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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추모공원 반대소송 제기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에 반대하는 서초구민들의 모임인 '서초구 청계산 지킴이 시민운동본부'는 20일 서울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내기로 했다. 시민운동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청계산에 추진중인 화장터 건립과 관련해 내일 오전 서울행정법원에 도시계획시설 결정의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 2001.12.20 10:43

    • 새해 예산안 내일 처리

      ... 조성(574억원), 전남도청 이전(450억원) 전주신공항(173억원) 사업비의 삭감여부를 놓고 줄다리기를 계속했다. 또 민주당은 광주순환도로(300억원), 충청.수도권 국도확장 등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추가반영을 중점 요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부산남항대교(300억원), 부산신항 및 인천북항 관련예산(300억원) 등 영남.수도권 지역 SOC 사업과 시내버스적자노선 지원금 1천100억원 등을 반영하는데 주력했다. 앞서 여야는 세출예산에서 예비비 3천억원, ...

      연합뉴스 | 2001.12.20 10:29

    • 아르헨 소요사태 악화, 비상사태 선포

      ... 등 생필품을 무상으로 나눠주며 상점이 약탈당하지 않도록 시위대를 달래는 모습도 보였다. 델라루아 대통령과 카바요 경제장관의 고향인 아르헨 중부 코르도바주의 주 정부청사에도 근로자들이 난입,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카바요장관 퇴진'을 요구하는등 과격시위가 벌어졌다. 경찰은 시위대에 최루탄과 고무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으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시위 군중을 더 자극할 것을 우려, 강제해산시키는 정도에 그쳤다. 3년8개월째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 국민은 ...

      연합뉴스 | 2001.12.20 10:15

    • 여야 건보재정 분리법안 대치

      ...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심의했으나 여야간 이견으로 논란을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은 자영업자의 소득파악이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재정을 통합할 경우 지역과 직장가입자간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을 잃는데다 건보재정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표결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재정통합이 여야 3당이 합의한 사항인데다 통합예정일을 불과 10여일 남은 상태에서 분리를 주장하는 것은 현정부의 개혁정책을 흔들기 위한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반박했다. 한나라당 간사인 윤여준(尹汝雋) 의원은 ...

      연합뉴스 | 2001.12.20 10:15

    • 정부, 북에 대화 호응 촉구

      ... 호응해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북측이 제기한 문제들도 상호인정과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대화하면 자연스럽게 오해가 해소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상경계조치등에 대한 북측의 이해를 구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남측이 더늦기 전에 온 겨레가 납득할 수 있는 전환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하루빨리 북남관계가 정상궤도에 들어설수 있게 해야 한다"며 남측의 비상경계태세 해지와 주적론 폐지등을 요구했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12.20 10:10

    • 2야 나이키미사일 문책 촉구

      ... 문책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대공방어체계에 문제가 생기는 동안 이를 방치한 국방관련 책임자들을 문책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군무기체계 점검은 물론 불거진 군수비리 의혹을 파헤쳐 발본색원하라"고 요구했다. 자민련 정진석(鄭鎭碩) 대변인도 "우리 공군이 보유한 나이키 미사일중 90% 이상이 무용지물로 밝혀진 것은 현정부의 안보 불감증이 현실로 드러난 것"이라며 "정부는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 관련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

      연합뉴스 | 2001.12.20 10:02

    • '이전가격 사전합의 과세制' 적극 유도 .. 국세청, 외국계기업 등 대상

      ... 2월까지 6차례 간담회를 계획중이다. 외형 1백억원 이상의 6백50개 외국계 기업에는 안내서신도 보낸다. 국세청 관계자는 "외국계 기업에 세무조사 부담을 덜어줘 자본을 유치하는데 걸림돌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며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도 현지의 세무조사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APA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신청하며 국세청은 신청 내용을 정밀하게 심사해 이를 수용하거나 보완을 요구하게 된다. 허원순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경제 | 2001.12.20 10:00

    • 아난 UN총장,미 이라크 확전 경고

      ... 사무총장은 19일 이라크가 9.11 연쇄테러에 연루된 증거가 없고 중동지역에 긴장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의 이라크 확전 가능성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아난 총장은 또 이라크에 대해서도 미국 등 유엔 안보리 국가들의 요구를 수용,유엔 무기사찰단의 입국 및 사찰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아난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특히 탈레반과 알 카에다를 겨냥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테러전쟁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이라크가 테러전쟁의 다음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

      한국경제 | 2001.12.20 09:58

    • 여 쇄신안.전대시기 격론

      ... 원안통과를 촉구했다. 반면 쇄신연대측과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측 등 반대파들은 개방형 국민경선제와 중앙집행위원회 설치 등 대안이 국민적 관심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고 정당내 1인 지배체제의 폐단도 척결할 수 있다며 특대위안의 수정을 요구했다. 특히 쇄신연대 총간사인 장영달(張永達) 의원은 "19일 쇄신연대 소속의원들과 만나 그동안 유보했던 대선후보 선출 시기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며 "국민의 뜻을 본선에 연결시킨다는 국민경선의 본 뜻을 살리기 위해서는 월드컵과 ...

      연합뉴스 | 2001.12.20 09:57

    • [아르헨 비상사태 배경]

      ... 커지면서 97년말부터 경제 전반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 것이다. 1999년12월 취임한 델라루아 대통령은 이 때문에 집권 2년동안 모두 9번째의 긴축조치를 발표해야 했다. 이는 물론 재정적자 축소를 목표로 한 IMF의 요구에 따른것이지만 긴축조치의 희생자는 그때마다 근로자와 연금생활자 등 서민층이 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올들어서는 봉급과 연금지급액을 13%씩 일률적으로 깎은데다가 지난 7월이후 금융위기로 현금부족에 시달리던 정부가 외채상환 압박에 ...

      연합뉴스 | 2001.12.20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