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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고르비방문때 5억달러규모 대소련 긴급융자제 공할듯

      일본정부는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방일시 모두 5억달러 규모의 긴급 융자제공을 소련측에 표명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13일 정부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소식통에 따르면 대소경제협력문제와 관련해 소련국 내에서 "영토 를 돈으로 거래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어 영토문제와 경제협력문제를 별개로 한다는 전체로 가이후 총리의 정치적 결단에 의해 일본 정부는 일본수출입은행의 서플라이어스크레디트(수출업자융자)와 언타이드론 (조건없는 융자)의 ...

      한국경제 | 1991.04.13 00:00

    • 루마니아, 전국에서 대규모 반정시위

      ... 처음으로 참가했다. 구국전선당 지도자들은 야당의 압력을 극복해보려고 12일 야당인사들을 입각시킬수도 있는 개각을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농민당 지도자 코포수는 그같은 집권당의 제의를 거부하고 농민당은 구국전성당과 협력하기를 거부한다면서 대국미의회를 해산하고 중립계의 임시정부를 구성하는 한편 새 선거를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쿠레슈티의 시위자들은 정부청사 및 국영TV방송국으로 가서 칠정부 TV경영진들을 비난했다. 국민민주당 지도자 ...

      한국경제 | 1991.04.13 00:00

    • 북한, 유럽기업들과 합작사업 추진

      ...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사히신문은 북한이 일본인 경영기업과 관계를 맺고 있는 순수한 합작사업은 임해시멘트(오사카부 이즈미오오쓰시)의 공장건설 계획이 검토되고 있는 외에 두드러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밖에 김은 "현 단계에서 일본 기업과 합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없는 사정도 있지만 국교 정상화에 앞서 일본과 경제관계를 깊게 하고 싶다"고 말하고 일본에 기대되는 경제협력 분야로는 기계,전자공업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경제 | 1991.04.13 00:00

    • 민자 김대표등 수뇌들, 재계 총수들과 회동

      통일원은 13일 대북 직교역사업을 추진중인 천지무역상사가 북한의 금강산국제무역개발회사와의 거래에서 손실을 입을 경우 남북협력기금에서 손실을 전액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남북협력기금의 결제취급기관인 수출입 은행에 통보했다. 이에따라 천지무역상사는 남한산 쌀 5천톤대신 북한측으로 받기로 한 북한산 무연탄과 시멘트가 반입되지 않거나 북한물자의 국내판대금이 반출된 쌀의 가격에 모자랄 경우 손실부분을 전액 보조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손실보조약정을 ...

      한국경제 | 1991.04.13 00:00

    • 일본, 대소련 5억달러 규모 긴급융자 추진

      일본 정부는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방일시에 모두 5억달러 규모의 긴급 융자 제공을 소련측에 표명할 방침이라고 일 요미우리신문이 13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대소 경제협력문제와 관련해 소련 국내에서 "영토 를 돈으로 거래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어 영토문제와 경제협력문제를 별개 로 한다는 전제로 가이후 총리의 정치적 결단에 의해 일본 정부는 일본 수출입은행의 서플라이어스크레디트(수출업자 융자)와 언타이드 론 ...

      한국경제 | 1991.04.13 00:00

    • EC, 일본시장개방에 촛점...정치보다 무역강조.

      ... 선언을 마련하자고 제의했었다. EC집행위원회가 마련한 초안은 보호무역주의를 거부하고 무역과 투자에 대한 구조적 장애물과 무역장벽들을 제거함으로써 자유무역에 대한 일반적 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이 초안은 또 시장에 대한 균형있는 접근의 필요성과 장거리통신과 열핵융합과 같은 주요 과학프로젝트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자크 들로르 EC유럽위원회 위원장은 5월 EC측의 대일관계 초안을 휴대하고 일본을 방문, 일본측과 최종 협의한다.

      한국경제 | 1991.04.13 00:00

    • 일소정상회담서 아태안보문제등 논의

      ... 태평양지역의 안보문제에 관한 그들의 정책을 마련했다고 니혼 게이자이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니혼 게이자이는 이 정책의 골자가 정치적 계획에 관한 쌍무협의 제도를 마련하고 그 테두리안에서 안보문제를 논의하는데 동의하며 유럽안보 협력회의의 아시아판이 될 협의기구의 설치는 거부하고 한반도나 캄보디아가 포함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들 지역의 사태를 안정시키기 위해 이들에게 경제원조를 제공키로 노력한다는 것 등으로 돼 있다고 보도했다. ...

      한국경제 | 1991.04.13 00:00

    • 남북협력기금 운영관리규정 마련

      정부는 11일 남북간 직교역에 따른 대금결제는 청산결제 방식으로 하며 남북한을 왕래하는 상공인에 대한 경비지원은 자비에 의한 왕래가 불가능하거나 남북한당국간에 합의된 경우에 한정한다는 내용의 남북협력기금 운영관리규정안을 마련했다. 이 관리규정안에 따르면 남북협력기금은 경제협력사업의 시행에 필요한 소요자금의 90%범위내에서 융자할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10년이내,이율은 연 5%이내로 돼 있다. 또 교역및 경제협력사업을 시행한 자가 물품대금 ...

      한국경제 | 1991.04.12 00:00

    • 아-태지역 집단안보 소련구상에 반대...이상옥외무

      미셸 로카르 프랑스총리가 노재봉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고 외무부가 12일 발표했다. 로카르총리는 방한중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한 뒤 노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을 포함한 공동관심사에 관해 협의 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04.12 00:00

    • 경기도내 인구 600만돌파...전국의 14%차지

      북한은 외근 캐나다에 대해 수교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부터 나흘간 캐나다의 빅토리아시에서 열린 "북태평양 안보협력학술회의"에 북한대표로 참석한 최우진 평화군축연구소 부소장 (외교부순회대사)이 클라크 캐나다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캐나다와의 조기 수교를 바란다는 공식입장을 전달하고 수교교섭을 위한 회담을 제의했다고 12일 정부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최부소장은 또 남북대화가 진전돼야 수교가 가능하다는 캐나다측 입장에 대해 ...

      한국경제 | 1991.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