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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캐틀린, 재산피해 29억여원...재해대책본부 잠정집계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태풍 캐틀린의 영향으로 30일 상오 5시 현재 전국에서 2명의 실종자(경북 1, 제주 1)와 29억3백9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강풍과 높은 파도, 폭우로 선박 26척이 전파 또는 반파됐으며 도로 2개소, 항만시설 1개소, 어항시설 27개소, 철도 1개소(5백M), 통신시설 3개소등이 파손됐다. 재해대책본부의 이같은 피해집계는 남해안의 양식장 피해등이 정확히 파악되지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캐틀린, 재산피해 45억8천여만원...재해대책본부 집계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태풍 캐틀린의 영향으로 30일 하오 4시 현재 전국에서 2명(경북 1,제주 1)이 실종되고 3명이 부상했으며 모두 45억8천4백9만1 천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강풍과 높은 파도, 폭우로 선박 29척이 전파 또는 반파됐으며 도로 5개소,교량 1개소, 항만시설 2개소, 어항시설 63개소, 철도 1개소(5백M ), 통신시설 3개소,학교부속건물 1동 등이 파손됐다.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호우피해 수출업체에 무역금융융자기간 재연장

      한은은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수출업체에 대해 무역금융융자기간을 최장90일까지 재연장해주도록 각은행에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물가 오름세 주춤

      ... 보였다고 밝혔다. 이달의 월간 소비자물가 상승폭 0.4%는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경제기획원은 농수산물값의 안정으로 지난4월이후 물가상승폭이 현저히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장마와 태풍등에 따른 농작물피해가 심각하지 않을 경우 소비자물가상승률을 한자리수이내에서 억제할수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배추(20.2%)상추(26.6%)등이 오르긴 했으나 수박 오이 풋고추 감자 파등의 값이 내려 농산물전체로는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부도낸 기온물산, 담보부족으로 일부은행 대출금회수에 어려움

      ... 부족으로 대출금 회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한국기술개발 역시 기온물산 주식을 주당 4천원에 인수하여 8억원을 지원했기 때문에 기온물산이 관리대상종목으로 편입돼 주가가 4천원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만큼 손해를 입게된다. 금융계관계자들은 상호신용금고및 보험사의 기온물산에 대한 대출내역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어 이들 기관들의 대출금까지 감안하면 기온물산의 부도에 따른 금융기관의 피해액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태풍 "캐틀린" 소멸...30일 새벽 동해로 빠져

      ... 하오부터 세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부산부근 해안을 스쳐 30일 새벽 동해로 빠져나갔다. 그러나 태풍이 할퀴고 간 제주와 부산, 울산등 영남 남해안지방에서는 초속 20-30M의 강풍과 함께 5M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어 인명피해와 함께 일부 선박과 방파제가 부서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태풍의 중심부가 29일 하오 5시께 부산부근 해안을 스쳐 동해로 빠져 나가면서 세력도 계속 약화, 시속 38KM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해 30일 상오 6시께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송재화씨 최근 강남소재 식당에 나타나

      ... 연결고리로 지목, 행방을 추적중인송재화씨 (45.여)가 지난27일 자신이 한때 관리책임자로 일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은성주물럭''식당에 나타났던 것으로 30일 파악됐다. 이같은 사실은 송씨가 그동안 검,경의 검거망을 피해 평소 알고 지내던 구원파 신도들과 연락을 취하며 서울에서 은신하고 있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동네 주민 김모씨(28)는 " 지난27일 하오8시께 `은성 주물럭''식당 뒤편의 주차장에서 식당으로 통하는 쪽문 앞에서 송씨가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5개 외국상품 수입업체 불공정거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외국산 세제류, 화장품, 건강식품류를 수입 판매하는 업체들이 부당한 판매방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빈발 함에 따라 불공정거래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30일 공정거래위에 따르면 최근 이른바 `피라미드식'' 판매방법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세제류 판매회사인 암웨이사를 비롯 포에버리빙프로덕트 (건강식품. 화장품), 홈케어(세제류), 한국폴라(화장품), 챔프라인사(비디오제품) 등 5개 수입 업체가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석유화학업계, 수출선 확보 경쟁

      ... 대림산업 역시 그동안 국내 공급에 치중하던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유공의 경우 자사 해외영업망과 (주)선경의 지사망으로, 대림의 경우 럭키금성상사의 지사망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같이 각 유화업체들이 수출선확보 총력전에 나서는 것은 수급사정상 조만간 공급과잉상태에 들어갈 국내 시장 여건에 비추어 볼 때 바람직한 현상이나 과당경쟁에 따른 출혈수출 등 수출시장에서 국내 업체간의 무분별한 경쟁은 피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KAL기 진주공항 착륙중 사고...합승객 전원무사

      ... MD80기종은 지난 25일 교통부의 감항검사 시험비행때도 김포공항에 착륙하다가 활주로를 이탈, 풀밭으로 굴러들어가는 사고를 내 운항을 중단하고 점검을 받있는 등 최근 잇따라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이날 사고는 악천후로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승객이나 여객기의 피해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잇따라 사고를 낸 대한항공의 MD80기종은 미국의 맥도널드 더글러스사가 제작한 여객기다.

      한국경제 | 1991.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