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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경원기자] 두성건설등 주택업계의 잇단 부도를 계기로 대구시가 주 택분양제의 전면적인 개편을 건설교통부등 관련기관에 촉구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행 주택분양제도가 부도가 발생할 경우 입주예정자 들의 피해를 사실상 보상해 주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밝히고 이의 전반적인 개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건설교통부에 보냈다. 대구시는 이 건의서에서 현행 선분양제도 대신 단계적으로 준공후 분양제도 로 전환해야하며, 보증방법도 ...

한국경제 | 1995.03.30 00:00

...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는 최근 3년만에 가장 저조한 수준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분석. .일본의 94회계연도(94.4-95.3) 국내총생산(GDP)은 당초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낮은 0.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본의 조사기관 LTCB 리서치 인스티튜트가 발표. 이같이 전망치가 하향수정된 것은 지난 1월 발생한 한신대지진에 따른 인명피해와 산업시설의 손실을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LTCB는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1일자).

한국경제 | 1995.03.30 00:00

... 대법원계류중이거나 상고를 준비중 인 소송인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비자단체들은 지난 91년부터 공정위가 스포츠시설업체의 약관이 부당 하다고 누차에 걸쳐 지적했는데도 관계당국이 법령정비를 게을리해 결과적 으로 소비자피해가 누적됐다고 지적하면서 대법원의 판결을 주시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송사에서 소비자들이 패소한다면 불공정한 약관으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0일자).

한국경제 | 1995.03.29 00:00

... 프로그램은 국산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외국산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93년 3월6일 미켈란젤로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창궐해 미주 지역과 중국 등에서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을 때도 V3이 지키고 있는 국내에서는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설립해 바이러스 퇴치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할수 있는 틀을 마련한 안씨로부터 별난 컴퓨터 의사로서의 삶을 들어본다. ...

한국경제 | 1995.03.29 00:00

... 경찰등 관계 행정기관과 합동단속반을 편성, 전국적으로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단속대상은 운임요금및 약관게시 의무불이행, 운송계약서 작성기피, 계약불이행, 부당운임요구, 작업인부들의 별도수고비 요구, 물품파손에 대한 피해보상 기피, 약속시간불이행 등이다. 또 이사화물운송면허를 받지않은 자가용자동차들이 불법으로 이사서비스를 하는 행위도 단속된다. 건교부는 이번 단속을 위해 시.군.구에 고발센터 설치하도록 하고 반상회 등을 통한 주민신고독려등 계몽활동도 ...

한국경제 | 1995.03.28 00:00

... 흉악범도 많은 세상에 과속은 그리 큰 범죄가 아닌듯 하여 과속차량을 끝까지 추적 하여 처벌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빨리 달리자고 사서 편리함과 안락함을 제공해주던 차가 사고라는 문제 앞에서는 엄청난 물질적 피해와 우리의 생명까지 요구하기도 하니 결코 그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과속이 별일 아니라고 웃어 넘길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과속은 분명한 범죄요 사회에 대한 테러가 될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무질서한 우리의 교통문화도 ...

한국경제 | 1995.03.28 00:00

... 대체로 시인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박회장에 대해서는 결제능력이 없는 부실어음의 발행을 지시하고 공 금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횡령),동생 성현씨에 대해서는 무리한 지급보증으로 회사에 피해를 입힌 혐의(배임)를 적용할 방침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들 형제의 사법처리와 관련,"박회장은 혐의사실이 명 확해 빠르면 28일중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이나 성현씨에 대해서는 29일 소환 되는 정애리시씨를 조사한 후 수사결과를 ...

한국경제 | 1995.03.28 00:00

... 판매했는지 여부를조사하라고 미L.A.지사에 지시했다고 한관계자는 전언. 신세계는 구매담당직원이 상표법위반혐의로 불구속입건된데 대해서는 검찰의 수사방향을 지켜보아가며 대응키로 하는 한편 티셔츠가 자체조사에서 도 가짜로판명된다면 소비자피해보상등 모든 책임을 지기로 결론. 이관계자는 그러나"생필품을 주로 취급해온 E마트가 유명수입의류를 처음으로 납품받아 판매한 것이 이미지를 구긴 불씨가 됐다"면서 "앞으로는 수입품판매를 위해서는 해외지사망을 풀가동해 진품여부를 사전체크하는 ...

한국경제 | 1995.03.28 00:00

... 민원해소차원의 규제완화로는 세계화가 요구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없다. 모든 규제도 포지티브 시스템이 아닌 네거티브시스템으로 전환돼야 한다. 즉 기업활동은 원칙적으로 자유, 예외적으로 자유라는 철학이 도입돼야 한다. 대신 규제를 어겨 피해을 끼친 경우에는 형사제재뿐 아니라 민사소송으로 피해자를 구제해야 한다. 앞으로 새로운 규제를 만들려면 반드시 경제전체에 줄 수있는 혜택이 비용보다 클 경우로 한정시켜야 한다. 이와함께 모든규제를 둘 때 그 규제에 대한 적부성을 ...

한국경제 | 1995.03.28 00:00

... 포함시켰으나 러시아산 아연괴 의 원산지가 모두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으로 판명돼 러시아산 아연괴 는 잠정덤핑율 산정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이들 수입 아연괴에 대한 덤핑판정은 이번 관세청의 덤핑 에비조사 결과와 통산산업부 무역위원회의 산업피해 예비판정결과를 종합,재정경제원이 결정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이들 3국에서 수입된 아연괴는 모두 4백36억원 상당으로 국내 시장의 12%를 점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

한국경제 | 1995.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