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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 급등, 금ㆍ유가도 상승세

시장 불안감 상존 금융위기로 인해 은행들의 극심한 '몸 사리기'가 확산되면서 7일(현지시간) 런던은행간 금리인 리보(LIBOR)가 또다시 치솟았고 금값과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영국은행연합회는 7일(현지시간) 하루짜리(오버나잇) 달러화 리보가 1.57%포인트(157bp) 상승한 3.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로화 리보는 4.27%로 0.22%포인트 올랐고 일본 은행간 적용하는 금리도 올 들어 최고수준으로 상승했다. 은행간 거래에서 현금부족 ...

연합뉴스 | 2008.10.07 00:00

[뉴욕증시] 美 다우지수 10,000선 붕괴…유럽도 5%이상 폭락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가 폭락해 4년 만에 10,000선이 붕괴됐다. 미국 의회가 구제금융법안까지 통과시키며 금융위기 해결을 위해 나섰지만 유럽증시를 비롯해 뉴욕증시도 큰폭으로 떨어졌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369.88포인트(3.58%) 내린 9,955.50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10,0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4년 10월 이후 ...

한국경제 | 2008.10.07 00:00 | leesm

씨티그룹, 와코비아.웰스파고 상대로 소송

씨티그룹은 6일(현지시간) 와코비아와 웰스파고 및 두 회사의 이사들을 상대로 뉴욕주 대법원에 60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씨티그룹의 이 소송은 와코비아가 당초 씨티그룹에 은행부문을 매각키로 했던 방침을 바꿔 회사 전체를 151억달러에 웰스파고에 매각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씨티그룹의 소송은 자사의 와코비아 인수에 웰스파고가 개입해 방해한 데 따른 손해배상금로 200억달를 요구하고, 불법적인 간섭에 따른 처벌적 손해배상금으로 ...

연합뉴스 | 2008.10.07 00:00

[다우1만 붕괴] 원자재값도 '와르르'…경기침체 우려

... 등 금속 가격도 최근 몇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내리는 등 원자재 가격도 세계 주요 증시와 동반 추락하고 있다. 그러나 금 가격은 위기 속에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면서 투자가 몰려 상승해 불안정한 시장의 심리를 반영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6.07달러(6.5%) 내린 배럴당 87.81 달러로 마감됐다. WTI가 9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영국 ...

연합뉴스 | 2008.10.07 00:00

[다우1만 붕괴] 증시불안지수 역대 최고 치솟아

미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가 6일(현지시간) 금융위기와 글로벌 경제침체의 우려로 10,000선이 붕괴된 가운데 미 증시의 불안심리를 보여주는 VIX 지수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아 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 상장된 S&P 500 지수옵션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지수는 이날 오후 1시22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18% 오른 53.43을 기록하고 있다. 이 지수는 장중에는 56.32까지 치솟아 지수가 ...

연합뉴스 | 2008.10.07 00:00

'패닉'에 빠진 환율 1300원대…7년 6개월來 최고

...국발 신용위기 유럽 등 세계 경기침체로 확산 저항선없는 환율 고공행진…환란 환율 복귀 목전 미국발 신용위기가 유럽지역으로 본격 확산됐다는 우려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출발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년만에 10000선이 무너져 심리적 충격을 더하고 있고 자금시장의 금리도 급등세를 지속하는 등 금융위기는 끝이 보이지 않는 요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금융시장의 위기가 실물경제로 옮겨가 ...

한국경제 | 2008.10.07 00:00 | crispy

삼성전자, '노벨 투어' 후원

미카엘 솔만 노벨재단 사무총장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팔래스 드 라 데코베르트 박물관에서 '노벨 세계 투어 전시회'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노벨상을 제정한 과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가 단독 후원한다. 올해부터 2010년까지 전 세계 4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제공

한국경제 | 2008.10.07 00:00 | 송형석

中증시 이틀째 급락…2,100선 내줘

중국 증시가 미국발 악재에 다시 곤두박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7일 3.4% 하락으로 개장한 뒤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40분 4.21% 급락한 2,082.14를 기록하며 2,100선이 무너졌다. 선전성분지수는 6,886.63으로 4.58% 급락했고 B주지수는 120.91로 3.84%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잇단 부양책에도 불구, 미국발 금융위기가 확산되면서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jbt@yna.c...

연합뉴스 | 2008.10.07 00:00

[국제뉴스] 골드만 출신 캐시캐리, 구제금융 지휘

골드만삭스 출신의 현역 관리가 미국의 7천억 달러 구제금융 집행을 지휘합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재무부는 구제금융 집행을 담당할 책임자로 닐 캐시캐리(Neel Kashkari·35) 국제경제 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캐시캐리는 헨리 폴슨 재무장관과 같은 골드만삭스 출신으로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 재무부에 영입된 이후 폴슨 장관의 주택 정책과 관련한 핵심 참모 역할을 해왔습니다. 권순욱기자 swk...

한국경제TV | 2008.10.07 00:00

[외환] 역외 원.달러 환율 100원 폭등

역외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로 폭등했다. 7일 역외선물환(NDF)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뉴욕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02.50원 폭등한 1,31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인 1,269.0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역외시장에서 환율은 1,28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폭주하면서 1,318.00원까지 폭등했다. 역외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

연합뉴스 | 2008.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