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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2차리그에서 김민규, 이성근, 김근호의 연속 골로 황용업이 한골을 만회한 한양대를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고려대는 종합전적 5승3패를 기록, 연세대를 골득실차로 밀어내고 3위에올랐고 한양대는 2승6패로 6위가 됐다. 1피리어드에서 김민규와 이성근의 연속골로 기선을 잡은 고려대는 2피리어드 5분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김근호가 정겨운의 도움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8일 전적 고려대(5승3패) 3(2-0 1-0 0-1)1 한양대(2승6패) ...

연합뉴스 | 2002.11.18 00:00

... 1차리그에서 현대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대는 14일 고려대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1차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약체 광운대를 9-4로 꺾고 5승1무1패로 한라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뒤져 2위에 머물렀다. 현대는 1피리어드에서 김재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무려 5골을 쏟아부으며 광운대를 몰아 붙였고 광운대는 2피리어드 들어 3골을 만회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현대의 노련미에 눌려 완패했다. 광운대는 이날 패배로 7전7패가 되며 1차리그 최하위로 주저 앉았다. ...

연합뉴스 | 2002.11.14 00:00

... 풀리그에서 박훈(2득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한라를 5-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동원은 4승2패로 4위로 1계단 뛰어 올랐고, 한라는 4승1무1패로 동률인현대(4승1무)에 골득실에 앞서 간신히 선두를 유지했다. 동원은 2피리어드 들어 박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3골씩 주고 받았으나3피리어드에서 2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이날 동원의 송동환은 2피리어드 9분 3번째 골을 작렬시키며 코리안리그 사상 8번째로 통산 100포인트(득점71, 보조29)를 ...

연합뉴스 | 2002.11.11 00:00

... 코리아아이스하키리그에서 두번째 승리를 올렸다. 동원은 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다 서상원의 결승골로 5-4로 이겼다. 이로써 동원은 2승1패, 연세대는 1승2패를 각각 기록했다. 1피리어드에서 2골을 허용한 동원은 2피리어드에서 송동환의 2골과 신은수의 1골을 보태 역전에 성공한 뒤 3피리어드에서도 윤대영, 서상원의 득점으로 연세대의 맹렬한 추격을 따돌렸다. ◇1일 전적 동원드림스(2승1패) 5(0-2 3-0 2-2)4 ...

연합뉴스 | 2002.11.01 00:00

... 김한성, 전진호 등 주포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데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경기 시작한지 15초만에 김한성이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4분44초에 김민규, 12분32초에 전진호, 16분37초에 김한빛이 각각 한골 씩을 추가하면서 1피리어드를 4-0으로 마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앞선 전국종합선수권에서 3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던 한양대는 2피리어드들어 이종구(1분17초), 이주현(8분30초)이 각각 한 골 씩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적(28일) 고려대(1승) ...

연합뉴스 | 2002.10.28 00:00

`시한부팀' 현대 오일뱅커스가 2002코리아아이스하키리그에서 올해 종합선수권 우승팀 동원 드림스를 제압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해체될 현대는 28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동원과의 대회 첫 경기에서 3피리어드에 결승골을 터트린 조철우(1골.1도움)의 할약에 힘입어 5-4로 승리, 2000-2001시즌 우승팀의 위용을 되살렸다. 지난 4월말 회사가 팀 해체를 결정함에 따라 `명예퇴직자' 신분이 된 현대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 3전전패로 예선 ...

연합뉴스 | 2002.10.28 00:00

... 대회통산 100포인트(골+어시스트)를 기록한데 이어 다시 한번 한국아이스하키사에 큰 이정표를 남겼다. 지난 시즌 코리아리그에서 6골.4도움에 그치며 하강세를 보였던 심의식은 연세대 김규헌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팀이 0-1로 끌려가던 2피리어드 7분22초에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대기록 작성의 서막을 알렸다. 이후 심의식은 팀이 4-3으로 살얼음 리드를 지키던 3피리어드 16분51초에 송상우의 도움을 받아 5-3을 만드는 추가골을 성공시킨 뒤 약 2분 뒤인 18분54초에 쐐기골을 ...

연합뉴스 | 2002.10.27 00:00

... 코리아리그 개막전에서광운대를 대파했다. 경희대는 27일 목동아이스하키링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표장원이 2골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주도해 광운대를 7-2로 눌렀다. 경기 시작 8분만에 터진 표장원의 골로 앞서나간 경희대는 2피리어드 중반 광운대 박지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도승택과 표장원이 곧바로 연속 골을 성공시켜3-1로 앞선 채 3피리어드를 맞았다. 기세가 오른 경희대는 3피리어드에서도 4골을 집어넣어 첫 판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

연합뉴스 | 2002.10.27 00:00

한양대가 제57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한양대는 14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예선리그 경기에서 황용업의 맹활약에힘입어 경희대를 6-0으로 완파하고 2승1패의 전적으로 4강에 올랐다. 황용업은 1피리어드에서 선취점을 올린 뒤 2피리어드에서 2점을 넣는 등 3골을혼자서 뽑아 승리에 최대 공로자가 됐다. 이로써 15일 펼쳐지는 준결승은 한양대-동원 드림스, 한라 위니아-고려대 대결로 압축됐다. 이에 앞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된 ...

연합뉴스 | 2002.10.14 00:00

... 상대로 꼽혔던 크로아티아에 패한 한국은 프랑스(18일), 네덜란드(20일)와 경기를 남긴 가운데 역시 3전전패를 기록 중인 네덜란드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디비전 Ⅰ잔류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걸게 됐다. 한국은 0-1로 뒤지던 1피리어드 14분15초에 이승재가 송동환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2피리어드 12분11초와 3피리어드 16분14초에 각각 추가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한편 A,B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 대회에서 각조 최하위팀은 3부리그 격인 디비전 ...

연합뉴스 | 2002.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