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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건설산업은 건국 초기의 경제 공백기에 태동해 60년대 이후 국가성장발전의 기반이 되는 사회간접자본을 구축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경제개발에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최원석 대한건설협회장은 한국건설산업 50년의 의의를 이같이 설명하고 앞으로도 국가경제발전의 견인차역을 담당해 우리나라가 21세기 동북아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50년간 건설산업이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

한국경제 | 1997.05.02 00:00

경남 진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견건설업체 대표이사인 이상문 씨는 전국에 아파트등 공동주택 7천여가구를 건립해 주택공급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온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게 됐다. 지난 70년 회사를 설립한 이회장은 27년간 서부경남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을 공급해 고용창출등 지역경제를 발전시켰고 국내 건설업체의 기술투자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건설시험연구소를 설립, 기술개발 교육 정기세미나개최 연구지발간을 통해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

한국경제 | 1997.05.02 00:00

최형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은 2일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올해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된 포항공대 김강태(수학과)교수 등 1백1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변호사 홍남순씨와 독립운동가 이규창씨가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선생 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심산상 제1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오후4시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일자).

한국경제 | 1997.05.02 00:00

김창성 경총회장은 조남홍 부회장과 함께 2일 오후 네모토 지로 일본 일경련 회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의 노사관계 현황 및 두 단체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일자).

한국경제 | 1997.05.02 00:00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과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고려대 (총장 홍일식)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고려대는 정 명예회장에게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선도한 공로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이 명예회장에게는 섬유산업 발전과 사회복지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각각 수여키로 했다. 학위수여식은 5일 오전 10시30분 고려대 인촌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일자).

한국경제 | 1997.05.02 00:00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신협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00년까지 단위조합수를 1천3백60여개 수준으로 정비하겠습니다" 1일 제37차 신협의 날을 맞아 이한웅 신용협동조합중앙회장은 "금융시장 전면 개방을 앞두고 아직도 각종 규제가 금융기관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금융기관의 자율경영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하루바삐 관치금융을 청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신협의 현황과 주요 업무는. "신협은 경제성장과정에서 소외된 서민들의 ...

한국경제 | 1997.05.02 00:00

신극범 한국교육학회장(한국교원대교수)은 3일 모교인 미국 미시간주 립대 졸업식에서 자랑스런 동문상( Distinguished Alumni Award )을 수상 한다. 신회장은 한국졸업생으로는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영수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2일오전 본부 회의실에서 방한중 인 국제노동기구(ILO)연수단 일행의 방문을 받고 산업안전 선진화사업과 ILO와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일자)

한국경제 | 1997.05.02 00:00

... 요구된다고 하겠다. 포드를 포함한 몇몇 기업은 부품품질관리(Parts Quality Program)개선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GM은 "전략구매"를 채택해 재기에 성공했다. GM은 잭 스미스 회장을 주축으로 하여 구매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한 결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한 탄탄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공급업체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맺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년동안 구매부문에서 발생하는 원가의 ...

한국경제 | 1997.05.02 00:00

한국부인회 (회장 박금순)는 제33회 올해의 훌륭한 어머니로 임순덕 (67.인천시 계양구) 김진선(66.대구시 서구) 송인자(63.대전시 중구) 박태순(71.대구시 수성구) 이보순(67.전북 완주군) 유승애(71.충북 청주시 상당구) 김순녀(제주도 제주시)씨 등 7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일자).

한국경제 | 1997.05.02 00:00

지난 반세기동안 건설산업이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주역은 누구일까.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1백6명의 건설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 결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각각 32.7%와 11.2%로 한국건설을 이끈 쌍두마차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두사람은 불굴의 의지와 경제발전에 대한 확신으로 숱한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종 신화를 엮어낸 주인공으로 평가된 것이다. 지난 67년에 ...

한국경제 | 1997.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