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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세인 생포] 日정부 "자위대 파견 시기 봐가며 결정"

      일본 정부는 사담 후세인 전 라크 대통령의 생포 소식에 한껏 고무됐으나 "라크에 테러 위협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며 파병 시기 및 지역 결정에 여전히 조심스런 자세를 취하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15일 "외국의 테러리스트도 라크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위대 파견은 시기를 봐가며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고이즈미 총리는 "후세인 체포가 라크의 안정과 재건을 향한 큰 일보가 됐으면 좋겠으며 치안 호전의 ...

      한국경제 | 2003.12.15 00:00

    • 한나라 '박범계 대검방문' 공세

      한나라당은 15일 박범계(朴範界) 청와대 법무비서관 지난 12일 대검청사를 찾아 송광수(宋光洙) 검찰총장과 김종빈(金鍾彬) 차장을 면담한데 대해 `대선자금 수사 기획설'을 제기하며 박 비서관의 경질을 요구하고나섰다. 특히 한나라당은 문제의 1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측근인 광재(李光宰)씨가 소환된 다음날이고, 당일 오후에는 안희정(安熙正)씨의 소환 예정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에 따라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의 왼팔과 오른팔 역할을 해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 새 산자부장관 '희범씨 임명'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부안원전센터 부지선정문제로 물러난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후임에 희범 서울산업대 총장을 임명했다. 공과대(서울대 공대) 출신인 장관은 "공직생활의 경험을 살려 국가균형발전 산업정책과 수출증대, 외국투자유치, 에너지공급정책을 차질없 추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날 오전 고건 총리의 서면 제청을 받아 장관을 임명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2.15 00:00

    • 부시 "美 대테러전 늦추지 않을 것"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4일 사담 후세인전 라크 대통령의 생포와 관련한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은 대테러전에서 승리할 때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날 백악관에서 전국에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라크인들에게 희망의 날 찾아왔다"면서 그러나 "후세인의 생포로 당장 라크에서폭력 종식되지는 않을 것"라고 말했다. 그는 어 "대테러전은 다른 종류의 전쟁이며 그것은 한명 한명 생포하고 세포조직을 하나씩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 열린우리당 `동남風' 승부수

      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의 한나라당 탈당을 계기로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여권의 영남 공략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구 출신의 윤덕홍(尹德弘) 교육부총리가 르면 번주중 우리당 입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고, 종찬(李鍾燦) 전 ... 총선 대오가 빠르게 정비돼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 지사가 15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정치적 행보를 같 하겠다"며지사직 사퇴 및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한 것은 `영남 표심'과 관련, 예사롭지 않은대목이다. 는 노 대통령의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 파월장관, 20여개국 외무장관들과 전화통화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 사담 후세인 전(前) 라크 대통령 생포 후 20여 개국 외무장관들과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루이스 핀터 국무부 대변인은 "파월 장관은 여전히 전화를 돌리고 있는 중"라며 "상대국 외무장관들 후세인 체포를 축하했다"고 말했다. 핀터 대변인에 따르면 파월 장관은 스페인, 탈리아, 폴란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집트, 요르단, 독일, 프랑스, 쿠웨이트, 스라엘, 러시아, 불가리아, 호주, 터키,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 파병 대미협상단.3차조사단 파견

      정부는 15일 라크 추가파병과 관련,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4당 대표 회동을 통해 `3천명 규모 독자적 지역담당' 안 확정됨에따라 대미 실무협의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또한 사담 후세인 라크 전 대통령의 체포등 각종 ... 한국군의 파병 지역과 구체적 파병 활동 등을 조율하기 위한 대미 협상을 두차례로 나눠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는 미국측 `국가차원에서 파병안 최종 결정된 시점에서 본 협상을 하자'는 입장에 따른 것으로, 국회의 파병동의안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 러' 외무 "후세인 장래 라크 국민 결정해야"

      고리 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4일사담 후세인 전(前) 라크 대통령 체포가 라크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를 방문중인 바노프 장관은 "후세인 생포가 유엔의 활발한참여 속에 뤄지는 라크 재건 사업에 도움 되길 희망한다"며 말했다고이타르-타스 통신 전했다. 그는 그러나 "후세인 전 대통령의 장래는 라크 국민들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 미국의 자의적 처리 가능성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 회창 "모든 짐지고 감옥 가겠다"

      회창(李會昌) 전 한나라당 총재는 15일 "한나라당의 불법대선자금은 대선후보였던 제가 시켜서 한 일이며 전적으로 저의 책임으로, 제가 처벌을 받는 것 마땅하다"며 " 모든 짐을 짊어지고 감옥에 가겠다"고밝혔다. 전 총재는 ... 전 총재는 "기자회견 끝나는 즉시 검찰에 자진 출두해 러한 사실을 진술하고 국법 정한 심판을 받을 것"라며 회견후 서초동 검찰청사에 자진출두 했다. 전 총재가 날 검찰에 자진출두하고 노무현 대통령 14일 4당대표와의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 자민련 "회창 전 총재 민의 수용 용단"

      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은 15일 회창(李會昌) 전 한나라당 총재의 기자회견및 검찰출두와 관련,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자신의 불법행위를 반성하고 민의를 수용한 용단으로 긍정평가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 전 총재는 검찰에서 진솔하게 진상을 밝히고 책임지는 모습을보여줘야 하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열린우리당도 불법대선자금에 대한 분명한입장을 조속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

      연합뉴스 | 2003.1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