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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대표로 농림부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쌀시장 개방 재협상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김충실 세계무역기구(WTO) 협상 범국민연대 상임집행위원장(경북대 교수)을 민간 전문가로 초빙,동행하도록 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6일 하룻동안만 열리는 미국과의 쌀 협상은 관세화 유예를 위한 첫 양자협상이기 때문에 서로의 의견을 타진하는 수준에서 진행될 전망"이라며 "미국측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고 ...

한국경제 | 2004.05.04 00:00

호주의 지난 3월 무역수지 적자폭이 농업 경기 활성화에따른 수출증가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19억9천만달러로 확대됐다고 호주통계청(ABS)이 4일 밝혔다. ABS는 이 같은 적자폭이 15억2천500만달러 안팎에서 머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 2월에 비해서도 15%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에는 17억3천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3월중 수출은 농산품 수출 물량의 5% 하락세로 인해 1.0 늘어난 데 ...

연합뉴스 | 2004.05.04 00:00

북한은 알카에다 등 테러단체에 미사일을 비롯한 무기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며,'제2의 이라크'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 보도했다. FT는 미국의 한반도전문가인 세리그 해리슨이 지난 4월말 방북,북한내 2인자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의장(사진)과 백남순 외무상 등 북한 고위 당국자들을 두루 면담한 내용을 싣고,"북한이 미국에 적극적인 화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김영남 의장은 인터뷰에서 ...

한국경제 | 2004.05.04 00:00

... 경제는 중앙정부의 과도한 재정 자극책에다 지방정부의 무분별한 투자 경쟁으로 촉발된 경기 과열을 진정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 부재에다 정책 당국의 의지 부족, 실기(失機) 등으로 경착륙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저명한 중국경제 전문가가 3일 경고했다. 중국계 미국 변호사로 지난 2001년 '다가오는 중국의 몰락(The Coming Collaspeof China)'을 출간, 주목을 끈 바 있는 고든 장(章家敦)은 이날 저녁 연합뉴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

연합뉴스 | 2004.05.04 00:00

... 있으며 18일 서명을 하기로 한 것은 그날이 법적으로 가능한 가장 빠른날이기 때문이다. 양국은 계속 지연되던 협상을 지난 2월 마무리 지었으며 호주 정부는 현재 이에대한 면밀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호주 야당과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그러나 일부 영역이 제외된 이 자유무역협정이 다른 영역에 피해를 줄 수 있고 아시아 국가와의 무역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이 협정에서 설탕이 제외됨에 따라 이미 4년간 4억4천만달러 규모의 ...

연합뉴스 | 2004.05.04 00:00

... DDA(도하개발어젠다)협상 대사를 수석대표로 농림부,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 합동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협상과정의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김충실 WTO(세계무역기구)협상 범국민연대 상임집행위원장(경북대 교수)이 민간 전문가로 동행한다. 농림부 관계자는 "이번 미국과의 협상은 첫 양자협상인 만큼 상호 의견을 타진하는 선에서 진행될 것"이라면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제시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이외에 참가의사를 밝힌 중국, 호주, 태국, 인도, ...

연합뉴스 | 2004.05.04 00:00

... 높다. 이 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국회 위상을 바로 세우고 안정된 당정관계를 확립하겠다"며 "다각도로 의원들의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천 의원은 정동영 의장 등 당권파 및 전문가그룹 당선자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이 의원은 김근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재야 및 노동운동 출신의 지원을 받고 있다. 정 의장과 김 원내대표의 대리전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 의원은 13대부터 17대까지 내리 5선을 ...

한국경제 | 2004.05.04 00:00

... 기초상식에서부터 실전투자 방법까지 공개,증권시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자체 CEO에게 듣는다(오전 7시)=각 지역의 시장,군수들로부터 지역발전 의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을 들어보는 시간.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와 선진국 진입을 위한 지역 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특집 종목대상담(오전 9시)=생방송 전화연결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궁금증을 상담한다. 증권 전문가들이 출연해 상담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전망을 제시한다.

한국경제 | 2004.05.04 00:00

... 50%까지 적용할 경우 재산세 인하율이 너무 커 다른 지역과 형평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며 "지자체 예산 확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탄력세율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개정 탄력세율은 30∼40%대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다음으로 내년부터 종합부동산세를 도입,지방세의 상당 부분을 국세로 끌어들인 뒤 이를 지방에 다시 분배하는 방식으로 지자체간 형평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올해 1천여억원이 걷히는 강남구의 재산 및 부동산세 ...

한국경제 | 2004.05.04 00:00

... 양자대결구도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이(李)-천(千) 대결은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를 비롯한 재야출신 및 386대학.노동운동 출신 당선자와, 정동영(鄭東泳) 의장 신기남(辛基南) 상임중앙위원등 당권파 및 전문가그룹 당선자간의 `대리전' 양상을 보인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당초 정 의장과 가까운 김한길 의원이 천 의원 지지를 선언했고, 김근태 대표와친한 재야출신인 장영달 의원이 이 의원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이같은 맥락과 ...

연합뉴스 | 2004.05.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