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교수 확보가 어려워 일단 소규모 학과로 출발했으나 앞으로 이 학과의 규모를 더 확대할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소련 대학에서 한국어과(조선어과)가 개설된 곳은 모스크바 종합대,레닌그라드(상트 페테르부르크)대, 블라디보스톡 종합대,타슈켄트 사범대학 등 4개대학에 불과했었다. 현재 방한중인 재소 고려인협회부회장인 이 왈렌찐씨(61.고르키 세계문학연구소 연구원)는 " 이번 학기부터 알마아타 종합 사범대에도 한국어학과가 개설됐다"면서 "한소 수교이후 ...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하바로프스크 항로관제소간에 임시항 로 이용에 관한 세부 관제협정을 체결, 15일부터 소련 항공기가 하바로프스크에서 북한 영공을 거쳐 서울로 오는 항로를 이용하게 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련 항공기는 하바로프스크에서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해 북한 영공인 동해상을 거쳐 강릉을 지나 서울로 오는 임시항로에 취항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 항공기는 아직 북한과의 항공협정이 체결돼 있지 않아 이 항로를 이용할 수 없으며 현행대로 서울-강능-니이가타-하바로프스크 ...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국제의회동맹 회의에 통 역을 맡으라며 한달 앞선 3월2일 소환하는 것을 보고 숙청하려는 것으로 판단,귀순 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북한 외교정책의 방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습니까. 북한은 소련의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86년 블라디보스톡 선언을 통해 "신사고 "정책을 채택한 것을 계기로 기본적인 외교정책을 전환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은 현재 대일수교를 금년 12월말까지 성사시켜 배상금을 받아낸 뒤 경제난을 타개하려 시도하고 있습니다.50억달러 정도는 받아낼 수 ...

한국경제 | 1991.09.13 00:00

... 남북한과 중 소 일본을 잇은 호화유람선의 여정및 운항횟수등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중인데 빠르면 내년6월께부터 실현될 전망이다. 현재 양측에 의해 추진되고있는 호화유람선 운항 코스는 부산~ 원산(평양또는 금강산 육로관광 포함)~블라디보스토크~네벨스크(사할린)~ 토마코마이(약소목.일본북해도)~동경~고베~제주~부산~ 홍콩~시아먼(하문)~ 상하이(상해 소주육로관광 포함)~칭타오(청도)~텐진(천진.북경육로관광 포함)~ 뤼타(여대)~ 남포(평양육로관광 포함)~ 제주~ 블라디보스토크~ ...

한국경제 | 1991.09.05 00:00

소련해군의 태평양함대는 지난 15일부터 한국 동해안 공해상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중이라고 도쿄의 공산권라디오 청취 전문통신인 라디오프레스가 17일 보도했다. 라디오 프레스는 이날 모스크바방송의 블라디보스토크발 보도를 인용,이같이 전하고 이번 훈련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관계자들이 옵서버로 참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프와도프 소련 태평양함대 사령관은 이번 훈련이 방위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 1991.08.17 00:00

부산시와 소련의 블라디보스토크시가 한.소 양국국교정상화를 계기로 앞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기로 합의,양해각서를 교환했다. 12일하오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이뤄진 각서교환식에서 부산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동남권과 블라디보스토크 나홋카 보스토치니등을 중심으로 한 소련의 연해주지방간에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협력관계를 갖는다는 목표아래 우선 체육 예술인 상호교류등을 통한 사회 문화부문 협력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8.13 00:00

소련 블라디보스톡 시장 등 일행 5명이 부산시와 우호증진 및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10일 부산시를 방문했다. 부산.블라디보스톡 친선협회(회장 송두호 민자당의원) 초청으로 부산을 방문한 블리노프(E.M.Blinov) 시장과 조르디쯔(G.T.Gordeets) 연해주 부지사, 디카레브(V.P. Dikarev) 블라디보스톡 부산친선협회 사무국장, 루세타키(E.A.Rusetsky) 친선협회 간사, 세미오노프(O.Y.Semyonov) 시장 보좌관 ...

한국경제 | 1991.08.10 00:00

... 시베리아자원개발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 기업으로서는 소련진출을 위한 발판마련이라는 차원에서 나홋카항 자유무역지대지정은 중요한 의미를 갖고있다. 미국의 시랜드서비스사는 최근 이지역에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이용한 운송서비스 참가계획을 발표한바 있으며 캐나다의 컴바인드트랜스포테이션사는 블라디보스토크항을 통한 항공운송서비스에 이미 참여하고있는 상태다. 이밖에 일본 한국 중국도 이지역내 합작투자진출을 적극 모색하고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8.01 00:00

윤장수중앙투자금융대표이사는 최근 과학교육진흥기금기부금으로 2천만원을 교육부에 기탁. 조무성 광운대총장은 오는 29일부터 8월4일까지 소련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3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학총장회의에 참석,"산업과 지구환경의 보호"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 성기조청람어문학회회장(한국교원대교수.시인)은 오는 8월2일부터 이틀간 유성관광호텔에서 제3회 청람어문연구 발표대회를 갖는다.

한국경제 | 1991.07.25 00:00

최종기한국국제관계연구소 이사장(서울대 행정대학원교수)은 소련과학원 극동지부와 소련극동대학 주최로 소련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대학총장및 연구소 이사장 국제회의"에 한국측 대표로 참석,"세계환경의 보호와 공업발전 한국의 사례"의 주제논문 발표차 오는 29일부터 8월8일까지 소련을 방문한다. 이어 사할린 거주 우리 동포들의 생활실태등을 조사하기 위해 사할린도 방문할 예정이다. 임갑인 한일 변호사협의회장은 8월3,4일 ...

한국경제 | 1991.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