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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위 감소..노사분규 집회는 급증

지난해 불법 집회 시위는 급감했지만, 노사분규집회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전체 집회시위 건수는 모두 1만165건으로, 지난 2001년 1만3천83건에 비해 22%나 줄어 들었다. 집회.시위 ... 잇따른작년은 모두 322건이 열려 오히려 38%가 증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들어 대미(對美) 시위나 여중생 추모 촛불행사로다소 증가했지만 예년에 비해 지역별 농민집회 등 민원성 집회의 감소와 월드컵 등국가 행사로 ...

연합뉴스 | 2003.01.10 00:00

盧 '북핵해결' 본격 행보

... 것은 향후 북핵 해결의 실타래를 풀 수 있는징조로 노 당선자측은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최근 여중생 사망사건을 계기로한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개정 요구 시위에 대한 미국측의 `오해'를 해소하는 것도 정 특사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선자의 핵심측근은 "미국 언론이 최근의 촛불시위에 대해 `반미시위'로 규정하고 있는 것은 잘못"이라면서 "이 시위는 SOFA 개정을 요구하는 것이며 당선자도시위를 주최하는 대책회의 사람들을 만나 오해가 있을수 ...

연합뉴스 | 2003.01.10 00:00

김대통령 "외교.대화로 해결"

... 침략할 우려를 봉쇄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며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주변 강대국이 우리를 넘보는 일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지적했다. 김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이며 국익을 위해 어느 나라보다 미국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뒤 "최근의 촛불시위는 `반미(反美)'가 아니며 미국 보고 나가라는것이 아니고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을 개정하라는 것"이라면서 "SOFA 개정은 주한미군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연합뉴스 | 2003.01.10 00:00

오마이뉴스, 촛불시위 기사 논란에 사과문 발표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www.ohmynews.com)는 촛불시위 제안자의 `자작극' 논란에 대해 8일 밤 오연호 대표기자와 성낙선 뉴스게릴라(시민기자)본부장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오마이뉴스는 "김기보 시민기자가 `네티즌, 광화문의 촛불시위를 제안하다'란제목의 기사를 쓰면서 제안자가 자신임을 밝히지 않고 `한겨레 자유토론방에서 나온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쓴 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고 또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라면서 "2만2천 시민기자의 명예와 ...

연합뉴스 | 2003.01.09 00:00

청와대 "반미우려 불식 필요"

... "국제사회가한국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느냐가 우리 경제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최근 한국에서의 `반미' 분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과도한 우려는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핵문제, 촛불시위, 한국 경제의 놀라운 회복력과 성장 에너지 등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에 한국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을 제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

연합뉴스 | 2003.01.09 00:00

盧 헤리티지회의 참석 검토

... 인수위측 인사가 참여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당선자도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실장은 이어 "이들로부터 최근 한국내 촛불시위 등 한미관계에 대한 우려를전달받았다"면서 "촛불시위는 반미 시위가 아니라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개정시위이며, 이를 외신들이 반미시위로 보도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는 점을 지적했다"고밝혔다. 그는 특히 "노 당선자가 시위를 주최하는 `대책회의' 관계자들과 만나 시위 자제를 요청한 것도 반미로 인식되는 것을 우려해서 였다"면서 "헤리티지 관계자들도설명을 ...

연합뉴스 | 2003.01.09 00:00

"국제사회 反美우려 불식해야"..청와대 박선숙 대변인

... 9일 "국제사회가 한국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느냐가 우리 경제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최근 한국에서의 '반미'분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과도한 우려는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핵문제,촛불시위,한국경제의 놀라운 회복력과 성장에너지 등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에 한국의 발전적인 모습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09 00:00

[사설] (10일자) 무디스가 지적한 '불확실성'

"국제적인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북한 핵문제와 촛불시위 등으로 인해 한국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전해왔다"는 재경부 발표는 여러모로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무디스는 '한국경제의 불확실성 증대'를 이유로 원래 올 3월로 예정됐던 국가신용도 재평가 시기를 이달 하순께로 앞당겨 실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같은 결정이 알려진 어제 서울증시는 외국인 주식투자자들의 대량매각으로 인해 종합주가지수가 2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

한국경제 | 2003.01.09 00:00

정부 `WP 기고' 항의서한

... 위해 주한미군이 필요함을 천명한 바 있으며 한미동맹 관계는 1950년 한국전쟁부터 50년 이상 굳건히 유지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사실에 아무 의심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서한은 "최근 미 언론에서 많이 보도되고 있는 촛불시위는 주한미군 철수주장이나 반미운동을 위해 개최되는 것이 아니며 시위에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개정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미군의 주둔을 전제로 한 것"이라면서 "이를 쉽게 반미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한은 ...

연합뉴스 | 2003.01.09 00:00

부산시국회의, 촛불시위 계속 하기로

부산지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부산지역 시국회의는 8일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모임을 갖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과 부시 미국대통령의 사과를 이룰 때까지 촛불시위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촛불시위와 함께 사진전과 시민모금운동 등을 통해 시민적 참여를 확산시켜나가고 동시에 북핵문제와 미국의 대북강경정책으로 조성되고 있는 반전평화운동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기자 ccho@yna....

연합뉴스 | 2003.0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