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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 구조 종결…69일만에 '자유'

구조작업 후반 탄력..개시 22시간만에 전원 구조 의료진 "구조자들 건강 대부분 양호" 칠레 북부 산호세 광산에 갇혀있던 광부 33명의 구조작업이 매몰지점에 투입됐던 구조대원의 철수를 끝으로 14일(이하 현지시각) 완전히 마무리됐다. 칠레 당국은 13일 오후 9시55분께 지하 700m 갱도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광부인 작업반장 루이스 우르수아(54)를 지상으로 무사히 끌어올렸다. 지난 12일 오후 11시20분께 첫 번째 구조대원을 태운 캡슐을 ...

연합뉴스 | 2010.10.14 00:00

나토 "2014년 말까지 아프간 치안권 이양 완료"

... 부문에서 나토를 대표하는 마크 시드윌 주(駐) 아프간 고위민간대표(SCR)는 13일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시간표'를 공개했다. 시드윌 대표는 "이양 과정은 달력에 얽매이기보다는 치안상태, 아프간 정부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 지역에서든 아프간 정부가 완전히 치안유지권을 넘겨 받기까지는 이양 과정이 시작된 이후 최장 24개월이 소요되지만, 현지의 상황이 이양 속도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드윌 대표는 치안유지권 이양 여부를 평가할 4개 기준으로 ...

연합뉴스 | 2010.10.14 00:00

웅진코웨이 강점과 약점‥1만3000명 코디 네트워크로 경쟁력 차별화…안정적 수익 창출

... 새로 구축하려면 수천억원의 초기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른 기업이 신규 진출해도 시장을 장악하는 데는 오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성숙기 진입…신사업 정착이 관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의 ...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 활발한 해외 시장 공략도 희망을 걸 만한 요소다. 웅진코웨이의 사업 확장 선두에는 중국 현지법인의 화장품 사업이 있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며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법인에서 웰빙 ...

한국경제 | 2010.10.14 00:00 | 김유미

'아동 정서문제' TV·컴퓨터 몇시간이 고비?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앞에서 하루 2시간 이상을 보내는 어린이는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기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영국 브리스톨대학 연구팀의 조사 결과를 인용,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앞에서 하루 2시간 이상을 ...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보다 60%정도 더 심각한 정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10세와 11세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

한국경제 | 2010.10.13 00:00 | jiyun

칠레 광부 구조시간 당겨질 듯…한국시간으로 오전 중

... 호세 광산에 매몰된 광부 33인에 대한 구조 개시가 당초 예정 시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라우렌세 골보르네 칠레 광업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광부 33명 가운데 첫번째 광부에 대한 구출 작업이 현지 시간으로 12일 밤 늦게 시작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며 “구조 개시가 이제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고 우리는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전 8시에서 정오 사이에 첫 구조자가 나올 가능성이 ...

한국경제 | 2010.10.13 00:00 | mincho

"北 3대세습 보고 왜 빠졌나" 호통

주미대사관 국감, 한미 FTA.인사비리도 논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12일(현지시간) 주미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북한 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외교부의 특채 인사비리 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다. 특히 북한의 3대세습 문제가 주미대사관의 모두 보고에 누락된 것을 두고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은 "3대세습이 왜 보고서 내용에 빠져 있느냐"면서 "서울이 (3대세습에) 관심이면 워싱턴도 관심을 ...

연합뉴스 | 2010.10.13 00:00

"비바! 칠레" 울려퍼진 환희의 순간

가족, 칠레 시민 뜬눈으로 밤새며 환호 "나온다, 나온다!" 13일 오전 0시11분(이하 현지시간) 칠레 북부 산호세 광산, 광부 플로렌시오 아발로스를 실은 캡슐 '불사조 2호'가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낸 순간 광부들의 가족이 ... 700m 갱도에 갇힌 33명의 광부 중 한 명이 69일 만에 지상을 밟는 순간이었다. 구조 개시부터 시작해 1시간이 채 안 걸린 첫 구조의 과정은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는 과정이었다. 당초 12일 오후 8시께로 점쳐졌던 구조 ...

연합뉴스 | 2010.10.13 00:00

[뉴욕증시] 양적완화 방침 확인, 주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다음달 2차 양적 완화 조치를 강도높게 시행할 것이라는 방침이 확인된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06포인트(0.09%) 오른 11,020.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45포인트(0.38%) 상승한 1,169.77이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2,417.92로 ...

연합뉴스 | 2010.10.13 00:00

해피엔딩 향하는 칠레 광부 69일간의 사투

... 않는다고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8월 5일 밤 8시 30분께(이하 현지시간) 칠레 북부 코피아포 인근 산호세 광산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33명의 광부가 700m 아래 갱도에 갇혔을 때만해도 ... 펼쳐진 33명의 목숨을 건 사투는 곧이어 구조팀이 내려보낸 소형 카메라를 통해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해졌다. 48시간마다 참치 두 스푼과 우유 반 컵으로 배고픔을 달랜 이들은 부쩍 수척해진 모습이었지만 밝은 모습을 잃지 않은 채 국가를 ...

연합뉴스 | 2010.10.13 00:00

칠레 첫 구출광부 아발로스는 '카메라맨'

작업반장 우르주아 마지막 순서 칠흑 같은 절망 속에서 69일을 보내고 13일(현지시간) 33명의 광부 중 처음으로 생환한 칠레 광부 플로렌시오 아발로스(31)는 '갱도 속 카메라맨'으로 불린다. 아발로스는 지하에서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희망을 잃지 않는 그의 동료의 모습을 담아 지상으로 올려 보냈다. 칠레 당국이 아발로스를 첫번째 구출자로 선정한 이유는 지난 70일간의 지하 생활에서 보여준 그의 침착성과 리더십을 존중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

연합뉴스 | 2010.10.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