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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이 23일 교원정년연장법안의 교육위 통과 등을 들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를 정면공격했다. 그는 이날 춘천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한반도재단 후원회 강원지부 창립대회에참석, "이 총재는 작년 국회연설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총재직을 사퇴하면국정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으나 (이를 뒤집고) 지금 정쟁을 부추기고 국정을 파탄시키고 있다"며 "이 총재는 패권정치를 일삼고 있다"고 몰아붙였다. 김 고문은 특히 "정년연장 ...

연합뉴스 | 2001.11.23 16:31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상임고문이 현재 0.3%에불과한 노인복지 예산을 최소한 1%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 고문은 23일 오후 7시 대구 영남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경북효도 잔치 세계 프로 레슬링 대구대회'에 앞서 배포한 축사를 통해 "다가오는 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복지 종합대책을 마련해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고문은 또 "노인인구가 늘고 행정 수요가 증가한 만큼 이를 지원할 기구와예 ...

연합뉴스 | 2001.11.23 16:18

민주당 '당발전.쇄신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조세형.趙世衡)'의 권한과 역할 및 운영방식에 대한 논란이 본격 제기됐다. 일부 대선주자 진영과 개혁파에서 간헐적으로 이 문제를 제기해오다 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이 23일 당무회의에 앞서 "민주정당으로 쇄신하기 위해선 한목소리가중요한 게 아니라 다양한 목소리가 백가쟁명식으로 표출되고 그 안에서 질서를 잡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대위가 모든 것을 움켜쥐려 하지 말아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

연합뉴스 | 2001.11.23 11:41

민주당 '당발전.쇄신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조세형.趙世衡)'의 권한과 역할에 대한 논란이 본격 제기됐다. 일부 대선주자 진영과 개혁파에서 간헐적으로 이 문제를 제기해오다 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이 23일 당무회의에서 "민주정당으로 쇄신하기 위해선 한목소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다양한 목소리가 백가쟁명식으로 표출되고 그 안에서 질서를 잡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대위가 모든 것을 움켜쥐려 하지 말아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 ...

연합뉴스 | 2001.11.23 10:50

... 그는 이를 위해 여권 인사들은 물론 JP, YS측과도 활발한 접촉을 갖고 '대선구도 변경론'을 전파하고 있으며 한나라당내 일부 의원들과도 만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는 최근 이인제(李仁濟) 김중권(金重權)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 등 민주당 대선후보군을 차례로 만난 데 이어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 및 김원기(金元基)상임고문과도 접촉했고, 민주당내 소장파 의원들과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소장파의 경우 '허주(虛舟.김 대표 아호) 구상'을 듣고 ...

연합뉴스 | 2001.11.23 09:33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상임고문은 23일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국회 교육위에서 교원정년 연장법안을 강행 처리한 것과 관련, "정년연장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이날 기자들에게 "교원사기 진작을 위해서는 교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해야 하는 것"이라며 "국민 다수의 뜻과 위배되는 교원정년 연장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해야 앞으로 여소야대 국회가 전횡을 휘두르지 않게 된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1.11.23 08:54

... CEO급 실무전문가 20여명을 내년도에 초빙교수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대학강의가 가능한 이들 전문가의 인재풀을 만들어 연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밝혔다. 공대측은 한국가스공사 사장, 농림부 장관 등을 지낸 한갑수 자민련 상임고문등 해마다1∼2명씩의 CEO급 인사들을 초빙교수로 채용해왔으나 내년부터 이를 대폭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학장은 "이들은 경영실무와 전문기술 분야 강의에 투입할 방침"이라며 "종래의 이론 위주에서 벗어나 실무능력을 함께 갖춘 졸업생 ...

연합뉴스 | 2001.11.23 08:29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이 지난 15일 '개혁 연대'를 공개제의하면서 개혁그룹에 중재를 요청하기 앞서 연대대상인 김근태(金槿泰)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을 차례로 만나 연대 가능성을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고문은 22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13일 내가 제의, 한 고문과 만났다"면서 "대선후보로 계속 출마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했더니 출마의사를 확실히 했다"고 말했다. 출마의사 확인 이유에 대해선 "한 고문이 후보로 끝까지 간다는 ...

연합뉴스 | 2001.11.22 22:32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주요 현안을 놓고 당론과 관계없이 차별화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당 총재직사퇴를 계기로 '색깔 찾기' 경쟁에 본격 나선 것이다. 대기업 규제완화(이인제 상임고문) 거국내각 구성(김근태 상임고문) 및 검찰총장 퇴진(노무현 상임고문) 주장등이 그 대표적 예다. 김근태 고문은 22일 정기국회후 거국내각 구성을 요구했다. 김 고문은 이날 한반도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거관리 중립내각 보다는 ...

한국경제 | 2001.11.22 17:50

... 부적절하다"고 말하고 "'제왕적 대통령'이뭔지 인식도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유신시절을 회고하면서 "당시는 대통령에 대한 비난 자체가 큰 범죄였다"면서 "언론인과 지식인은 권력자체를 비판하기 두려워했고, 많은 의원들이 고문을 당했으며 지금 의문사 진상조사를 하는 것도 그런 권력형태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에 그는 김 대통령의 통치행태에 대해서는 ▲국무회의에서의 자유로운 의사개진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직후 경제에 대한 대통령 긴급명령 발동 건의에 ...

연합뉴스 | 2001.11.22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