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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즈95] 32비트 OS시장 주도경쟁 본격화

      ... 일찌감치 32비트 운영체제를 내놓은 애플컴퓨터와 IBM은 윈도즈95에 대항해 공동전선을 펴기로 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시스템 7.5"라는 32비트 운영체제를 갖고 있는 애플컴퓨터의 마이클 스핀들러 회장은 "윈도즈95가 전혀 새로운 것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지 애플을 흉내내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윈도즈95의 핵심기능인 프로그램관리자와 파일관리자의 통합, 작업줄, 계층메뉴등은 시스템7.5를 ...

      한국경제 | 1995.08.23 00:00

    • 제주은, 오너행장 등장..대주주 김봉학씨 장남 선임할듯

      제주은행에 오너행장이 등장할 전망이다. 제주은행은 내달초 초임임기가 만료되는 김영제행장후임으로 대주주인 김봉학회장의 장남 김성인전무를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교포인 김회장 일가는 제주은행지분을 개인명의로 14.05%를 갖고 있는 실질적인 대주주.김회장이 일본에서 경영하는 플라스틱제조 상장업체 "천마"의 제주은행지분도 13.78%나 된다. 김회장부자는 또 제주상호신용금고와 제은상호신용금고의 주주이기도 하며 주유소운용 아파트건설등을 ...

      한국경제 | 1995.08.23 00:00

    • 건설사 최고경영자,자사 아파트 입주..신뢰도등 제고위해

      건설업체의 최고경영자들이 자사에서 지은 빌라및 아파트에 잇달아 입주, 자사홍보및 건축물의 신뢰도를 높이는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화 제. 한신공영 김태형회장은 지난 6월 분양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백화점 뒤편의 빌라 "오페라하우스" 89평형에 입주할 예정이다. 성원건설의 전윤수회장도 계열사인 성원산업개발이 분당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89평형 빌라에 입주할 계획이다. 또 청구그룹의 장수홍 회장도 지난 6월에 방배동 88평형 ...

      한국경제 | 1995.08.23 00:00

    • [인물동정] 김민하(중앙대총장)/오경의(마사회회장)

      ... 이틀간 충남 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 교육개혁과 대학종합평가인정제 실시에 따른 대학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전 체교수회의및 세미나를 연다. 이날 김총장은 "교육환경의 변화와 대학의 선택"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오경의 한국마사회장은 비탈리 이그나텐코 러시아부총리의 초청으로 30 일까지 7박8일간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23일 출국한다. 오회장은 이 기간중 이그나텐코부총리와 양국간 문화교류 경마산업에 대 한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와도 만날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 [인물동정] 최종률(신문협회장)/최창락(인간개발연구원회장)

      최종률 한국신문협회장은 광복50주년및 독립신문창간 100주년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이사장 이상하)와 공동으로 25일부터 9월6일까지 서울 세종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한국신문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한국100년 신문100년"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창락 한국인간개발연구원회장은 일본 아사히신문의 키요다 하루히토 서울지국장을 연사로 초청,24일 오전7시 호텔롯데 36층 벨뷰룸에서 "전후50 년의 일본사회와 한.일관계-그 기류와 전망"이란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 [인터뷰] 김기삼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부실시공 방지는 물론이고 건설시장개방에 대비해 국내건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정한 공사비가 주어져야 합니다" 25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김기삼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하도급 제값 받기운동" 취지를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일반건설업체들이 낮은 공사비로 하도급줄 경우 97년 국내건설시장 개발뒤 견실한 전문업체 대부분은 조건이 좋은 외국업체의 협력업체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우선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 "21세기엔 정교한 경영기법만이 생존"..최종현선경회장 강의

      최종현선경그룹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주한미상공회의소 초청으로 "21세기를 만들어가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주한 외국기업인및 국내 정.재계 학계인사 1백7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서 최회장은 "변화속도가 빨라지는 21세기를 맞아 기업도 정교한 경영기법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미래를 장담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강연내용 요약. 21세기에 예상되는 세계경제의 주요 변화는 크게 다섯가지다. 첫째 글로벌리제이션의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 [단신] '사랑의 각막은행' 후원의 밤 행사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신상우국회정보위원장)내 "사랑의 각막은행"(은행장 김재기한국종합유선방송협회장)은 22일저녁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사랑의 각막은행 후원의 밤"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각막은행후원회"(회장 홍인기증권거래소이사장)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홍재형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이양호 국방부장관 한완상 한국방송통신대총장 윤성로 민속씨름위원회사무총장등 4명의 각막기증등록을 위한 서명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 [LG '중소기업육성책'] '연고거래' 탈피 공정성 초점..의미

      ... "연고거래"에서 탈피할 것임을 선언한 셈이다. LG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알음 알음으로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온 점을 솔직히 인정한다"며 "그러나 이제는 보다 당당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게 구본무회장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6천7백여개사에 이르는 협력업체들의 숫자도 너무 많다는 생각"이라며 "경쟁력"을 잣대로 협력업체들을 걸러내 정예화해 나갈 방침임도 시사했다. LG그룹이 이날 내놓은 "지원책"은 그러니까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 LG, 중소기업 협력업체 공개모집..'중소기업 육성책' 마련

      ... 중소기업들이 대기업들과 거래를 하고 싶어도 첫 인연을 맺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 우수 중소기업을 신문공고 또는 중소기업 관련 단체 등의 추천방식을 통해 공개 모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키 위해 그룹회장실 내에 전담 조직인 "중소기업 협력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LG그룹은 또 중소기업의 제품력 향상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 1백명을 상시 조직화, 중소기업에 직접 파견해 핵심 기술을 이전하며 수입부품 ...

      한국경제 | 1995.08.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