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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경사설(12일자) > 여야는 투쟁보다 정치복원하라

      ... 실효성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오늘의 혼란한 정국에 대하여 여야는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야 모두가 정치세력이란 점에서 상대편에게만 책임을 떠넘길수 없다. 우선 여야 모두가 자기쪽의 시국대응자세를 국민적 입장에서 반성해 보아야 한다.그리고 국정의 담당자인 정부.야당이 더 큰 책임감으로 민심의 소재를 파악해야 한다. 정부가 책임질 일은 다했기 때문에 이제는 불법시위자들을 다스리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은 지금의 심각한 국면에서 보면 안이한 대응이다. ...

      한국경제 | 1991.05.11 00:00

    • 올여름 전력수급 불안...전력예비율 급감으로

      ... 정밀분석.평가해 재해에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내무부의 이와같은 조치는 이제까지 건설부에서 맡아온 재해대책 업무가 내무부로 넘겨진데 따른 것이다. 이상연내무부장관은 이날 상오 각 시.도 부시장,부지사,건설국장, 민방위국장이 참석한 재해대책추진 관계관회의에서 "대부분의 재해는 예방대책을 소홀히 한데서 발생한다"고 지적, "재난극복사례,재해대책의 반성, 재해원인과 대책등에 관한 재난 백서를 발간해 예방지침서로 활용토록 제도화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5.10 00:00

    • "민자당 보안법개정안등 대안 될수 없다"...민주변호사모임

      ... 사망사고는 참으로 유감스런 일로 다시는 이같은 불행한 일이 없도록 모두가 자제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하오 김차규 신부(옥봉성당) 서품 25주년 은경식에 참석차 진주를 방문한 김추기경은 "인간적인 사랑으로 정치와 경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다같이 반성하고 이같은 일이 재발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면서 "학생들도 이번 불행에 대한 울분과 슬픔을 충분히 표시했으므로 국가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5.03 00:00

    • 에이즈감염 숨기고 결혼하면 3년이하 징역

      ... 한 사실은 국민들의 위화감과 분노를 자아냈음은 물론 가뜩이나 불신을 받고있는 의정활동에 거는 마지막 기대마저 무너뜨렸다"고 지적하고 "올바른 의정활동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그같은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한 것으로 주장하는 피고인들에게 오히려 연민의 정이 앞서지만 이들에게 반성을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중형이 선고돼야 마땅하다"고 구형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또 "자동차공업협회가 뇌물을 뿌려가면서까지 ...

      한국경제 | 1991.04.30 00:00

    • <정가스케치> 강군사건 관련 신민 8개결의문 채택

      ... 중인환시리에 피살된 이번 사건은 방치해서는 안되며 공안정국 종식과 재발방지를 위해 강경대책을 수립해야한다"고 촉구. 오충일당무위원은 "반민주 공안통치와 인권침해에는 국민의 무관심도 한 이유라는 점에서 참회하는 심정으로 반성하는 문구를 결의문에 넣자"고 제의하기도. 당무회의에서는 또 없었는데 여론이 극히 악화돼 어쩔수 없이 인사를 단행했다더라>, 나오고 있다>는 등의 얘기도 거론됐다고 윤재걸부대변인이 전언. 한편 신민당은 이날하오5시 연세대에서 ...

      한국경제 | 1991.04.29 00:00

    • 영국 유엔경찰병력 이라크 파견 제의

      ...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국 총리회담이 있은 뒤 한 일본 외무성 관리는 "우리는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행동이 아시아인들에게 참기 어려운 고통을 주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우리가 과거를 반성하기 때문에 무력, 바꾸어 말하자면 군사적인 조건으로 걸프사태에 기여하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9일간의 일정으로 동남아 5개국 순방길에 오른 가이후 총리는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을 통해 마하티르 총리와 경제문제에 관한 ...

      한국경제 | 1991.04.28 00:00

    • 상고심 파기율 매년 감소...하급심법원 심리 충실해져

      ... 총학장의 위상과 역할을 다루는"총.학장 강의"를 듣고 대학의 각종 현안등을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어서 일종의 총.학장을 위한 특별수업이 될 것이라고 협의회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부산대 총장 사진밟기,교수폭행등 잇달아 교권 침해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총학장의 역할 반성과 급변하는 대학사회의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총.학장 강의는 대학행정이 풍부한 정범모전충북대 총장이 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04.06 00:00

    • 석유및 LPG 비축 크게 늘리기로...동력자원부

      ... 했다. 또 석유사업기금의 유가완충 기능을 줄이고 석유비축 보강및 국내외 자원개발, 에너지 소비절약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금 징수제도를 바꿀 방침이다. 2일 동력자원부가 내놓은 ''걸프사태 관련 에너지정책의 성과와 반성'' 자료에 따르면 걸프사태에 따른 국내 석유도입 차질과 국제 석유가격의 폭등에 대응하여 적극 적인 에너지 소비억제 시책추진과 함께 특별 석유수급대책을 통한 국내 수급안정, 석유사업기금의 유가완충을 통한 석유류 가격안정으로 걸프사태가 ...

      한국경제 | 1991.04.01 00:00

    • 광주시교위 교육청으로 개칭

      ... 296의20 중앙 빌딩 앞길에서 좌판을 벌이고 장사를 하고 있던 노점상 박모씨(당시 54.여)를 흉기로 위협,금품을 빼앗으려다 박씨가 반항하자 온몸을 마구 찔러 살해한 뒤 현금 17만 원과 버스회수권 2백40매(2만4천원상당)를 빼앗는 등 모두 7명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됐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범행동기와 수법이 잔인한 데다 자신의 죄과를 전혀 뉘우 치지 않는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3.22 00:00

    • 김종인 경제수석, 올 경제운용 다소 긍정적으로 전망

      ... 수급상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큰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은 국산품의 수출 경쟁력만 거론했으나 시장개방과 함께 앞으로는 외국제품이 많이 밀려들 것이므로 기업들은 내수 경쟁력도 높이는데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간 경제규모가 그동안 엄청나게 커졌으나 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의 투자는 너무 작았다고 말하고 정부는 이를 반성, 재정을 통해 엄청난 재원이 소요되는 사회간접 자본투자를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