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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시정연설] 사교육 대책 연말 확정

... 6월 서범석 교육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교육비경감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논의해 왔다. 이번에 한국교육개발원이 제시한 초안을 포함한 최종 대책은 연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세차례 회의를 통해 위원회는 ... 지방대 육성을 통한 학벌주의 극복, 소외계층 교육비 지원 확대를 통한 교육복지 실현 등을 추진키로 했다. 노 대통령이 사교육비의 근본적 경감대책과 교육 혁신방안 마련을 공표함에 따라 연말까지 확정될 정부 대책에는 한국교육개발원 초안처럼 ...

한국경제 | 2003.10.14 00:00

盧대통령-중앙선관위 오찬면담 취소

... 국민투표로 제안하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오찬면담 일정이 취소됐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15일 유지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중앙선관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이 국민투표 ... 선거업무를 담당하는 선관위측에서 혹시 오해가 뒤따를 수 있는 행사는 않는게 좋겠다는 의사를 먼저 밝혀 왔고, 청와대도 이에 공감해 오찬 면담을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14일 오전으로 예정했던 국무회의도 15일로 연기하는 등 ...

한국경제 | 2003.10.14 00:00

최도술씨 "盧대통령께 죄송" ‥ 이상수 의원도 소환 조사

'SK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14일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이상수 통합신당 의원을 소환,SK비자금 수수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다. 최 전 비서관은 오전 9시57분께 검정색 에쿠스 승용차를 타고 대검청사에 출두,기자들에게 "검찰에서 모든 것을 다 밝히겠다. 물의를 일으켜 국민과 대통령께 죄송하다"며 "SK로부터 돈을 받지 않았고 손길승 회장을 만난 적도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최씨를 상대로 ...

한국경제 | 2003.10.14 00:00

안희정 "대통령 도덕적 결벽증"

... 우리로선 그것을 더 무겁게 생각한다"며 도덕기준이 다름을 강조했다. 안 전 부소장은 또 MBC 방송에 출연, "검찰이 달라진 것을 국민여러분이 8개월내내 느꼈을 것"이라며 "양길승 사건의 경우 몰카 문제외에는 왜 그런 사람과 술자리 ... 문제있다"고 측근 비리론에 항변했다. 그는 또 "누가 미우면 버선코만 봐도 밉다는 얘기가 있지 않느냐"며 "노 대통령이 기득권 질서를 바꾸자 기득권 세력이 문화적 이지메를 하고 있는데 이는 공정한 비판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멕시코, "대통령 訪日 불구 FTA 양보없어"

멕시코 정부가 비센테 폭스 대통령의 이번주 일본 방문으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막판 협상에 중요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농.축산물 협상에서 양보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멕시코 경제부 알레한드로 ... 정상회담 참석과 관련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멕시코 FTA 서명을위한 구체적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디에크 국장은 멕시코-일본 양국 모두에 대해 "정당하고 균형 잡힌" 협상이 돼야만 FTA 서명 일정을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盧대통령, 소환방식 선거 모색 .. LAT 보도

... 투표에서 신뢰하지 않을 경우 사임을 약속했다고 13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전했다. 신문은 서울발 외신종합으로 이같이 전하면서 이같은 소환(투표)은 한국정치에서는 드문 일이나 정치 전문가들은 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특별선거를 ... 총선에서 새 대통령을 뽑게 될 것이라고 타임스는 덧붙였다. 타임스에 인용된 함성득 고려대 교수(정치학)는 "노 대통령쪽에서 보면 매우 절묘한 전략이다. 실제로 그의 반대세력에 대한 선제공격이면서 소수 대통령으로서 생존할 수 있는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靑 "대통령결단 폄하는 정략적 발상"

청와대는 14일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재신임 결단을 '고도의 정치술수'로 규정한데 대해 "정략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청와대는 전날 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 문제와 관련, 재신임을 묻겠다고 분명히 밝혔으며, 이번 일을 정치개혁의 계기로 삼자고 얘기한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잘못이해해도 단단히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핵심관계자는 "처음엔 `미군 지갑 주웠다'고 반기더니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시론] 대통령 재신임의 두가지 대안..朴鍾普 <한양대 교수·헌법학>

... 대통령은 취임하면서 헌법 제69조에 따라 "헌법을 준수하고…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이 선서에는 5년 임기 동안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윤리적 약속이 포함돼 있다. 지난 10일 노 대통령이 "그동안 ... 설명된다. 대의기구에 의한 공동체의 의사결정을 대체할 시스템은 아직 없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은 대다수 참여자들이 주어진 사안을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충분히 토론하는 것을 요구하고,거기에는 축적된 지식과 경험 그리고 미래를 예측할 ...

한국경제 | 2003.10.14 00:00

노대통령 "신임투표 나와 정치권이 풀 문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4일 "신임 투표는 정치적 문제이므로 각 수석.보좌관들은 이에 깊이 관여하거나 영향을 받지 말고 일상적인 국정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 "신임 투표 문제는 나와 정치권 사이에 풀어갈 문제"라며 "신임 투표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도 (각 수석.보좌관들이) 일체 언급을 자제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변인은 이와 관련, "재신임 국민투표와 관련한 전반적인 문제에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강재섭 "대통령.여야 모두 국민협박"

... 것"이라고 비판하며 노 대통령의 국민투표안 철회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 "노 대통령을 선택하면 제1야당의원들이 사퇴해 버리는 미증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불신임하면 대통령이 없는 공백상태가 생긴다"며 ... 헤드라이트만 켜고 거기에만 매달리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형오(金炯旿) 의원도 보도자료를 내고 "노 대통령의 황당한 국민투표 제안에 일부 야권지도자들마저 조기실시 주장을 함으로써 국민을 더욱 불안케 하고 있다"며 "노 대통령의 ...

연합뉴스 | 2003.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