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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들의 개인 홈페이지 제작도 활기를 띠고 있다. 신애라 심은하 등의 홈페이지가 팬들에 의해 개설됐으며 영화배우 진희경도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네티즌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신애라의 경우 드라마를 시청한 미국인 팬이 홈페이지를 손수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열성을 보였다. 연예계의 홈페이지 개설이 잇따름에 따라 팬들이 제작한 홈페이지의 숫자가 연예인들의 인기도를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떠올랐다. 또 이들 홈페이지에 ...

한국경제 | 1996.10.17 00:00

... 패닉은 학생들과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 입이 크다고 소문난 김진표의 큰 입을 과자를 가지고 실제 그 크기를 측정해 본다. 또 김원희가 출현해 "스타는 사랑의 요리사" 코너를 감동어리게 꾸며준다. "아침드라마" (MBCTV 오전 9시) = 문호는 상미과 영민에게 할머니에 대한 태도를 고치라하며 상민에게 올해안에 수현과 결혼하라고 말한다. 혜옥의 수술을 앞두고 걱정하는 냉면집 식구들을 보고 순호는 지숙을 속이기 위해 모든 서류를 ...

한국경제 | 1996.10.16 00:00

... 숨막히는 암투가 펼쳐진다. "화려한 휴가"라는 제목은 80년5월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공수부대의 작전명령암호에서 따온 것이다. 소설 "화려한 휴가"의 원작자 한태훈씨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역사학 교수)가 직접 극본을 쓴 이 드라마의 연출은 "질투" "파일럿" "TV시티" 등을 소화한 이승렬씨가 맡았다. 최재성 유인촌 오현경 김서라 유하영등 인기탤런트들이 대거 출연하며 외국연기자로는 "600만불의 사나이"에서 열연한 존 가브리엘을 비롯 로버트 트럼블 ...

한국경제 | 1996.10.16 00:00

.SBS프로덕션 (대표 표재순)은 아시아지역 전역을 커버하는 홍콩의 위성방송 스타TV와 계약, 중국어채널 스타중문 에 "째즈" 등 SBS드라마 4편을 공급하기로 했다. 스타중문는 이에 따라 한국드라마 100시간 연속 특집을 마련, 14일부터 방송에 들어갔다. 스타TV가 한국드라마를 연속적으로 방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드라마특집 제1탄은 최진실 한재석 변우민 주연의 "째즈". "타락천사"라는 제목으로 바꿔 매일 저녁 (월~금) ...

한국경제 | 1996.10.15 00:00

... 같다고 한다. "서세원의 화요 스페셜" (KBS2TV 오후 11시) = 첫회. "화요일에 만나요" 코너에서는 화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최근까지의 생활과 이모저모에 대해 서세원 특유의 재치와 입다므로 풀어나간다. 이번시간에는 드라마 "애인"에서 색다른 연기변신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탤런트 유동근씨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밖에 여러가지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다. "세계는 지금" (KBS1TV 오후 10시) = 호주 육군이 자랑하는 최정예부대인 ...

한국경제 | 1996.10.15 00:00

요즘 드라마중 가장 인기있는 것이 30대 기혼자의 외도를 다룬 드라마라고 한다. 이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이유가 기혼자의 외도를 단순한 불륜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본데 있다고 하니, 과거 외도한 배우자에게 무조건 돌부터 던져 파경으로 치닫게 하던 드라마와 비교해 볼때 참으로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이 이렇게 변해가는데 주식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새로운 시각이 아닌가 싶다. ...

한국경제 | 1996.10.15 00:00

드라마 애인은 공전의 히트를 쳤다. 언제든 애정 정사는 우리의 관심을 끌어온 터다. "서양 문학사는 곧 혼외정사의 역사"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닥터 지바고는 멀쩡한 부인을 외국에 보내놓고 노처녀와 애정의 도피행각을 벌이는 한심한 의사 이야기다. 매디슨카운티의 다리도 멀쩡한 유부녀가 집에까지 남자를 끌어들이는 이야기. 말하자면 남의 일은 불륜이요, 자신의 일은 사랑이다. 주식에 대해서도 같은 이야기를 할수 있다. 남의 주가가 오르면 ...

한국경제 | 1996.10.14 00:00

... 기둥에 머리를 부딛혀 자살했고 그의 원혼은 새가돼 조석으로 관아주변을 날아다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줄곧 먹지않고 굶던 아내도 남편의 뒤를 따라 죽어 참나무가 됐다는 이야기다. 최근 전생과 환생을 주제로 한 소설 영화 TV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청소년 대학생들 사이에 "환생신드롬"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보도된 내용대로 상업주의적 발상까지 이런 현상에 가세해 몰고 간다면 젊은이들이 현실도피나 운명론에 빠져들 위험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이런 ...

한국경제 | 1996.10.14 00:00

"일요아침드라마" (MBCTV 오전 9시) = 해순은 항공운항과 여학생들의 실습 강의에 조교로 참가하려 하지만 늦게 도착해 건우와 함께 들어간다. 여대생중 아라는 건우를 보고 첫눈해 반에 견학을 핑계로 22팀을 항상 따라다니며 건우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한다. "명화극장" (KBS1TV 오후 10시45분) = 세상에 나오면서부터 천부적 재질을 지녔다는 뜻의 더 내추럴은 필드의 기인 조이 홉스의 야구 인생을 모델로 했다. 버너드 ...

한국경제 | 1996.10.12 00:00

여인 사십(영성) 힘겨운 일상을 헤쳐가는 40대 여인의 삶을 통해 인생의 참의미와 가족애를 그린 휴먼드라마. 맞벌이를 하는 손씨부인은 가난하지만 단란한 가정을 꾸려간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죽음과 시아버지의 치매로 그녀의 삶은 혼란에 빠진다. 직장생활과 병수발에 지친 그녀는 결국 과로로 쓰러진다. 95년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소방방 교굉주연.허안화감독. 채널 식스나인(우일영상) 멀티미디어시대의 전파해킹을 소재로 사회부조리를 ...

한국경제 | 1996.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