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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용등급 한단계 상승

... BBB에서 BBB+로 신용등급이 각각 한단계씩 상향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3년 만기 회사채 기준으로 1.5%포인트 이상의 금리 하향효과가 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 상반기 수주와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등 경영상태가안정단계에 접어들어 워크아웃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회사 신인도가 높아지면서 영업과 수주활동, 대출 및 금융조건 협상등이 유리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

연합뉴스 | 2003.08.03 00:00

자동차ㆍ기계 등 6대 주력산업 '상반기 수출 20% 증가'

상반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기계 자동차 조선 철강 석유화학 섬유 등 6대 주력기간산업은 생산 수출 고용 등 각 산업활동 부문에서 호조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자원부는 6대 주력 기간산업의 상반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섬유(마이너스 2.8%)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산업의 생산이 작년 상반기에 비해 2.8∼10.6%씩 각각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기계 생산은 국내 반도체업계 제조라인 증설과 해외수요 증가로 6.7% 늘었다. 자동차는 극심한 ...

한국경제 | 2003.08.03 00:00

[이 사람이 돈 버는 법] 최인선 <두타 여성복매장 사장>‥장사경험 3년

최인선씨의 장사 경험은 점원시절을 포함해 3년. 아직 애숭이에 불과하다. 그런 그가 개점 첫달에 1천4백만원의 매상과 4백만원의 순수입을 올렸다. 옷장사로 이골이 난 주변 베테랑 상인들조차 깜짝 놀랄 정도의 실적이었다. 최씨는 성공요인 첫번째로 매장에 맞는 아이템 선정을 꼽는다. 손님들이 상가에 들어와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기 점포 주변에 어떤 부류의 손님들이 오가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나서 판매품목을 정해야 한다는 것. 그는 자기 점포 ...

한국경제 | 2003.08.03 00:00

社名 바꾸면 주가 오른다

... 씨피씨, -34.5%), 엔빅스(구 대인정보시스템, -33.5%), 로이트(구 텔넷아이티, -28.7%) 등은 하락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주로 사업 확장, 기업 이미지 개선, 지역성 탈피 등을 위해 이뤄지지만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주가가 왜곡되기도 한다"고지적하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개별 기업의 실적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

연합뉴스 | 2003.08.03 00:00

[증권사 추천종목] 신성이엔지 등 LCD株 유망

...) 관련주를 많이 추천했다. 특히 신성이엔지는 올해 흑자 전환하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분기에 비해서도 급증해 3개 증권사로부터 투자 유망종목으로 꼽혔다. 굿모닝신한·교보·SK증권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신성이엔지가 하반기에도 LCD 6세대 라인투자와 스토커 장비 등의 수주 증가로 실적호전 추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성이엔지는 2분기 3백8억원의 매출에 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1분기보다 52.5%와 3백67.1% ...

한국경제 | 2003.08.03 00:00

외환銀, 펀드 판매 전문인제 도입

... 위해 판매 전문인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외환은행은 투자상품상담사와 펀드 컨설턴트 등 유자격자만 펀드를 팔도록제한하기로 하고 올 상반기에 위탁 교육을 통해 433명의 소요 인력을 확보했다. 외환은행은 "판매자 실명제도 도입하기 때문에 종전처럼 무분별한 판매는 이뤄지지 않고 고객과의 분쟁도 줄 것"이라고 지적하고 "판매인들에게는 실적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

연합뉴스 | 2003.08.03 00:00

低PBR 대형주 반등 가능성 높아 .. 한전·현대重·가스公 등

... 자본총계의 0.35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도 시가총액(2조3백억원)이 자본총계(3조원)의 0.67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한국가스공사 등의 시가총액도 자본총계를 밑돌고 있다.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 일부 종목들은 최근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주 급증 등 실적모멘텀까지 가세한 현대중공업 주가도 최근 3일동안 10% 가까이 상승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8.03 00:00

"골리앗 ELS와 정면대결 피하라" .. '뉴 켈스' 19일 판매

... 대우증권은 최근 유가증권 신고서까지 냈던 5백억원 규모의 ELS 판매계획을 취소했다. 대우는 이 ELS를 7~12일에 팔려고 했었다. LG투자증권도 8월 중엔 다른 ELS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삼성증권과 판매실적이 비교되는 만큼 신경이 쓰인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도 다른 ELS 판매계획은 아직 잡힌 게 없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 동원 하나 등 ELS를 취급하는 다른 증권사들은 '뉴 켈스'가 달갑지 않다는 분위기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

한국경제 | 2003.08.03 00:00

증권사 직원 1년새 2천명 줄어

... 1명 꼴로 줄었고 현대증권은 40명에서 30명으로, 동원증권은 54명에서47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투자상담사들은 업무면에서는 증권사 정규 영업직원들과 거의 차이가 없으나 단지 고용 형태가 대부분 계약직이며 기본급이 거의 없고 약정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보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증권사 약정의 대부분을 온라인 약정이 차지하는 변화된 현실에서 오프라인 거래가 위축되면서 '수지'를 맞추기 어렵게 된 투자상담사들이 속속 증시를 떠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고용 ...

연합뉴스 | 2003.08.03 00:00

[금주의 투자포인트] 경제지표 긍정적…상승시도 이어질듯

... 그러나 소비자 신뢰지수나 고용동향 등은 기대치를 밑돌면서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이번주엔 6월 공장주문,ISM서비스업지수,2분기 생산성 지표 등이 발표되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5일 발표되는 시스코의 실적은 향후 정보기술(IT) 경기회복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거리다. ◆긍정적인 흐름은 이어질 듯 국내 기관과 개인의 참여 없이 외국인의 '외끌이'만으로는 추가상승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사상 최고치를 불과 ...

한국경제 | 2003.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