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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EA 93년초 출범...세계최대 공동시장

      ... 교역과 EC에 대한 EFTA의 금융 지원 알프스산맥을 통과하는 그리스 운송차량들의 통과문제에 타결을 봄으로써 EEA 창설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한편 유럽 각국의 지도자들은 유럽경제지역 창설 합의에 대해 "세계 최대 경제 협력지역 창설의 문을 연 역사적 사건" (폴 슐레터 덴마크총리), "유럽 통일을 향한 역사적인 발걸음"(루돌프 자이터스 독일 총리실장관) 이라며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또한 외교관들과 정치인들은 EEA 창설이 공산주의 몰락으로 ...

      한국경제 | 1991.10.23 00:00

    • 남북 단일 합의문건 채택키로

      ... 연형묵총리를 각각 수석대표로 한 양측 대표단은 이날 공개로 진행된 회담에서 양측이 그동안 제시한 개별합의서를 단일문건으로 채택키로 합의했다. 양측 수석대표 기조연설이 끝난후 정총리는 "오늘 양방은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 협력등에 관한 합의를 단일문건으로 하자는데 합의가 됐다"고 말했으며 연총리도 추가발언을 통해 이에 의견을 같이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양측은 단일 합의문건과 관련, 문건수를 몇개로 하며 의제의 표기를 무엇으로 하는가와 순서를 ...

      한국경제 | 1991.10.23 00:00

    • 우크라이나공화국 의회, 40만 독자군 창설 승인

      ...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으나 표결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고르바초프 대통령등 크렘린 지도자들은 이와관련 소연방은 우크라이나 공화국을 배제한채 존속할수 없다고 강조,연방내 잔류를 촉구하고 다른 8개 공화국이 참여한 경제협력협정에 서명할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군 부측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개별 공화국들의 독자군 창설계획에 강력히 반대해왔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21일 최고회의 연설을 통해 각 공화국들이 소련군 기지와 병력을 "사유물화"함으로써 독자군 ...

      한국경제 | 1991.10.23 00:00

    • 남북직거래 강조...정총리, 평양만찬 연설

      남북한은 23일 오전 10시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제4차 고위급회담 첫회의를 공개로 갖는다. 이날 첫회의에서 정원식국무총리와 연형묵북한정무원총리는 각각 기조 연설을 통해 남북한 정치.군사적 대결상태해소와 다각적인 교류협력방안에 관한 입장을 밝힌다. 정총리는 기조연설에서 교류협력방안및 불가침선언내용을 포괄하는 새로운 남북한 합의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정총리등 대표단 7명과 수행원 33명, 기자 50명등 남측 대표단 90명은 ...

      한국경제 | 1991.10.23 00:00

    • 국회상임위 3일째 정책질의...과소비추방/예산절감대책등 추궁

      ... 부서정보비는 전체의 54.3%인 4백 46억8천만원으로 시국치안에 편중된 경찰행정을 민생치안으로 전환하겠다는 경찰청의 약속이 허구였음을 드러냈다"면서 예산 삭감등을 주장했다. 외무통일위에서 이수인의원(민주)은 "오는 93년까지 남북협력기금을 정부출연으 로 3천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면 93년도에 2천3백50억원을 조성해야 하는데 이것이 과연 가능한가"면서 제4차 남북고위급 회담의 전망을 물었다. 운영위에서 이협 김충조의원(민주)은 "대통령실 정보비가 대통령실 전체예산 ...

      한국경제 | 1991.10.23 00:00

    • 동양-조선맥주, 상호협력통한 시장방어책마련합의

      .진로의 맥주시장 진출에 대응,동양맥주와 조선맥주가 상호협력을 통한 시장방어책을 마련키로 합의하는등 페놀사건이후 소원해졌던 양사의 관계가 급진전돼 주목. 지난9월 조선의 박문덕사장이 OB이천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18일에는 동양의 고종진사장이 영업담당중역들과 함께 크라운전주공장을 방문,주류제조면허개방이란 환경변화에 공동대처키로 합의한 것. 이번 사장단 상호방문에서는 94년 진로의 시장확대 의지를 사전에 꺾어버린다는 전략아래 도매장에 대한 ...

      한국경제 | 1991.10.22 00:00

    • 남북교류협력문제에 입장 표명...23일 고위급회담 기조연설

      북양측은 23일 상오10시 인민문화궁전에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 첫날 회의를 공개로 갖고 각각 기조연설을 통해 정치 군사적 대결상태 해소 및 다각적 교류협력문제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상호의견절충에 들어간다. 우리측대표단은 이날 회담에서 남북관계개선에 대한 기본틀을 마련하는 문제와 불가침 교류협력문제등 3개문건의 일괄타결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날 회담에서는 그동안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급변에 따른 북한측의 태도변화여부,특히 주한미군철수 ...

      한국경제 | 1991.10.22 00:00

    • 보잉사, 미쓰비시 중공업과 슈퍼점보기 개발 상호협력 합의

      항공기메이커인 미보잉사가 유럽의 초대형여객기개발에 맞서 일본의 미쓰비시(삼릉)중공업등과 손을 잡고21세기형 차세대여객기인 슈퍼점보기의 개발및 판매에 상호협력키로 합의했다. 보잉사는 현재 초대형기개발분야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는 유럽의 에어버스.인더스트리사에 대항키 위해 일본의 미쓰비시(삼능),후지(부사) 중공업등에 슈퍼점보기개발 프로젝트참여를 타진,원칙적인 합의를 얻어냈다.

      한국경제 | 1991.10.22 00:00

    • 박태준최고의원, 미국등 3국 순방위해 출국

      ... 캐나다 미국 일본등 3개국을 순방하기 위해 22일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했다. 박최고위원은 오는 11월3일까지 12박13일간의 순방기간중 캐나다 워터루대학에서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받으며 미국 일본의 정계지도자 들과 만나 양국과의 협력 증진방안등을 협의한다. 박최고위원은 특히 오는 27일부터의 미국방문기간중에는 댄 퀘일부통령과 면담할 예정으로 있으며 이밖에 폴리하원의장과 더몬드상원의원, 모스배커 상무장관등 미의회및 정부지도자들과 만나 무역마찰등 양국간 현안에 ...

      한국경제 | 1991.10.22 00:00

    • 오치르바트 몽고대통령 내한...노대통령과 내일 정상회담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고대통령이 노태우대통령의 초청으로 3박4일간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기 위해 22일오후 특별기편으로 내한했다. 오치르바트 대통령은 방한중 23일 노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을 포함한 공동관심사를 논의하는 한편 박준규국회의장및 여야정당대표들과도 만나 양국간 교류증진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시아지역의 사회주의국가원수가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는 오치르바트 대통령이 처음이다. 오치르바트 대통령은 ...

      한국경제 | 1991.10.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