근 수료한 배재광, 문광명, 김병준, 문일호, 이주형씨등을 중심으로 연수과정에 있는 법조인들도 참여하고 있다. 벤처기업의 창업에서부터 세무 특허 합작투자 국제거래 에인젤투자 코스닥등록 M&A(인수합병)등에 이르는 법률과 관련된 제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배재광 소장(34)은 "중기청 소프트웨어진흥원 ...

      한국경제 | 1999.02.09 00:00

    • '8타수 1안타' 감사 .. 감사원, 김만제씨 고발

      ... 감사원은 이같은 검찰의 수사결과에 당황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수사로 감사원의 무리한 감사가 드러나고 말았기 때문이다. 포철에 대한 감사가 한창 진행될 때 향간엔 김 전회장을 향한 표적감사라는 설이 나돌기도 했다. 법조인 출신이 감사원장이어서 감사원이 더욱 난처한 입장에 빠진 셈이다. 하무튼 감사원은 김 전회장에 대한 고발로 감사의 신뢰를 잃게된 점이 앞으로 감사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

      한국경제 | 1999.02.09 00:00

    • 변호사 수임 '표준계약서' 의뢰인 불리한 규정 고친다

      ... 의뢰인에게 불리한 규정들을 개정해 새로운 수임계약 조항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변협은 오는 3월 신임 집행부에 이와 관련된 조사결과를 넘겨 올해 상반기 중 개정 계약서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 변협의 표준계약서 개정작업은 법조계 개혁작업의 일환이다. 변협은 우선 현재 의뢰인 수임계약과 동시에 지불하는 착수금을 어떤 경우 에도 반환하지 않도록 하고 있는 표준계약서의 규정을 의뢰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환키로 했다. 변호활동의 성실성에 관계없이 사후에 ...

      한국경제 | 1999.0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