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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산업 전망] 공급과잉에 가격경쟁 심화…주력산업, 수출·생산·내수 모두 꺾인다

... ‘흐림’으로 예상됐다. 수출 비중 1위인 반도체는 4.3%로 ‘흐림’, 2위인 자동차는 -0.8%로 ‘매우 흐림’이었다. 산업연구원은 “보호무역 정책이 강화되고 교역 비중이 높은 중국 경기가 소폭 나아질 것으로 예상돼 12대 산업의 올해 대비 내년 수출은 1.3% 늘어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내년 전체 수출 전망치 2.1%보다 낮은 수치다. 12대 주력품목이 전체 수출에서 ...

한국경제 | 2016.11.27 19:02 | 이태훈

"ICT·자동차·기계·철강은 회복, 조선은 침체 전망"

... 경기를 전망했다. 연구원은 올해 침체기를 보냈던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 철강, 기계 업종의 경기가 국제 교역의 개선으로 내년에는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먼저 ICT는 올해 1분기부터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 개선세다. 이 때문에 ICT 업종은 내년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생산과 수출 증가세가 기대된다. 그러나 해외생산 확대와 글로벌 업체 간 경쟁 심화, 스마트폰 시장 성숙화 등은 성장세를 제약할 전망이다. 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개인소비세 인하 ...

연합뉴스 | 2016.11.27 11:32

산업硏 "내년 성장률 전망 2.5%…지갑 닫힌다"

... 몸을 사린다면 실제 증가율은 전망치보다 상당히 떨어질 수 있다. 내년 우리 12대 주력산업은 일부 국가의 소폭 성장으로 교역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을 필두로 한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 확산 등 부정적 요인도 상존해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산업연구원은 조선, 철강, 섬유, 가전, 정보통신기기 등은 내년에도 글로벌 공급과잉이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조선, 철강, 가전 등은 글로벌 공급 심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수요침체도 ...

연합뉴스 | 2016.11.27 11:31

'1달러=7위안 시대' 눈앞…IB "1년 뒤 역내 환율 7.3위안까지"

... 지난달 초 달러당 6.6위안대였던 역외 환율은 불과 두 달 만에 6.9위안대에 진입했다. 이 같은 움직임 속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줄줄이 위안화 환율 전망을 상향 조정했으며 조만간 '달러당 7위안' 시대가 열릴 ... 전망했다. 최근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움직임을 보면 투자은행들의 이 같은 전망도 무리는 아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가 매일 고시하는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총 16거래일 동안 단 하루만 빼놓고 내내 ...

연합뉴스 | 2016.11.27 07:57

[사설] 요동치는 국제금융시장, 달러 강세 어디까지…

... 달러 강세의 이유는 트럼프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감세가 미국 경기회복 기대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도 출렁이고 있다. 무엇보다 통화가치가 급락하고 있는 신흥국들에 비상이 걸렸다. 인도 루피화는 달러 대비 ... 가치 역시 8년5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지며 달러당 7위안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달러 강세는 상대국 입장에서 교역에는 유리하지만 지나칠 경우 자본 유출이나 인플레이션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달러 강세가 어디까지 ...

한국경제 | 2016.11.25 17:26

[이슈]② 中, 무역규제 전방위 압박…국내 산업 `초비상`

... 있습니다.현재 중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의존도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며 2015년 기준으로 26%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인데요, `무역보복`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우리의 대중국 수출 타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무역규제는 ... 대응책 마련이 시급합니다.또, 중장기적으로 보호무역에 대처하기 위해 WTO(세계무역기구) 등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구축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기업 입장에선 보호무역 장벽으로 인해 브랜드 ...

한국경제TV | 2016.11.25 17:02

[초점]국제유가, 트럼프 효과에 발 묶이나

... 아닌 단기 유가상승 압력에 그칠 전망"이라며 "미국이 셰일오일 생산량을 늘리면 OPEC이 감산에 들어가더라도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의 보호무역정책 또한 글로벌 교역량 감소 및 신흥국 성장률 둔화에 영향을 미쳐 수요 측면에서 유가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OPEC의 감산 합의 가능성은 그만큼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간 합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었던 ...

한국경제 | 2016.11.25 11:08 | 김아름

[분석과 시각] 세계화의 재해석 : 오만과 편견 VS 이성과 감성

... 있다. 세계화는 인류 발전과 궤를 같이해 왔지만 특히 1980년대 말 이후 급진전했다. 동유럽 체제전환국과 중국 등 신흥국이 세계경제로 본격 편입됐고 우루과이라운드 등 많은 무역투자협정이 체결됐다. 그 결과 지난 30여년간 세계교역은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30%에서 60%로 높아졌고 자본흐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으며 이민 등 사람의 교류도 크게 증가했다. 세계화가 지구촌에 미친 긍정적 영향에 토를 달 사람은 없겠지만 빠르게 진행된 세계화의 부작용에 대한 ...

한국경제 | 2016.11.24 17:47

트럼프 정책 파장 지속, 업종별 희비

[증시라인10][마켓진단]출연 : 김성환 부국증권 투자전략팀 팀장Q. 미국 TPP 탈퇴 시, 글로벌 교역시장 영향은?- 돌발악재 아닌 트럼프 정책 이슈, 영향 제한적Q. 트럼프 정책 우려감 vs 기대감- 트럼프 정책 기대감 확산- 달러강세 속도 조절 가능성 有- 글로벌 증시, 지역별 차별화 완화 전망Q. 국내증시 방향성에 대한 판단- 트럼프 당선 이후 단기우려, 증시에 상당 부분 반영- 美 국채금리 진정이 급선무- 국내증시, 안정 구간 진입 전망Q. ...

한국경제TV | 2016.11.23 10:57

트럼프발 새 교역환경에 대응…민관 통상협의회 출범

정부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급변할 글로벌 교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연구기관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삼성동 무역협회에서 경제단체, 주요 업종별 협회, 무역 지원기관, 통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미 통상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과 김인호 무역협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 협의회는 현행 통상산업포럼 산하 대미통상 분과회의를 확대 개편했다. 대미통상 ...

연합뉴스 | 2016.11.23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