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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이봉하)주최 제17회 대한민국사진전람회의 대상은 흑백작품 "다정한 속삭임"을 출품한 최재영(53)씨에게 돌아갔다. 또 우수상은 서일성씨의 "힘", 초대작가상은 이동식씨의 "정담"이 각각 차지했다. 컬러 7백3점, 흑백 1백3점 등 총 8백6점이 출품된 이번 사진전에서는 신명환씨의 "율동" 등 10점이 특선, 함성찬씨의 "열전" 등 1백42점이 입선을 차지해 총 1백54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대상작 ...

한국경제 | 1998.04.01 00:00

... 진행한다. "청춘 의사당" "아사부일체" 등의 코너로 꾸며지며 이 학교 출신 가수 연나영의 무대도 펼쳐진다. 드라마 스페셜 "내 마음을 뺏어봐" (SBSTV 오후9시55분) =작업을 마친 예린과 기조는 우동집으로 가서 다정� 작업을 마친 예린과 기조는 우동집으로 가서 다정하게 얘기를 나눈다. 마침 친구들과 식사를 하러 나온 석찬은 예린을 만나지만 표정이 굳어진채 급히 자리를 뜬다. 예린은 석찬의 옷을 챙겨 병원으로 찾아가지만 시큰둥한 석찬의 ...

한국경제 | 1998.04.01 00:00

...------------------------------------------------- 아내 : "이제 당신한테 이 이야기를 해야 할것 같아." 남편 : "무슨 이야기인데?" 아내 : "있잖아요, 짐하고 나하고에 관한 이야기예요." 남편 : "그래?" 아내 : "당신하고 결혼하기 전에 짐이랑 결혼할뻔 했단 말이에요." 남편 : "그랬었군. 어쩐지 만날때마다 아주 다정하게 악수를 하더라니."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 자장면에 가장 어울리는 맛을 함께 찾아본다. 또 요즘 아이들은 자장면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토론을 통해 살펴본다. "베스트극장" (MBCTV 오후9시55분) =지리학 박사과정 지리학 박사과정에 있는 두수와 수미는 석사 시절 다정한 사이였다. 하지만 사소한 다툼으로 멀어진 뒤 경쟁자라는 라이벌 의식만 갖고 있다. 두사람은 각자 작은 빌라를 구입하는데 이사하는 날 같은 집 앞에서 맞닥뜨린다. 둘은 그제서야 자신들이 이중계약의 사기를 당했음을 알게 된다. ...

한국경제 | 1998.02.27 00:00

"드라마스페셜" (KBS2TV 오후9시05분) =긍재가 아씨와 다 긍재가 아씨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본 은심은 긍재에게 더이상 같이 못살겠다고 말한다. 외출하려던 이참봉이 쓰러진다. 아씨는 서울 큰 병원으로 이참봉을 입원시키지만 병원비가 모자라 긍재를 찾는데 소식을 몰라 애만 태운다. "일요아침드라마" (MBCTV 오전9시) =강력계 형사 강력계 형사 봉구와 수완은 건달로 보이는 사내 3명을 검거하며 짜증을 부린다. 호텔직원인 ...

한국경제 | 1998.01.24 00:00

... 소개시켜 주기로 한다. 이를 모르는 상아는 철이가 나이든 여자를 싫어한다고 하자 초미니 스커트에 야한 화장을 하는데 하필 이때 영준의 형을 소개받아 낭패를 본다. "남자셋 여자셋" (MBCTV 오후7시05분) =거리의 다정한 연인들은 팔짱을 � 거리의 다정한 연인들은 팔짱을 끼기도 하고 손을 잡고 다니기도 한다. 제니는 진이가 은근히 손이라도 잡아주길 기대하지만 진이는 엉뚱한 소리만 해 자존심이 상한다. 진이는 영문을 몰라 속만 태우고 이를 알게된 ...

한국경제 | 1998.01.20 00:00

... 죽호도는 병귀를 쫓는 그림으로 애용됐다. 사주에 범이 들어있는 사람중에는 종교인 예술인이 많고, 특히 큰스님 가운데는 범띠(인년) 범달(인월) 범날(인일)에 태어난 사람이 많다고 한다. 또 일반적으로 범띠는 성미가 급하나 다정다감하며 관대하다고 여겨진다. 1398 무인년에는 태종 이방원이 왕권 확보를 위해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으며, 1818 무인년에는 병자호란으로 민생이 피폐해진 것을 개선하기 위해 김육의 대동법이 실시됐다. 1998 무인년은 ...

한국경제 | 1997.12.31 00:00

... 재주꾼인 현길훈(등대수산), 넉살이 좋은 강태영 (자동차 학원), 유머감각이 탁월한 전동문(치과의사) 등... 이들 모두는 갖고있는 재주나 특성이 무척이나 다양한 그리운 친구들이다. 오히려 한달에 한번 모이는 것이 기다려지는 다정한 얼굴들이다. 금년에는 우리의 소꿉친구이며 회원인 강상민군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이 난을 빌려 고인의 명복을 빈다. IMF 찬바람이 우리 모임에도 스며들어 "매월모임"을 자제하자는 의견들이 많아 모임횟수가 줄것만 같다. ...

한국경제 | 1997.12.29 00:00

... 끌어안으면 된다. 그녀는 등이 따뜻하도록 창가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서 있으면서 그러한 생각들을 하고 있다. 이때 비서실의 미스터 정이 전화 받으라고 수화기를 정중히 가져다 준다. 이 친구는 유머러스하고 여자들에게는 특히 다정하기가 오빠같은 남자다. 그녀는 미소를 담뿍 띠고 미스터 정에게 감사를 보낸다. 지극히 도시적인 풍경이다. 엘리트들만 근무하는 회장 비서실에는 늘 이렇게 나이스한 분위기가 풍성하다. "전화 바꿨습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

한국경제 | 1997.12.19 00:00

"아줌마는 너무 예쁘시고 고상하셔요" "이 사람은 내 딸이고 우리 회사의 상무이사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김이사님이라고 불러라" 아주 다정한 어투로 김치수가 가르친다. "알았어유. 김이사님, 제가 뭘 잘 못 하더라도 몰라서 그러려니 하고 예쁘게 봐주세유. 저는 원래 서울이라는 데가 좋기는 한데 나하고는 너무나 하늘과 땅같이 느껴져요. 이렇게 대단하신 어르신네와 마주앉아 식사를 한다는 것이 꿈만 같네요. 황송해유. 잘 가르쳐 주세유. 사실 ...

한국경제 | 1997.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