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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비가 내렸으나 10월에는 우리나라 주변에 저기압이 발달하지 못해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라산에는 11월 13일 첫눈이 내려 한라산 정상부에 쌓인 눈이 관측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기후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가을철이었다"며 "엘니뇨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올겨울에도 기온변동, 폭설 등의 이상기후에 대해 도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유용한 기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12.07 16:44 | YONHAP

... 남서풍을 타고 대기 하층으로 수증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상층에 기압골이 발달해 비가 많이 왔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초가을 기온이 역대 1위를 기록하고 늦가을에는 기온 변동이 매우 커 기후 변화를 실감한 가을철이었다"며 "기상청은 엘니뇨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올 겨울철에도 기온 변동, 폭설 등의 이상기후에 관해 유용한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23.12.07 12:55

...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홍보하고, 비상시 신속히 재난 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교육기관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재난으로 인한 학사일정 조정, 학생 및 학교시설 피해 등을 신속하게 파악·대처할 방침이다. 폭설·한파 등 재난 발생 시 비상 지원 본부를 운영해 피해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관계 부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돌봄, 학생 심리 지원 등 교육과정 정상화에 힘쓸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소방 당국과 협력해 원주소방서 119 ...

한국경제 | 2023.12.07 11:08 | YONHAP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 기후위기 대응 혁신·치수 패러다임 전환 논의 "알뜰폰사 통신망 사용대가 산정방식 다양화해 선택기회 넓히고 통신료 부담 경감"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그동안 이상기후로 여겨졌던 극심한 가뭄과 폭우·폭설, 한파·폭염이 이제는 일상화된 추세"라며 정부의 기후 위기 재난 대응 체계를 과학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뉴노멀'(새로운 일상)이 된 이상기후로부터 ...

한국경제 | 2023.12.07 10:50 | YONHAP

독일 등 유럽에 폭설 몰아쳐…항공 운항 등 차질 '북극진동' 관련 있어…내주까지 누그러졌다가 다시 한파 가능성 지난해 따뜻하고 눈이 적은 겨울을 보냈던 유럽이 올해는 겨울 초입부터 폭설과 한파를 맞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독일 뮌헨에서는 지난 주말 사이에 눈 폭풍이 닥쳤다. 지난 2일 뮌헨의 강설량은 44㎝로, 역대 12월 최대이자 2006년 3월 이후 가장 ...

한국경제 | 2023.12.05 11:14 | YONHAP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비상이 걸렸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기상청의 기상학자 로만 빌판드는 타스 통신에 "기록적인 눈이 모스크바를 강타했다"며 12월3일 하루를 기준으로 기상 관측 145년간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기상 관측소에 따르면 이날 12시간 만에 강설량 기준 10.7㎜의 눈이 쌓여 기존 12월3일 최고 강설량인 1980년의 9.4㎜를 넘겼다. 강설량은 통상 적설량의 10분의 1이다. 모스크바 ...

한국경제TV | 2023.12.04 20:44

"도시에 15㎝ 눈"…이번주 영하 20도 강추위 예상 3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폭설이 내려 제설 작업에 대규모 인원을 투입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 기상청의 기상학자 로만 빌판드는 타스 통신에 "기록적인 눈이 모스크바를 강타했다"며 12월3일 하루를 기준으로 기상 관측 145년간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기상 관측소에 따르면 이날 12시간 만에 강설량 기준 10.7㎜의 눈이 쌓여 기존 12월3일 최고 강설량인 ...

한국경제 | 2023.12.04 19:06 | YONHAP

... 다음날 5시10분이다.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중앙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에 실시간 도착시간이 표시된다. 포털사이트에서도 '심야 A21' 노선을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와 도착 시간이 안내될 예정이다. 단, 폭설 등으로 인해 안전상 운행이 중지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없이 일반 시내버스처럼 동일하게 교통카드가 있으면 태그 후, 탑승이 가능하다. 요금은 무료이며 환승할인도 연계된다. ...

오토타임즈 | 2023.12.04 18:39

지난 1일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중부 국가에 폭설이 내려 교통이 마비되고 정전 사태가 빚어졌다. 독일 뮌헨공항이 이날 폐쇄됐다가 3일 운영을 부분 재개했으나 전체 항공편 중 3분의 2는 결항이 예고됐다. 2일 뮌헨공항에서 항공기가 눈에 덮인 채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12.04 01:41

3일 항공편 중 3분의2 취소…"대체 항공편 구하는 중" 기상 정기 관측 이래 12월 뮌헨 최고 적설량 독일 남부 지역 폭설로 1일(현지시간) 오후부터 폐쇄됐던 뮌헨 국제공항이 3일 오전 운영을 부분 재개했으나 전체 항공편 중 약 3분의 2는 취소가 예고돼 불편이 계속될 전망이다. 뮌헨공항에서 귀국하려던 한국인 수십명도 사흘째 발이 묶였다. 뮌헨공항은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운항을 재개한다면서도 운항에 제한이 ...

한국경제 | 2023.12.03 21:5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