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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쓰나미) 여파로올해 국제 새우값이 20% 가량 급등할 것으로 솜삭 파니타티아사이 태국 새우협회장이 3일 전망했다. 태국 내 최대 쓰나미 피해 지역인 안다만 해안가 6개 지역을 둘러보고 돌아온파니타티아사이 회장은 새우 양식장과 기반 시설 피해액이 20억 바트(약 530억원)에이르며, 올 상반기 새우 생산량이 20-3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 새우값은 이미 금년 1분기에 10-20% ...

연합뉴스 | 2005.03.04 00:00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원에 나섰던 해군 상륙함(LST)에서 여군장교를 성희롱했던 김모 중령에 대해 정직 결정이 내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4일 "김 중령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며 "아직 최종 결재과정이 남아 있긴 하지만 김 중령은 이에 따라 정직 처분이끝날 때까지 아무런 보직을 받지 못한 채 대기상태로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직 3개월은 전역후에도 징계 사실이 기록으로 남아 공직 취직이힘들어지는 ...

연합뉴스 | 2005.03.04 00:00

... 총 규모는 811억달러로 부시 대통령이 제출한 원안 819억달러에 거의 근접하게된다. 공화당 수정안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주둔군에 라디오와 트럭, 방탄복 등 장비를 지원하는 예산으로 18억달러 추가하고 아프가니스탄 재건 자금과 지진ㆍ해일(쓰나미) 피해국 및 전쟁 동맹국에 대한 부채탕감 비용은 줄이기로 했다. 전비예산안에서 부시 대통령이 요청한 긴급 해외원조 예산은 모두 40억달러였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은 이중 상당 부분이 긴급한 용도가 아니라며 17억달러를 ...

연합뉴스 | 2005.03.04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며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재난으로 (인도네시아) 국민이 큰 피해를 본데대해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고,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한국을 비롯해 국제사회가 원조해 준데 대해 고맙게 생각하며 국제사회의 원조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고 인사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앞으로 ...

연합뉴스 | 2005.03.04 00:00

정부는 최근 남아시아 지진.해일을 계기로 경제력에 걸맞게 대외원조를 확대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오는 2009년까지국민총소득(GNI)의 0.1%로 증액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4일 낮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쓰나미 구호'상황을 점검하는 민.관종합지원협의회를 열어 현재 GNI의 0.06%인 ODA규모를 2009년까지 매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국조실은 이를 위해 재정경제부와 ...

연합뉴스 | 2005.03.04 00:00

세계 각국이 수십억 달러의 지진ㆍ해일 구호기금을약속했으나 스리랑카가 지원받은 것은 재건 예상비용의 4%인 7천500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스리랑카 정부가 2일 밝혔다. P.B 자야순다라 스리랑카 재무장관은 이날 "지진ㆍ해일 참사 2개월이 지났지만우리는 약속과 다짐을 현금으로 만들지 못하고 있다"며 "기부 약속을 하고 그것을실천하는 것과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현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세계 각국의 기부자들은 지진ㆍ해일 피해지역 재건을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지진 해일(쓰나미) 피해 구호에 1천만달러(105억원)를 쾌척해 세계를 놀래게 한 '자동차 경주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35.독일)가이번에는 사후 장기기증을 약속했다. 슈마허는 2일(이하 한국시간) "어떤 스포츠에서도 팀 정신 없이는 성취할 수있는 것이 없다. 사회에서도 팀 정신은 남을 돕는 것을 의미한다"며 장기기증서에서명했다고 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자동차 경주의 꽃' 포뮬러원(F1)을 7차례 제패한 슈마허는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원에 나섰던 해군 상륙함(LST) 함장(중령)이 작전항해 중 위관급 여군장교를 성희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3일 해군에 따르면 LST 함장인 김모 중령은 지난 달초 지진해일 피해지원 임무를 마치고 귀항하면서 함장실에서 위관급 여군장교에게 어깨를 두드리며 "첫 사랑을닮았다. 밖에 나가서 만나자"며 2차례에 걸쳐 성희롱을 했다. 지난 2001년부터 `금녀의 공간'이었던 해군 함정에서 여군이 근무를 시작한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코오롱건설은 작년 연말에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스리랑카에 성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또 피해발생 초기부터 의약품과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굴삭기와 트럭 등을 동원해 복구 작업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코오롱건설은 2001년부터 스리랑카에서 상수도 시설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

연합뉴스 | 2005.03.02 00:00

코오롱건설은 작년 연말에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에 성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또 피해발생 초기부터 의약품과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굴삭기와 트럭 등을 동원해 복구 작업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오롱건설은 2001년부터 스리랑카에서 상수도 시설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