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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핸드볼경기에서 한국팀이 경기종료전 2분을 버티지 못하 고 비기고 말았다. 1일 바르셀로나 팔라우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핸드볼 B조예선 2차전 경기에서 한국은 오스트리아를 맞아 후반 28분께까지 27-25로 앞섰으나 오스트리아의 골게터 콜라선수에게 연속 2골을 허용,27-27로 무승부를 이뤘다. 한국팀은 이로써 1승1무를 기록,오스트리아와 공동선두를 지켰는데, 다소 약체로 평가되고 있는 스페인(2패)과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4강 ...

한국경제 | 1992.08.02 00:00

한국 남자핸드볼팀이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져 메달권밖으로 밀려 났다. 2일오후(한국시각) 바르셀로나 그라노예스체육관에서 벌어진 올림픽 핸드볼 남자 A조예선 4차전에서 한국팀은 아이슬란드에 시종 우세한 경 기를 펼쳤으나 경기종료 5분을 남기고 전력이 급격히 약화되면서 26-24 두골차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은 2승2패를 기록,메달권에서 멀어졌고 5,6위 순위결정전 에나 나갈수 있게 됐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예선 마지막경기를 남겨두고 ...

한국경제 | 1992.08.02 00:00

코리아탁구팀 재구성이 이곳 바르셀로나에서 논의되고 있다. 전 남북체육회담 남측수석대표였던 장충식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유순 국가체육위원회위원장은 탁구남북경기가 열린 노르드체육관에서 만나 93년 스웨덴 탁구선수권대회에 남북단일팀참가문제를 거론, 원칙적으로 코리아팀을 구성하는 데 접근했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세계1위 황혜영-정소영조는 여자복식 2회전에서 일본조를 2-0(15-11 15-2)로 이기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황-정조는 8강에서 영국팀과 4강 진출을 놓고 한판을 벌인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84LA대회에서 1개의 금메달을 따낸뒤 서울올림픽에서 5관왕에 올랐던 비온디는 남자 자유형 400M 계영에 출전한 미국팀이 3분11초74로 우승함으로써 올림픽 출전 3연속 우승이라는 대망을 달성했다. 한 선수가 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 금메달을 따낸 것은 수영부문에서 비욘디가 처음이다.

한국경제 | 1992.07.31 00:00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에서 한국팀은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이상복-손진환조는 불가리아조에 2-0(15-0 15-1)으로 쉽게 승리를 거뒀다. 여자부의 길영아-심은정조는 1회전서 뉴질랜드팀에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박주봉-김문수조와 황혜영-정소영조는 부전승으로 이미 16강에 진출해있다.

한국경제 | 1992.07.31 00:00

31일현재 금메달18 은메달8 동메달10개를 따 메달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EUN은 프랑스어 연합팀(Equipe Unifiee)의 약어로 지난해12월 구 소련의 해체로 소연방에서 탈퇴한 발트3국을 제외한 12개공화국 `통일 ... 참가했으며,금메달을 땄 을 경우 시상식에서는 오륜기가 게양되고 오륜가가 연주된다. EUN소속 12개공화국은 올해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 개별 NOC(국가 올림픽위원회)로 가입했으며 93년부터 열리는 국제대회에는 EUN대신 러 시아 우크라이나등 ...

한국경제 | 1992.07.31 00:00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한국 선수단 금메달목표가 당초 12개에서 15개 로 상향 조정됐다. 31일 현지 취재단에 따르면 한국은 당초 금메달 12개,종합순위 10위 권진입을 목표로 했었으나 역도 유도 레스링등에서의 성적이 예상보다 좋아 금메달목표를 15개로 올려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할 예정이다. 앞으로 금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은 양궁 탁구 복싱 하키등이며 현 추 세로 메달을 딸 경우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4년전 서울올림픽에서는 ...

한국경제 | 1992.07.31 00:00

한국축구팀이 올림픽예선전에서 선전했으나 3무승부로 예선탈락했다. 한국은 31일새벽 강호 스웨덴과의 예선마지막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종합전적 3무로 16강이 겨루는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날 전반전에서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력으로 스웨덴에 을 몰아부쳐 28분께 서정원선수가 1골을 넣어 본선진출에 희망을 갖게 했으 나 후반전들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8분께 스웨덴에게 1골을 내줘 무승부를 마크했다. 이후 한국은 ...

한국경제 | 1992.07.31 00:00

[바르셀로나=신재섭특파원] 그레코로만형 레스링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 득한 안한봉(24.삼성생명)은 사실 팀관계자들 조차 큰 기대를 걸지 않았으 나 예상밖의 상승세로 단번에 결승까지 오른 행운아. 원래 52kg급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가을부터 57kg급으로 한체급을 올린 그 는 이 체급 국제대회로는 이번 올림픽이 처음이어서 더욱 감탄을 불러일으 키게 한다. 52kg급에서 뛸당시 그는 90년 북경아시안게임 우승과 세계대회 준우승의 화려한 ...

한국경제 | 1992.07.31 00:00