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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중국 호남성에 연산 1백만개 규모의 컬러브라운관(CPT)공장을 건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LG는 28일 장사시현지에서 구본무그룹회장, 구자홍LG전자사장, 정종욱 주중한국대사, 장정중국 전인대(국회)상무위원, 왕무림 호남성공산당서기, 양정년 호남성 성장등 5백여명의 한중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중국에 컬러브라운관 공장을 건설한 것은 LG가 국내 기업중 처음이다. 지난 94년 8월 착공된 이 공장은 ...

한국경제 | 1996.05.28 00:00

... 10시5분 (이하 한국시간) 대한항공 편으로 출국했다. 이날 출국한 유치단에는 구평회 위원장외에 신동원 부위원장, 이석조 국제협력실장, 박경진 홍보실장이 동행했다. 이들은 29일 오전 취리히 현지에 도착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겸 FIFA 부회장과 만나 구체적인 막판 전략을 검토한다. 유치위는 이에 앞서 실무진 20여명을 취리히에 파견, 오는 6월1일 개최지 결정투표 직전에 열릴 설명회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9...

한국경제 | 1996.05.28 00:00

신홍순LG패션사장은 29일 한양대 경제연구소가 주관하는 96년도 중국 최고관리자를 위한 경제연수과정에 참석,"한국 의류산업의 유통구조"를 주 제로 강연한다. 진념노동부장관은 28일낮 전경련회관 19층 도원에서 이 숙한국여성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한 주요 여성단체장을 초청,노사관계개혁위원회의 활동과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9일자).

한국경제 | 1996.05.28 00:00

서강대 총동문회 (회장 이우진 중앙대교수)와 서강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 (회장 신대진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는 27일 저녁 호텔신라 오키드룸에서 서청원 서상목 김석원 이신행 김상현 신기하 정한용씨 등 15대 국회의원 당선자 12명을 초청, 축하 모임을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8일자).

한국경제 | 1996.05.28 00:00

... 자본금을 늘린 외국계은행 국내지점은 지난해 4천1백17억원(17개은행)의 자본금을 본국에서 국내로 새로 들여왔다. 이는 95년 한해동안 외국인 총 투자액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주한외국은행단(FBG)의 마이클 브라운회장은 외국은행의 자본금증자가 크 게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한국시장에 대한 우리의 신뢰와 한국내에서 외국 은행및 국내은행의 성장잠재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브라운회장은 "금융실명제의 도입으로 한국기업과 일반인들이 외국은행들 ...

한국경제 | 1996.05.28 00:00

... 리셉션이 28일 오후 인터컨티넬탈 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이 리셉션에는 나웅배 재경원부총리를 비롯해 구본영 청와대경제수석 등 행정부 인사와 홍두표 한국방송공사사장 김종량 한양대총장 장명선 외환은행장 이웅열 코오롱그룹회장 남궁석 삼성데이타시스템사장 등 언론계와 학계 및 업계 관련인사가 다수 참석했다. 한편 한국종합전시장 (KOEX) 태평양관에서 28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및 해외 30여개 업체가 온라인 소프트웨어와 인터넷서버 ...

한국경제 | 1996.05.28 00:00

... 부사장과 동창인 점을 고려해 주총하루전까지 대표이사 경질을 쉬쉬하다 전격적으로 교체했다. 한외종금은 임기만료된 차승철사장을 퇴임시키고 김진범 전외한은행상무를 선임했다. 또 나산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한 한길종금은 안병균 나산그룹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하고 물러난 이병국사장 대신에 박순규 전동양상호신용금고 사장을 신임사장에 앉혔다. 한길종금은 이밖에 민용식한화그룹전무를 부사장,상무에 이번 인수작업을 실무지휘한 최동룡 전동화은행 남역삼지점장을 선임해 "점령식"을 ...

한국경제 | 1996.05.28 00:00

... 강구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정규화 한중전무는 이날 통상산업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선 영동사옥 건설 당시 현대측(구한라건설)에 지원된 현대양행의 자금 반환 청구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인영회장을 상대로 지난 82년10월 정회장의 한중 소유주식 정산때 영동사옥 가치를 포함해 지급했던 돈중 사옥분을 되돌려 받는 소송을 걸겠다"고 말했다. 한중은 당시 정회장의 소유지분을 정산하면서 사옥분을 포함, 80억원 정도를 줬었다. ...

한국경제 | 1996.05.28 00:00

... 61만배럴 2000년까지 81만배럴체제를 구축, 10년내 국내최대정유업체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현대의 이같은 야심이 자동차1위업체를 거느린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충분히 실현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정주영명예회장 정세영자동차명예회장 정몽구그룹회장등 오너들이 대거 참석한 것도 이같은 그룹차원의 지원을 짐작케 해 준다. 현대의 이번 증설은 특히 97년의 유통시장개방, 99년 석유정제업자유화 등을 앞두고 있는 정유업계가 질적인 면뿐 아니라 ...

한국경제 | 1996.05.28 00:00

... 안전을 보장하는 방향을 전제로한 성장이 골자입니다. 말하자면 인간의 생존이 기업의 생산조건을 규정짓는 "생존조건 우위" 경영을 하겠다는 겁니다. 사실은 그게 앞으로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하거든요. -구본무그룹회장과는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까. 허사장 =그룹 회장과 CU장의 관계일 뿐입니다. 공적으로도 그렇고 사적으로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허씨라 그룹내 구.허양가의 가교역할을 하는 걸로 아시는 분이 많은데 저는 어디까지나 프로페셔널한 ...

한국경제 | 1996.05.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