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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관보' 시스템 구축

      각종 법률의 제.개정안 내용, 행정.제도 변경 사항, 인사 내역 등을 문서로 소개해온 정부의 관보(官報)가 앞으로는 전자관보로도발행된다. 정부는 4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문서 형태의 관보를전자적 형태로도 전환해 제공하는 내용의 `관보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각의는 또 공공기관 전자문서의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각종 자료관 및 특수자료관에 대해서도 자료 컴퓨터 파일을 의무적으로 관리토록 하는 `공공기관 기록물관리법' ...

      연합뉴스 | 2003.02.04 00:00

    • "현대상선 송금자료 제출 거부"..감사원 "회계담당자 진술 회피"

      현대상선은 2천2백35억원의 대북 송금경로와 시기,내역,사용계좌 등에 관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이 4일 밝혔다. 감사원은 특히 현대상선 회계담당자 2명을 상대로 계좌의 흐름 등 자금의 유출경로에 대한 직·간접적인 조사를 벌였으나 현대측은 진술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실시된 '4천억원 대북지원설'과 관련된 감사도중 현대상선측에 사용처에 대한 자료제출을 세차례 요구했다"면서 "이에 대해 현대상선측은 ...

      한국경제 | 2003.02.04 00:00

    • 과기부, 7천787억원규모 특정연구개발사업 확정

      ... 연구개발 사업비는 지난해에 비해 3.5% 증가한 것이다. 과기부와는 별도로 관련 부처가 493억원, 민간부문에서 1천400억원을 지원함에 따라 올해 특정 연구개발 사업비 규모는 총 7천787억원에 이른다. 특정연구 개발 사업비를 내역별로 보면 지난해 말 확정된 국가기술지도(國家技術地圖)에서 도출된 99개 핵심기술과 연계되는 BT(1천368억원), NT(1천49억원), ST(1천334억원) 등 미래 전략기술 개발 분야에 과기부 특정 연구개발 사업 예산의 63%인 ...

      연합뉴스 | 2003.02.03 00:00

    • 대북송금 내역 검토후 수사여부 결론

      검찰은 현대상선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산업은행과 현대상선 등이 관리해온 4천억원 대출 및 2천335억원 대북송금 계좌내역과 회계자료 등을 입수, 정밀 검토한 뒤 법률검토 작업을 거쳐 본격 수사착수 여부 및 수사범위 등을 결론낼 방침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각영 검찰총장과 유창종 서울지검장 등 검찰 수뇌부는 3일중 긴급 회동, 수사팀 의견을 참조해 감사원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자체 수사에 나설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 고위 ...

      연합뉴스 | 2003.02.02 00:00

    • 정부, 하이닉스관련 답변서 미국에 제출

      ... 채권단은 미 상무부의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 작성을 마치고 지난달 28일외교통상부를 주축으로 한 대표단이 출국했으며 현지 변호사와의 조율을 거쳐 3일까지 제출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미 상무부는 하이닉스에 대한 정확한 금융지원 내역, 의사결정 과정, 은행별 분담내용, 지원 사유, 여신에 대한 정부 개입여부 등에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정부와 채권단은 "하이닉스에 대한 금융지원은 채권단이 채권회수를 극대화 하기 위해 상업적 판단으로 이뤄진 것으로 정부 ...

      연합뉴스 | 2003.02.02 00:00

    • 고속도 지.정체구간 시설 대폭개선

      ... 고속도로 상습 지.정체 구간의 진.출입시설 등이 대폭 개선된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주요 지.정체 구간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내년까지 총 26개소에 1천616억원의 시설개선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내역별로는 IC 진.출입시설 차로 증설 14곳, 교통체증 발생 고속도로 가속.감속차로 연장 5곳, 영업소 톨(Toll) 부스 추가 7곳 등이다. 우선 올해는 신갈 분기점(JCT)과 서서울 톨게이트 등 12곳에 대한 개선작업을 완료하고 ...

      연합뉴스 | 2003.02.02 00:00

    • 지수관련 펀드에 관심

      ... 주권을 거래소에 상장시켜 거래하는 방식이다. 펀드처럼 여러 종목을 묶어놓았지만 일반 주식을 거래하는 것처럼 증권사 계좌를 이용해 간편하게 주문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ETF는 펀드 설정이나 해지된 주식 바스켓의 구성내역을 운용사가 매일 계산해 공표하도록 돼 있다. ETF 한 주당 가격은 코스피200지수에 100을 곱한 값으로 표시되며 최소 거래단위는 10주이다. 국내 ETF로는 삼성투신의 KODEX200, 한국투신의 KOSEF, LG투신의의 KODEX50, ...

      연합뉴스 | 2003.02.02 00:00

    • 조흥은행, 독자생존 기반조성 돌입

      ... 신용카드 및 MSS대출 연체금액 회수를 20% 이상 늘리기로 하고 40여명으로 연체관리 특별추진팀을 구성했다. 이 팀에서는 연체관리 통합전략 수립 및 전문카드사 연체관리 벤치마킹, 전산개발, 고객 소재파악 방안 강구, 고객 신용내역 변동에 따른 신속한 한도조정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홍석주 행장은 지난달 29일 부점장 회의에서 이 운동을 통해 은행의 가치를 높여 제3자 실사에 적극 대응하자고 제안하는 한편 연체금 회수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

      연합뉴스 | 2003.02.02 00:00

    • 기업집단지정시 부실출자도 함께 조사

      올해 출자총액을 제한받는 기업집단을 지정할 때는 지난해에 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출자내역조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공정위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출자총액제한제 완화에 따른 부작용을 점검하기위해 출자총액제한제 완화 이후 이뤄진 '부실출자' 여부를 함께 살피기로 했기 때문이다. 2일 인수위와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매년 4월1일 기준으로 발표하는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 지정시 2001년 대폭 완화된 출자총액제한제의 부작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

      연합뉴스 | 2003.02.02 00:00

    • 대선비용 실사 내주 착수

      ... 증빙자료 누락 등의 사례가적발되면 해당 정당과 회계책임자에 대해 오는 4월초까지 검찰 고발 등의 법적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선관위는 이번 실사를 통해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각 정당과 후보자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선거비용 내역이 실제와 일치하는지를 집중 분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1일 "대선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공소시효가 6월19일이므로고발된 사례에 대해 검찰이 충분히 조사해 사법처리할 수 있도록 4월초까지 선관위의 고발 조치 등을 완료할 ...

      연합뉴스 | 2003.0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