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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한국관광공사사장은 20,21일 이틀간 하와이 마우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아.태관광협회(PATA)이사회에 참석키 위해 19일 출국한다. 권이혁학술원회장(녹십자명예회장)은 18일오전 호텔롯데에서 한국인간 개발연구원(회장 최창락)주최 조찬회에 참석,"선진국으로 가는 길-세계화와 노벨상"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6.01.18 00:00

.자민련이 17일 박준홍전대한축구협회장을 경북 구미갑조직책에 임명함에 따라 이지역에서 국회의원자리를 놓고 사촌형제간의 격돌이 불가피해져 관심. 박전회장의 상대는 다름아닌 박재홍 신한국당 전국구의원. 박의원은 14대때 박세직의원에 밀려 전국구로 옮겼으나 원내에서 국회건설 교통위원장까지 맡아 활동하는등 의정활동에 충실해 15대 "공천고지"를 거의 탈환한 상태. 이들은 가족회의를 거쳐 맞대결하지 않는다는 원칙까지 세웠었다는 후문 인데 박의원이 ...

한국경제 | 1996.01.18 00:00

한진의 이번 인사는 대한항공을 맡고 있는 조양호사장을 그룹부회장으로 승진시킴으로써 그를 중심으로한 2세 승계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엿보게 했다. 또 동양화재 전무로 있던 4남 정호씨(38)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의 하나다. 그가 그룹내 금융부문을 관장하게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어쨌든 한진그룹은 이제 조중훈회장이 그룹경영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채 장남인 조양호부회장이 그룹전체와 ...

한국경제 | 1996.01.18 00:00

... 이들은 많게는 수십개에서 적어도 몇개씩의 상장기업을 경영하던 그룹 총수였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서는 큰 뉴스가 아닐수 없다. 그런데 이들기업의 구체적 움직임을 보면 기업별로 조금씩 다른 반응을 읽을 수 있다. 매스컴을 통해 전임회장이 뉴스의 촛점이 되는 그룹이 있는가 하면, 후임자가 즉각 세상사람들의 관심권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또 그룹 내부가 그저 그렇게 조용하게 흘러가는 곳이 있는가 하면, 밖에서 들릴 정도로 즉시 내부 변화가 눈에 띠는 그룹도 ...

한국경제 | 1996.01.18 00:00

... 논의하게 될 제6차 동북아경제포럼이 남북한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부터 20일까지 하와이 동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 특히 한국에서 차동세한국개발연구원장, 함태용장기신용은행 명예회장, 김덕중아주대 총장등 40여명이, 그리고 북한에서는 대외경제추진 위원회의 김문성 서기장, 문성원 과장, 박명국 외교부 과장등 5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남북 대표들간의 접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

한국경제 | 1996.01.18 00:00

대전에서 건설업을 주력으로 하는 계룡그룹은 18일 이원보그룹부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승진발령하고 황인선동성콘크리트부사장을 대표이사사장으로 선임하는등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선휘동성콘크리트사장을 계룡건설산업상임감사로, 안재훈계룡건설산 업부사장을 상임고문으로, 김준건계룡건설산업전무를 부사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6.01.18 00:00

... 브라더스증권등 20개 금융기관을 탐방한다. 현대그룹의 자금담당중견간부인 이들은 금융시장개방에 따라 해외시장에서 자금조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해외자금조달방식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받을 예정이다. 이번 연수계획은 정몽구신임회장이 취임인터뷰에서 금융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점에 비추어 상대적으로 금융부문이 취약한 현대의 금융부문을 집중육성하기 위한 사전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관계자는 "계열사 자금담당자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

한국경제 | 1996.01.18 00:00

... 7백88억원 공공건축공사 3건3백94억원 공공토목공사 15건 3천25억원 민간 토목공사 1건 2백60억원 해외공사 1건 82억원등 총 43건 1조2천1백32억원 이다. 우성건설은 지난 60년대 섬유재벌로 잘 알려진 최주호 우성건설 회장의 둘째 아들인 최승진(43)부회장이 지난 73년 대학 3년때 단돈 3백만원의 자본금으로 설립한 중화주택개발이 모체인 회사. 이후 주택건설붐을 타고 국내 아파트건설의 외길을 걸어오며 주부들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등 ...

한국경제 | 1996.01.18 00:00

서울지법 형사 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는 17일 율곡비리와 관련, 특가법상 뇌물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불구속 기소된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을 26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318호 법정에서 열기로했다. 재판부는 김회장에 대한 율곡비리 사건 1차공판을 진행한 후 김회장을 노씨 비자금사건과 함께 병합.심리키로 했다. 재판부는 또 29일 열리는 노씨 비자금사건 3차공판을 신속히 진행시키기 위해 ...

한국경제 | 1996.01.18 00:00

그동안 해체할 곳을 찾지못해 바다를 떠돌던 러시아 폐항공모함 민스크호와 노보로시스크호가 포항해군기지에서 이달부터 해체작업에 들어간다. 영유통(회장 조덕영)이 고철로 쓰기 위해 작년 10월 러시아에서 수입한 민스크호는 해상오염등의 우려에 부딪쳐 마땅한 해체장소를 찾지 못해 3개월째 떠돌이신세를 면치 못했었다. 정부는 포항해군기지가 공해유발이나 어업활동장애등 주민들의 민원을 최소화할수 있고 고철등을 주변에서 재가공하기가 유리해 해체장소로 선정 ...

한국경제 | 1996.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