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외국인 노동자에 '고향의 情' 배달 … 보고픈 얼굴ㆍ목소리 CD에 담아

... 활동자들) "자카르타에서 오지인 숨바와 지역까지 20년 가까이 된 중고 렌터카를 타고 비포장 도로를 밤낮 없이 달리다 보니 운전사인 저도 매일 파김치가 됐죠.하지만 '사랑의 편지'를 전하기 위해 마을로 들어서면 가족과 친척 등 온 동네 사람들이 뛰어나와 반겨 줘 정말 기뻤습니다. 내년에 또 가기 위해 택시 운전하면서 짬짬이 테이프를 틀어 인도네시아 말을 배우고 있습니다."(최연수씨) "음식도 안 맞고 화장실이 불편해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게 한두 번이 ...

한국경제 | 2007.09.21 00:00 | 김태현

[베스트셀러] (9월 3주 종합) 시크릿 외

... 5 고슴도치의 우아함 뮈리엘 바르베리 아르테 6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은행나무 7 커피프린스 1호점 이선미 눈과마음 8 한밤중에 행진 오쿠다 히데오 재인 9 오늘의 거짓말 정이현 문학과지성사 10 리진 [1] 신경숙 문학동네 >>> 비소설 1 신도 버린 사람들 나렌드라 자다브 김영사 2 두나's 도쿄놀이 배두나 테이스트팩토리 3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잭 캔필드 리더스북 4 파페포포 안단테 심승현 홍익출판사 5 샘에게 보내는 편지 ...

한국경제 | 2007.09.21 00:00 | dong

[취재여록] 도쿄게임쇼와 지스타

... 게임쇼마저 비디오게임으로 특화됨에 따라 온라인게임 전문 전시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지스타'로 압축됐다. 지스타는 두 달 후인 11월 중 열린다. 돌아가는 판세로 보면 올해가 더할나위없이 좋은 기회이다. 그러나 지스타는 올해도 '동네잔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EA,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소니,닌텐도,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게임회사들이 모두 불참한다. 네오위즈,CJ인터넷,한빛소프트,웹젠,그라비티 등 국내 주요 온라인게임 업체들도 참가하지 않거나 참가하더라도 ...

한국경제 | 2007.09.21 00:00 | 김정은

천재와 수재

... 1~2 등을 다툰다 해도, 수재는 아주 모범생인 반면 천재는 괴짜이거나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 주기 쉽다. 호적은 열 살도 되기 전부터 '먼(糜)선생'-호적의 어릴 때 이름이 '먼(糜)'-이란 별명을 얻어, 동네 어른들까지 그를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호적은 이 별명이 싫지 않았고, 이에 걸맞게 행동하여야 되겠다고까지 생각했다. '선생'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터이라, 나는 약간 선생티를 내지 않을 수 없었고, 성격이 괄괄한 아이들을 ...

The pen | 2007.09.20 04:16

SK텔레콤 가입자간 할인 받으려면 얼마 사용해야? ‥3G+ 사용자 항의 쇄도

... 한편 SK텔레콤 3G+ 사용자들 중에는 통화불편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충청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 가입자는 가입한지 2주가 되도록 휴대전화를 진열만 해두고 있다. 사는 지역이 시내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집과 동네에서는 휴대전화에 '통화권이탈' 안내가 뜨고있기 때문이다. 이 가입자는 가입시 3G 전용폰이기 때문에 통화망이 달라 사용이 불편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은 적이 없다. 고객상담실에서는 '2주간 사용을 못했더라도 기본요금은 다 납부해야하고 ...

한국경제 | 2007.09.20 00:00 | mina76

명절 고스톱 어디까지 도박?

인천 부평구에 사는 오모씨는 2006년 7월 초 같은 동네에 사는 장모씨 등 3명과 1점당 100원씩 주는 방법으로 총 판돈 2만8700원을 걸고 고스톱을 쳤다. 동네 주민의 신고로 기소된 오씨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사례 1) 비영리 사단법인 이사장인 김모씨는 세무사 유모씨 등 2명과 2005년 3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황모씨의 식당에서 1점에 500원짜리 고스톱을 쳤다. 강남구청은 식당이 도박 ...

한국경제 | 2007.09.20 00:00 | 박민제

[즐거운 한가위] 행복합니다 그리고 설렙니다…고향가는 길

나는 고향에 대해 남다른 애틋함을 지니고 살았다. 지금도 고향 갈 때가 되면 마음이 설레고,유년을 보냈던 동네는 거닐기만 해도 마음이 푸근해진다. 내가 유난히 정이 많거나 내 고향이 특별히 대단한 곳이어서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나는 초등학교 동창들과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니 정이 깊다면 깊은 사람일 것이고,또 내 고향으로 말하더라도 유행가에 자주 등장하는 남쪽의 항구도시라,특별하지 않다고 하면 고향이 조금 서운해 할 수도 있겠다. 그래도 어쨌든 ...

한국경제 | 2007.09.20 00:00 | 박신영

['서비스품질' 우수 기업] GS리테일‥상권별 입지 맞춘 편의점 개발

... 왔다. 지난 18년간의 점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입지분석 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하면서 수차례의 상권조사와 입지회의를 거쳐 우량점 중심의 점포를 개발해왔다. 또한 입지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편의점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동네상권에는 일반 편의점에서 팔지 않는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슈퍼형 편의점', 강남 등 사무실 밀집지역에는 문구류를 대폭 강화한 '오피스형' 등 다양한 컨셉트의 매장을 선보였다. GS25는 상품 차별화를 통한 끊임없는 혁신활동으로 다양한 ...

한국경제 | 2007.09.19 00:00 | 송태형

"용의자 1명만 놓고 목격자와 대질…신빙성 낮아"

용의자의 인상착의에 의한 범인 식별 절차에 있어 용의자 한 사람을 단독으로 목격자와 대질시켜 범인 여부를 확인하게 하는 것은 신빙성이 낮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작년 7월 대전의 한 동네에 살고 있는 최모씨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 도둑은 최씨의 대문을 들어와서는 미리 준비한 도구 등을 이용해 출입문도 부쉈다. 그 순간 외출을 나갔다 들어오는 최씨가 도둑을 발견했다. 최씨는 범인을 붙잡는 과정에서 3주간의 상해를 입었다. 도둑이 도망치자, ...

연합뉴스 | 2007.09.19 00:00

[기업속으로] 인프라웨어‥30대 패기+50대 노련미‥철떡궁합 트로이카 자랑

... 부사장이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중학생 때부터 컴퓨터를 끼고 살았던 곽 부사장은 인천시립대 영문학과 재학 중에도 아르바이트로 웬만한 직장인만큼 돈을 벌었다. 한국외국어대 경영정보대학원에 진학한 후에는 아예 창업을 했다. 동네(서울 방배동) 선배로 평소 친하게 지냈던 안 부사장은 제대 직후 인프라웨어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1999년 우연히 HP의 프린터 솔루션 개발에 참여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프라웨어는 프린터 용지에 맞게 인쇄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

한국경제 | 2007.09.19 00:00 | 김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