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48671-48680 / 55,1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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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안하고 부부간에 5억원 증여하면 세금내야"
혼인신고를 안한 채 부부간에 5억원을 증여하면 세금을 내야 한다. 국세청 김보현(金輔鉉) 재산세과장은 17일 "배우자사이에 재산을 증여하게 되면5억원을 공제해주기 때문에 증여액이 5억원이하이면 면세된다"면서 "그러나 배우자는 호적법에 따라 혼인신고를 한 부부만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실혼관계에 있는 부부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남편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사실혼관계에 있는 부인에게 5억원을증여했을 경우에는 부인은 세금 9천만원을 ...
연합뉴스 | 2001.06.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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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발행 부진 ... 총9건, 1조6천억원 불과
... 지난해말 38.1% 수준이어서 MBS시장이 활성화돼있는 미국의 78.7%에 비해 크게 낮다. 한은 은행연구팀 이성호 조사역은 중장기적으로 주택구입수요가 증가할 경우 MBS 발행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주택구입비용에 대한 소득공제한도 및 대상범위확대 등 수요촉진방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조사역은 연간 500만원(현행 300만원) 범위내에서 주택자금대출 상환원리금의 100%(현행은 원리금의 40% 또는 이자금액의 100%)를 소득공제하고 세제혜택대상주택규모를 ...
연합뉴스 | 2001.06.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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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민자사업 투자재원 몰린다 .. 공무원연금.보험사 등 나서
SOC 민자사업에 삼성생명 등 보험회사와 인프라펀드, 공무원연금, 군인공제회 등의 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13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인천공항고속도로의 민간투자액(1조4천7백여억원)중 자본금(4천3백억원)의 8.8%를 투자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착공한 부산신항만(자기자본 4천7백억원) 건설에도 8% 지분 참여를 했다. 삼성화재도 인천공항고속도로와 부산신항만에 각각 3%와 4%의 지분을 투자했다. 공무원연금은 연간 6백억∼7백억원씩 ...
한국경제 | 2001.06.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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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여의도 리첸시아오피스텔
금호건설이 군인공제회와 공동으로 건설하는 여의도 리첸시아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복합건물인 리첸시아는 저층부(2~7층) 오피스텔,상층부(9~40층)는 아파트로 구성됐다. 아파트 부분은 지난달말부터 이달초까지 분양이 끝났다. 19~36평형 2백40실 규모인 오피스텔은 선착순으로 계약을 받고 있다. 이미 1백79실이 팔렸다. 63빌딩의 바로 옆에 위치해 이곳의 편의시설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평당 4백만~4백80만원이다. ...
한국경제 | 2001.06.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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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구조조정 7호조합 결성
... 6월말까지 2백억원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이 조합은 연간 30%를 목표 수익률로 잡고 있다. 조합의 만기는 3년이다.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산업발전법상 구조조정조합은 주식양도 차익에 대한 비과세 및 개인출자자에 대한 소득공제 등의 세제혜택이 있다"며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TB네트워크는 지난 99년 6월부터 구조조정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천6백14억원 규모의 6개 ...
한국경제 | 2001.06.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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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 구조조정펀드 개인투자자 모집
... 모집한다고13일 밝혔다. KTB에 따르면 이 펀드에는 이미 기관투자가들이 300억원을 출자했으며 나머지 200억원에 대해 개인투자자 및 일반법인의 추가청약을 받게 된다. KTB는 "구조조정조합은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및 소득공제 등의 혜택이 있어 저금리시대 투자처로 적합하다"며 "그동안은 기관투자자만으로 조합을 결성했으나 기업구조조정의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참여하는 조합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KTB네트워크는 지난 99년부터 구조조정사업을 시작, 2천614억원 ...
연합뉴스 | 2001.06.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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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상의 '골프 비사'] 故 이병철 삼성 회장 <10>
... 1969년이었다. 당시 직원들은 내가 이 회장과 가족들을 모시고 골프를 치면서 월급도 제일 많이 받고 골프숍에다 연습장까지 운영하는 것에 대해 시기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월급날로 기억하는데 월급봉투에 나도 모르는 외상값이 공제돼 있어 지배인에게 "이게 뭐냐"고 따졌다. 마침내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둘렀는데 지배인이 입에 거품을 물고 나가 떨어졌다. 부랴부랴 물을 끼얹어 깨우는 소동을 벌이고 난 뒤 서로 ''없던 일로 하자''며 넘어갔다. 바로 다음날 ...
한국경제 | 200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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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식투자 신탁상품 '봇물' .. 자산 10~30% 주식편입
... 채권에만 투자해 왔던 신노후생활연금신탁 상품에 주식을 10%까지 편입할 수 있도록 한 주식형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손실을 보더라도 원금이 보전되는 특징이 있다. 농협도 주식에 50% 이상 투자하는 대신 비과세혜택과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근로자주식신탁2호를 판매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지난해 판매했던 주식형 단위금전신탁 상품들은 주가하락 등으로 손실을 본 사례가 많았다"며 "올들어 주식에 투자하면서도 위험을 최소화하는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
한국경제 | 2001.06.12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