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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 중요하지 않다"…朴대통령 또 서열파괴 인사

김현웅 서울고검장, '선배' 검찰총장 지휘 법무장관에 지명 황교안도 부총리 건너뛰고 총리로, 비서관 홍용표도 장관으로 직행 우병우 민정수석도 연수원 19기로 기수 파괴 발탁 케이스 임기 중반 공직사회 긴장감·활력 포석 분석…안정성 파괴 지적도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법무부 장관 인사를 단행하면서 또다시 서열을 뒤집었다. 김진태(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보다 두 기수 낮은 김현웅(16기) 서울고검장을 ...

연합뉴스 | 2015.06.21 15:41

박 대통령 새 인선 스타일 '연공서열 파괴'

... 따라서, 당시 이완구 총리 낙점 인사를 놓고 박 대통령이 국회의원 선수나 당직 경험 등의 서열보다는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적임자를 발탁하는 인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이 총리 지명과 같은 날 임명된 우병우 민정수석의 승진 기용도 '기수 파괴' 인사로 주목받았다. 박 대통령은 당시 김영한 전 민정수석(사법연수원 14기)의 후임으로 우 민정비서관(48. 19기)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했다. 특히 우 수석 승진 기용을 놓고 검찰 내에선 ...

한국경제 | 2015.05.21 18:40 | 장세희

'연공서열' 파괴…朴대통령 새 인선 스타일 자리잡나

올들어 '서열역전' '기수파괴' 인사 경향 두드러져 이완구도 황우여 상급자로 배치…황교안 총리 발탁도 같은 흐름 홍용표 통일·우병우 민정수석도 예상밖 파격 인사 박근혜 대통령이 올들어 '서열 역전, 기수파괴'로 해석되는 고위직 인사를 잇따라 단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대통령은 21일 58세의 황교안 법무장관을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8년 만의 50대 총리 탄생이자, ...

연합뉴스 | 2015.05.21 18:16

국회 운영위, '성완종 파문' 공방…이병기 출석

허태열 김기춘 우병우 불출석…'성완종리스트 청문회' 될듯 국회 국회운영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여권 핵심 인사들에 대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로비 의혹에 대해 질의한다. 지난 3월 1일 임명된 이 실장이 국회 운영위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새정치민주연합은 '성완종 리스트'에 거명된 김기춘·허태열 ...

연합뉴스 | 2015.05.01 05:12

5월 1일 운영위 소집…이병기 실장 출석

...거를 앞두고 있어 개최 시기를 결정하지 못했다. 다만 현직인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을 제외하고 대상자를 정하는 문제는 진통을 겪었다. 조 수석부대표는 “전직 비서실장이 출석하는 것이 맞지 않고 (야당에서 요구한) 우병우 민정수석도 상임위 출석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출석 대상자 문제는 야당과의 협의가 더 필요한 사항”이라고 했다. 반면 안 수석부대표는 “이번에 (사건과 관련된) 쟁점이 ...

한국경제 | 2015.04.29 21:42 | 박종필

내달 1일 국회 운영위 소집 합의…이병기 첫 출석할듯

김기춘·허태열·우병우는 미정…관행상 불참 유력 '성완종 리스트 청문회' 방불할듯…野 총공세 예고 여야는 29일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 다음 달 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 ...

연합뉴스 | 2015.04.29 13:14

홍준표 "언론이 사냥감몰이하듯 보도….대응안할 것"

"우병우 수석, 20년전 후 통화나 만난적 없다" '성완종 리스트'에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는 27일 자신에 대한 언론의 경쟁적 의혹관련 보도에 대해 언론이 마치 사냥감을 몰이하듯이 끌고 가고 있다며 최근 보도 행태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홍 지사는 이날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에게 "(내가) 언론의 사냥감이 된 지가 보름이 넘었다. 그 사이에 얼마나 많은 허위 보도들이 있었느냐"며 "이젠 ...

연합뉴스 | 2015.04.27 17:00

文 "더러운 돈받고 사면다룬 사람없다…與 부메랑 맞을것"

... 대표가 23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진화에 나섰다. 문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이른바 '성완종 파문'으로 불거진 불법정치자금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 카드를 꺼내 드는 동시에 의혹 당사자들의 자진 사퇴, 황교안 법무장관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수사관여 금지를 촉구하는 등 강수를 내놓았다. 굳은 표정으로 미리 준비한 회견문을 빠르게 읽어 내려가던 문 대표는 특히 성 전 회장 특사 논란 대목에 이르자 목청을 한층 높이며 "단언컨대 참여정부 청와대에는 ...

연합뉴스 | 2015.04.23 16:45

김무성 "文, 성완종 특사에 떳떳하면 조사 한번 해봐야"

... 대통령선거 이전에 성완종 사면에 대한 서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 말이 앞뒤가 안 맞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이어 문 대표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황교안 법무장관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수사 관여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분이 그렇게 (말)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고, 황 장관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 자체가 옳지 못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

연합뉴스 | 2015.04.23 15:43

<속보> 문재인 "이병기 물러나고 황교안·우병우, 수사 손떼야"

문재인 "이병기 물러나고 황교안·우병우, 수사 손떼야"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04.23 14:02 | 정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