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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3.5% 상승한 106.5 로 추정됐다. 국별로 서독은 2.6%, 이탈리아는 3.9%, 영국은 4.3% 상승한 것으로 밝 혀졌다. 7월중 계절변동지수는 전월보다 다소 상승하여 112.5에 달했다. 전년상반기부터 금년상반기까지 1년동안 산업생산지수는 3.5% 상승했는 데 부분별로 자본재 6.3%, 소비재 3.1%, 중간재 2.6%로 나타났다. 이와같은 산업생산지수상승은 벨기에/그리스/포르투갈을 제외한 모든 역내국가에서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경제 | 1988.11.03 00:00

... 안정되고 물가오름 세의 고삐가 잡혀가고 있는데다 지난2일의 유가인하조치로 물가가 안정하향세 를 지속할 전망을 보임에 따라 내년도 물가상승압력을 미리 해소키위해 이같 이 일부공공요금의 연내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정부는 올연말 소비자물가상승률을 7%이내에서 억제한다는 방침아래 그동안 지하철요금 철도요금 우편요금 의료수가등 공공요금의 연내인상을 유보해왔으 나 10월말현재 소비자물가가 작년말대비 5.4%상승에 그치고 점차 하락세를 띠 어 연말까지 6%선에서 ...

한국경제 | 1988.11.03 00:00

... 미국진출은 엑셀에 비해 훨 씬 심한 경쟁을 겪게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소나타의 미국진출 성패가 현대자 동차의 장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2.4리터의 엔진용량을 가진 5인승 가족용 승용차인 쏘나타는 미 국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도요타의 캠리, 혼다의 에코드, 시보레의 캐벌리어, 포드의 템포등과의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들회사들 이 가족용 승용차의 최하수준인 이들 부문에서의 경쟁을 포기할 의사가 없기 때문에 엑셀의 ...

한국경제 | 1988.11.03 00:00

"권장소비자가격"이 각제품마다 명시되어있으나 실제거래에서는 이보다 20%이상 싼값에 팔리고있어 각메이커들의 신뢰도 저하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도 큰혼란을 주고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2일 주부교실중앙회에 따르면 각메이커들이 적정소비자 가격을 제시해주 기 위해 제품마다 소득표준율을 감안, 생산가에서 적정유통 마진을 계상한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TV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등 가전제품의 경우 권장소비가격보다 ...

한국경제 | 1988.11.02 00:00

... 납품권을 따냄으로써 물의를 빚고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충주교육청을 시작으로 입찰에 들어 간 8비트 퍼스컴등 교육용 전산시스팀 구매에는 가전3사 및 로얄컴퓨터등 4 개사가 참여하고 있는데 일부업체가 정상소비자가격의 최저 34% 수준의 엄 청난 덤핑으로 납품권을 따냄으로써 향후 유지보수면에서의 문제점과 함께 유통구조의 문란이라는 폐해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충주교육청 입찰에서 60대의 터미널 공급권은 따낸 D사는 이어 지난 24일 ...

한국경제 | 1988.11.02 00:00

... "심플한" 인쇄체를 사용하기로 한 것. 이같은 명칭표기변경에 대해 삼성관계자들은 자사의 첨단기술력을 과시하 기 위해서는 구태의연한 한자명칭보다는 한글체가 효과적일 것이라는 최고 경영층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소비자들이 분명히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장담. 해외에서는 그동안 사용해온대로 SAMSUNG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고. 이들은 그러나 과도기의 혼란을 감안, 직원들의 명함등에는 당분간 회사 명칭을 한글과 한자로 혼용한다고 ...

한국경제 | 1988.11.02 00:00

지난10월중에는 소비자물가와 도매물가가 올들어 처음으로 함께 하락 세를 보이면서 물가오름세가 뚜렷이 진정되는 기미를 나타냈다. 도매물가는 9월에 이어 연2개월째 큰폭으로 떨어졌다. 2일 경제기획원과 한은이 발표한 10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전국도시의 소비자물가는 9월에 비해 0.2%가, 도매물가는 0.6%가 각각 하락, 물가불 안심리가 어느정도 해소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로써 소비자물가는 작년말에비해 5.4%가, 도매물가는 1.2%가 ...

한국경제 | 1988.11.02 00:00

... 품종(통일계)쌀위주의 추곡수매정책을 바꾸어 신품종 벼와 함께 일반계 벼 도 함께 사들이는 차등수매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특히 신품종벼 재배면적의 감소로 추곡수매물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을뿐아니라 그나마 대부분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 통일계쌀로 단경기 에 정부의 쌀값조절능력도 저하되고 있어 내년부터는 일반계벼를 신품종벼 보다 비싼값에 수매하더라도 일정 물량은 확보할 수 있도록 차등수매제를 실시하되 내년 봄 농민들이 파종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

한국경제 | 1988.11.02 00:00

계속 오르던 물가가 10월들어 내림세로 반전됐다. 1일 경제기획원과 한 은이 발표한 10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월중 도매물가는 전월에 비해 0.6%, 소비자물가는 0.2%가 하락했다. 이에따라 10월말 현재까지 도매물가는 작년말에 비해 1.2%, 소비자물가는 5.4%상승에 그쳤다. 10월중 소비자물가가 0.2%하락한 것은 지난 4월의 0.2% 하락이후 두번째이 다. 이처럼 10월들어 물가가 하락세를 나타냄에 따라 정부는 이날 발표한 유가 ...

한국경제 | 1988.11.01 00:00

... 유례없는 대풍으로 겪고 있는 고추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 어주기 위해 고추 500만근 더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이를위해 지난달 31일 이병기차관 주재로 농림수산부 산하기 관, 농수축협등 산하단체 및 소비자단체등이 참여하는 고추구매확대대책회의 를 열고 우선 10만 농수산공직자들이 고추 구매에 앞장서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또 국방부에 군급식용 고추장 수요량을 사전 확보해 줄 것과 내무부에 대해서는 각 시도로 하여금 대량수요처 인근에 ...

한국경제 | 1988.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