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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무쟁의"기록을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87년 노사분규가 극심했을때도 무분규사업장이라는 자부심과 "싸우면 모두 손해"라는 성숙된 의식에 힘입어 묵묵히 생산에만 전념해왔다. 그러나 91년에 들어선 14대 노조집행부는 리더쉽결여및 조직력의 약화와 중간관리자층의 몰지각함등으로 위원장이 임기를 남겨둔채 물러나는 비운을 겪기도했다. 15대집행부도 지나치게 강성이미지부각에 애쓴 나머지 노사간 불신만 팽배시킨채 재선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출범한 ...

한국경제 | 1995.04.27 00:00

... (이사)를 필두로 기감(부이사), 주간지재기사(참사)등 6단계의 전문직으로 나눠 각 단계에 필요한 기준을 명문화, 전문분야의 기능및 성과, 면접등에 따라 단계의 상향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단 관리직인 "부참사"이상의 단계에서는 리더십의 유무와 업무조정능력등 전문분야이외의 평가기준이 첨가된다. 마쓰시타의 전문직 제도는 전문분야의 능력에 따라 승진과 급여를 결정, 비관리직의 경우 고도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일정단계 이상 승진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해소할 수 ...

한국경제 | 1995.04.21 00:00

... 노사관계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실천해오고 있다. 먼저 노사간의 의식개혁을 겨냥, 회사내 의사소통을 원활히하기 위한 "5분미팅"제도를 비롯 신바람나는 일터조성을 위한 "페밀리 트레이닝" 교육과 반장급이상의 관리자의 리더십을 함양하기위한 현장관리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근로자들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정신을 심어주기위해 최고경영자가 매년 공장을 순회하면서 경영실적과 계획을 설명하고 있으며 사장이 현장에서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고충사항을 듣는 ...

한국경제 | 1995.04.18 00:00

... 도왔다. 저자는 이책의 내용으로 하버드대최우수강의상을 수상했다. 잭 웰치의 31가지 러더십비밀 ( 로버트 슬레터 저 이진주 박기호 역 명진출판 간 7,500원 ) 미국 GE사 경영혁신 성공의 주역인 잭 웰치회장이 털어놓은 리더십철학 31가지를 모았다. 웰치회장은 81년 45세때 회장에 취임, 당시로서는 획기적 기법이던 리스트럭처링및 다운사이징을 도입, GE를 혁신시켰다. 웰치의 인간적인 측면도 다뤘다. 권력이동 ( 앨빈 토플러 저 이규행 감역 한국경제신문사 ...

한국경제 | 1995.04.14 00:00

... 우대하는 관행을 만들고 현재 행정개혁의 초점에서 벗어나 있는 예산.회계.조달행정에서 집행부서가 재량권을 갖고 신축성있게 운영하도록 제규정을 고쳐서 성과와 효율을 제고시켜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켜야 한다. 넷째 정부지도자들의 리더십 결점이 공무원의 사기저하와 정책표류를 유발하므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훌룡한 사람을 장.차관등 일선 책임자로 임명하여 소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인사권이나 정책결정권을 실질적으로 위임해야 한다. ...

한국경제 | 1995.04.13 00:00

... 경남창원출장소에서 창원및 경남지역소재 중소기업 들을 대상으로 "해외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한일은행은 10일부터 본점의 대표전화번호를 771-2000번에서 259-6114로 변경한다. 한미은행은 일 본점강당에서 김경섭한국리더십센터대표이사를 초청,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주제로 직원강연회를 가졌다. 동남은행은 6일 신용보증기금의 신용조사정보를 전국 영업점에서 온라인 단말기를 통해 직접 조회할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시행에 들어갔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5.04.06 00:00

... 습관"(스티븐 코비저 김영사간)이 1위를 차지 했다. 2위는 "세계를 움직이는 127대 파워"(박태견저 길벗간), 3위는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토드 부크홀츠저 김영사간)가 차지했다. 4-10위는 "잭 웰치의 31가지 리더쉽비밀"(로버트 슬레터저 명진출판사간) "권력이동"(앨빈 토플러저 한국경제신문사간) "사람을 읽으면 세상이 즐겁다"(이종주저 실록출판사간) "직장인이 꼭 읽어야할 101권의 책" (김영수편 창해간) "혼자서 떠나는 회계여행"(황석하외저 미래경영연구소 ...

한국경제 | 1995.04.06 00:00

... 간단치가 않을거서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최대현안인 벤츠사와의 승용차 합작사업을 앞두고 그의 변신은 협상부터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게 그룹내 분위기다. 더구나 앞으로 2-3조원을 투자해야되는 승용차사업은 아무래도 오너회장의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볼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룹총수의 "외도"는임직원들의 "방황"을 초래할수 있다는 얘기다. 김회장의 고위측근관계자는 "김회장이 2-3년전부터 가끔 경영에 싫증을 느끼는 분위기를 감지할수 있었다"며 "이번 정계진출이 ...

한국경제 | 1995.04.04 00:00

... 시나리오가 만들어졌다. 1현체제의 유지 또는 더 엄격한 권위주의로의 복귀 강력한 당통제,제한된 정치개혁,군사력 증강,경제적 불평등의 증대,국영기업의 소규모 민영화등이 이 시나리오를 통해 예측된다. 이러한 공격적인 형태의 정치적 리더십은 베트남과의 국경분쟁과 반환될 홍콩에서의 정치적 횡포,대만에 대한 강경정책을 야기할 것이다. 우리 "팀B"는 이 시나리오의 발생가능성을 30%로 보고있다. 2자유 민주적 개혁 이 시나리오에서는 정치개혁,고도 경제성장의 유지,국영기업의 ...

한국경제 | 1995.04.03 00:00

... 멀티미디어등은 노동의 질과 양및 작업방법의 변화를 가져온다. 거스를수 없는 추세이다. 이같은 변화에 대응할 노동조합운동의 전략은 무엇일까를 미리 예정하고 방향을 정립하는 일도 과제이다. 넷째는 운동지도자의 높은 도덕성과 리더십의 발휘가 요구된다. 이제 노동운동가들은 종래와같이 제3의 힘에 의존,군림하고 자리를 유지했던 권위적 시대에 있지않다. 지난날의 우리나라 노동운동가가 일부 비난받았고 현재의 한국노총이 제도권밖 노동조합으로부터 매도되는 원인을 제공한것도 ...

한국경제 | 1995.03.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