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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개발 추진 중국 흑룡강성 삼강평원 개발계획 백지화
[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 대륙개발(회장 장덕진)이 지난 94년 7월부터 추진해 오던 중국 헤이룽장 (흑룡강)성 북부 1억1천4백만평 규모의 삼강평원 개발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삼강평원 개발 시행주체인 헤이룽장삼강평원농업개발유한공사(한중합작)는 16일 "한국측 파트너인 대륙개발측이 95년 이후 지금까지 납입키로 한 운영자금 3천3백75만5천달러를 전혀 내지 않고있다"면서 "금명간 이사회를 열어 청산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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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물산 대표이사에 이강훈씨 선임
효성물산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백영배 사장을 부회장으로 추대하고 후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강훈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백 부회장은 그룹의 구조조정업무를 맡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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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이상일(서강대총장)/김환기(전북대교수)
이상일 서강대총장은 17일 낮12시 본교 다산관 401호에서 클라우스 폴러스 주한독일대사를 초청, "남한과 독일과의 관계"에 대한 강연회를 갖는다. 김환기 (전북대교수)대한환경공학회장은 17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일본 치바대학에서 열리는 한.일 물환경공학회 협력회의에 참석키 위해 16일 출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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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플라자]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회원사 회비 32% 인하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회장 허진석)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회원 주택업체들의 어려움을 감안, 회비를 평균 32% 인하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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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구제금융 지원중단 경고 .. 캉드쉬 IMF총재
... 있다는 경고가 다시 나온 가운데 바차루딘 하비비 인도네시아부통령은 IMF측과 대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비비 부통령은 15일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총리를 수행해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야마사키 다쿠 일본자민당 정조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IMF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곧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IMF대표단과 이 문제에 대해 충분히 토의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
한국경제 |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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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인사 정치권개입 웬말"..한나라 관련상임위서 집중추궁
야권이 포항제철 경영진 인사에 대해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산업자원위원회 등 국회 관련상임위에서 포철 인사문제를 집중 추궁키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16일 포철 새 회장에 자민련 박태준 총재 인맥인 유상부 전부사장이 내정된데 대해 김대중정부의 인사 편파성 문제가 또 한번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정부투자기관이자 국민기업인 포철 경영이 정치권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게 한나라당의 지적이다. 맹형규 ...
한국경제 |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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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경제팀, 18일 첫번째 기아대책회의
새정부 경제팀이 오는 18일 첫번째 기아대책회의를 갖는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규성재정경제부장관 박태영산업자원부 장관 진념기획예산위원장(전 기아그룹회장) 김태동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 김영태산업은행총재 류시열제일은행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은행회 관에서 기아처리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기아자동차의 법정관리인을 선임하는 문제가 중점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산업은행은 최근 20여명의 법정관리인 후보명단을 ...
한국경제 |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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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I면톱] 아시아시장 공략 '급피치' .. 'GE캐피털'
... 1만9천4백명으로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GE캐피털이 유럽에서의 성공을 아시아 시장에도 연결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회사의 아시아 진출이 다른 금융기관들의 아시아 지역에 대한 인식도 바꾸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젝웰치 GE 회장은 이와관련 최근 발행된 GE사내보에서 "아시아 지역은 21세기에 가장 유망한 시장이기 때문에 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개리 웬트 GE캐피털 회장 역시 "아시아 시장의 금융위기는 일시적인 것이며 멀지않아 미국을 능가하는 ...
한국경제 |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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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조류 경영 새흐름] '사우디왕자 한국투자'..본격화
... 포함하고 있다. 대우중공업도 곧 1억달러 규모의 CB를 발행해 외국투자가에 넘길 예정이다. 삼성그룹도 포드자동차와 그룹차원의 합작상담을 벌이고 있다. 합작이 성사되면 "20억달러는 족히 들여올 수 있을 것"(이대원 삼성자동차 부회장)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은 이밖에도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메이커 인텔사로부터 같은 방법의 자본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그룹 코오롱그룹 쌍방울그룹 등이 알 왈리드 왕자나 가수 마이클 잭슨에게 기대하고 있는 것도 같은 방식이다. ...
한국경제 |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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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조류 경영 새흐름] '사우디왕자 한국투자'..신호탄
현대자동차와 (주)대우가 곧 발행할 전환사채(CB) 전량을 알 왈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에게 넘기기로 했다. 또 대우중공업이 이와는 별도로 1억달러의 CB를 발행, 외국인에게 매각키로 했다.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 정몽규 현대자동차 회장은 16일 각각 왈리드 왕자를 만나 (주)대우가 발행할 1억달러 규모의 CB와 현대자동차가 발행할 5천만달러 규모의 CB를 전량 매각키로 하고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주)대우가 이달말 CB를 발행할 예정이며 ...
한국경제 | 1998.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