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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SK는 두산을 6-2로 꺾고 중위권 진입을 노리게 됐다. 잠실(SK 6-2 두산) 최근 상승세를 탄 SK가 찬스에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SK는 1회 볼넷 2개로 1사 1,2루의 기회를 잡은 뒤 페르난데스가 중월 2루타, 잉글린이 중전안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2회에는 채종범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SK는 3회 이호준이 2루타를 치고 나가자최태원과 이진영이 적시타로 주자들을 불러들여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4회 ...

연합뉴스 | 2002.07.25 00:00

... 뽑는 저력으로 두산에 7-4로 역전승했고 현대는 삼성을 4-2로 꺾는 등 원정팀들이 모두 승리했다. ●잠실(SK 7-4 두산) SK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1-4로 끌려가던 SK는 9회초 용병 4번타자 페르난데스가 두산 마무리 진필중으로부터 2점홈런을 쏘아올려 1점차로 추격했다. 계속된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조경환의 보내기 번트 타구를 잡은 두산의 바뀐 투수 이재영이 1루에 악송구하는 사이 동점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SK는 양용모의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JP 모건 체이스는 23일 한국과 말레이시아, 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조만간 상향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비드 페르난데스 JP모건 체이스 부사장은 이날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아시아 외환위기 위후 역내 국가들의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개선돼왔다"면서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후 신용평가사들이 이에 상응한 조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 부사장은 특히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추가로 등급이 상향조정될 것"이라면서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

연합뉴스 | 2002.07.23 00:00

... 돌파한 조경환은 올시즌에는 타율 0.216로 부진하긴 하지만 12개의 홈런을 날릴만큼 호쾌한 장타력은 여전해 SK 타선에 한층 중량감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소총 부대인 SK 타자 가운데 조경환보다 홈런을 많이 때린 선수는 페르난데스(19개)와 이호준(14개) 등 2명 뿐이다. 롯데에서 좌익수로 나섰던 조경환은 수비가 다소 불안하고 외야에서 뺄만한 선수도 없어 지명대타로 기용될 예정이다. 강 감독은 "롯데가 이러한 트레이드를 먼저 제안한 것은 행운"이라며 "두 ...

연합뉴스 | 2002.07.23 00:00

... 9회 송원국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해 승부가 연장전으로 돌입했지만 10회 브리또의 좌월 솔로아치가 터져 기나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3연패중이던 SK는 선발 김원형의 호투와 용병타자 `듀오' 제프 잉글린의 3점홈런과 훼르난도 페르난데스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5위 LG를 9-4로 꺾고 4위 현대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좁혀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선발 김원형은 6⅓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으며 4실점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속에 시즌 2승째를 올려 지난 해 9월 ...

연합뉴스 | 2002.07.21 00:00

... 않았음을 실감했다. 0...더그아웃에서는 전반기 팀 순위싸움과 타이틀 경쟁을 벌였던 각 팀 선수들이 오랜만에 화기애한 분위기속에 이야기 꽃을 피웠다. 1루쪽에 배치된 동군 더그아웃에서는 치열한 홈런왕 대결을 펼쳤던 이승엽(삼성)과 송지만(한화)이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고 우즈(두산)와 페르난데스(SK), 레스(두산) 등 용병들도 둘러앉아 모처럼만에 담소를 나누며 즐거워했다. (인천=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2.07.17 00:00

... 2회에는 잉글린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기세가 오른 SK는 3회 양현석이 우월 2점홈런을 터뜨려 최상덕을 강판시켰고 계속된 공격에서 4안타로 3점을 추가, 7-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양현석은 7회 페르난데스와 랑데부아치를 그리는 등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대전(한화 7-6 롯데) 6회까지는 한화의 일방적인 페이스. 한화는 2회 데이비스, 6회 이도형의 홈런 등이 폭발해 5-0으로 앞섰다. 롯데는 7회초 김응국의 2타점 ...

연합뉴스 | 2002.07.10 00:00

... 95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장하는 영광을 안았고 양준혁은 또 93년부터 94년만을 제외하고 모두 9차례나 출전, 40명 가운데 최다 출전 선수로 기록됐다. 동군의 레스, 박명환(이상 두산), 김민재, 채종범, 페르난데스(이상 SK), 박한이(삼성), 서군의 토레스, 조용준(이상 현대), 이동현, 이종열(이상 LG) 등은 처음올스타 무대에 서는 기쁨을 누렸다. 이 가운데 조용준(현대)은 신인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한편 올스타전은 ...

연합뉴스 | 2002.07.04 00:00

... ┃손민한(롯데) ┃ ┃ 이상훈(LG) ┃ ┣━━━━━━━━╋━━━━╋━━━━━━━━━┫ ┃진갑용(삼성) ┃포 수 ┃ 박경완(현대) ┃ ┣━━━━━━━━╋━━━━╋━━━━━━━━━┫ ┃김민재(SK) ┃내야수 ┃ 박진만(현대) ┃ ┃페르난데스(SK) ┃ ┃ 이종열(LG) ┃ ┣━━━━━━━━╋━━━━╋━━━━━━━━━┫ ┃박한이(삼성) ┃외야수 ┃ 박재홍(현대) ┃ ┃채종범(SK) ┃ ┃ 이영우(한화) ┃ ┗━━━━━━━━┻━━━━┻━━━━━━━━━┛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7.03 00:00

... 8승째를 올렸다. ●수원(SK 5-0 현대) SK가 선발 채병용의 완봉 역투속에 타선도 파괴력을 발휘했다. SK는 1회초 2루타를 치고 나간 제프 잉글린이 상대포수 박경완의 패스트볼로 3루로 진루한 뒤 투수 마일영의 폭투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2회에는 이호준이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2-0으로 달아났고 7회 페르난데스의스리런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서울.수원.부산.대구=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2.06.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