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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목표주가 1만900원..매수"..교보증권

교보증권은 21일 대우조선해양의 실적개선 추세가 200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목표주가 1만9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대우조선의 2분기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이나 올해 1분기에 비해 크게 좋아졌고 확보한 수주물량과 고부가가치선 매출비중 확대 등으로 향후 실적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분기 보다 각각 11%, 36% 늘었고 작년동기와 비교해도 4.7%, 10.5%씩 증가했다. ...

연합뉴스 | 2002.08.21 00:00

태창, 美에 3억弗 수출..내의.양말 10년간 공금

... 많지만 독자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나설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돼 있다"고 설명했다. 태창은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내의를 수출하기는 했지만 독자브랜드로 해외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O/X밀라노는 1995년 출범해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2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태창의 주력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일본과 중동 등에서도 연간 2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8.21 00:00

상장사 수주.판매공시 급증..작년보다 건수 61% 늘어

올 들어 상장사의 영업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2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상장사가 판매·공급계약을 공시한 건수는 1백9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16% 증가했다. 계약금액도 78.04% 늘어난 19조8천3백56억원에 달했다. 이는 아파트 신축과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잇따르면서 건설 관련 수주가 급증한 데다 제품 부품 장비 등의 해외수출 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kyung....

한국경제 | 2002.08.21 00:00

"SI업종 하반기에도 업황부진"..교보증권

교보증권은 21일 SI(시스템통합)업종의 실적악화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SI업체들의 실적부진을 IT신규설비투자가 한정된 상황에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저가수주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SI업종의 고질적인 수익성 악화는 고부가가치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차별화사업보다 인력투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프로젝트성 사업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경기회복에 ...

연합뉴스 | 2002.08.21 00:00

[코스닥 시황] (21일) 외국인 매수 LG홈쇼핑 강세

... 밀려 들어오며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소폭 순매도했으나 개인들의 적극매수세가 장을 밀어 올렸다. LG홈쇼핑이 외국인매수세에 힘입어 8% 이상 올랐다. KTF 기업은행 SBS CJ39쇼핑 등도 1∼2%씩 상승했다. 실적호전주로 분류되는 오픈베이스 및 매출호조 소식이 알려진 씨티씨바이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부푼 쌍용정보통신과 코오롱정보통신 등도 강세였다. 휴대폰 단말기 부품주인 인탑스 KH바텍 등도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

한국경제 | 2002.08.21 00:00

[탐방 '한경 블루칩'] '두산중공업'..파업악재 털어내고 '기지개'

두산중공업의 경영실적은 1분기와 2분기가 크게 다르다. 1분기는 아주 좋았지만 2분기는 그렇지 못했다. 노조파업이라는 돌발악재가 2분기 실적을 악화시켰다. 이는 올해 전체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업구조가 견실하고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투자 매력이 여전히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백89%나 ...

한국경제 | 2002.08.21 00:00

'좋은사람들 적정주가 4천400원..매수'..굿모닝신한증권

... 21일 내의전문업체인 좋은사람들의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 됐다며 '매수' 투자의견에 적정주가 4천400원을 제시했다. 이 업체는 올해 할인점, 홈쇼핑으로의 매출 확대와 여성 란제리시장 진출로 성장성이 부각되고있으며 올해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굿모닝신한증권은 전망했다. 좋은사람들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 524억원, 영업이익 47억원, 경상이익 4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8%, 경상이익은 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광고비 등 ...

연합뉴스 | 2002.08.21 00:00

[STRONG KOREA] 제1주제 : '포항공대 어디로 가야 하나'

... 포스코가 지난날처럼 계속해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한마디로 의문이다. 외부환경도 나빠지고 있다. 두뇌한국21(BK21)사업 이후 우수한 교수와 학생을 유치하기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지금까지 쌓아올린 실적이 무너져 버릴지도 모를 상황이다. 이제 포항공대도 변신하지 않으면 안될 시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 포스코 그늘에서 벗어나야 한다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포항공대가 매년 평균 투자해야 할 돈은 1천4백30억원. 지난해의 수입과 ...

한국경제 | 2002.08.21 00:00

미 신용평가사, 이번엔 성급한 등급조정으로 빈축..NYT

... 건전성에 느슨한 기준을 적용했지만 최근에는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불안정한 시장의 혼란을 더욱 심화시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말했다. 일례로 비벤디의 경우 지난 주 상반기에 12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실적을 발표하자 S&P의 자회사인 맥그로우-힐은 비벤디의 장기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낮추고 추가적인 하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 이후 비벤디의 주가는 25% 더 급락했다. 경제상황이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신용평가기관들은 ...

연합뉴스 | 2002.08.21 00:00

"전세계 반도체업계 더블딥 가능성"..포브스

... 유럽경기의 회복둔화로 인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업계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고 포브스는 밝혔다. 실제로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독일의 인피니온테크놀로지 등 메이저 D램업체들이 시장상황 악화로 인해 여전히 실적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다 델컴퓨터 등 PC 생산업체들과 인텔, AMD 등 칩 생산업체들의 실적회복 지체도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 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세계 반도체 팹 설비 가동률이 이달들어 81.9%로 지난 6월의 86.5%에 ...

연합뉴스 | 2002.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